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라중 전체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한라나누米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매년 제주의 거상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고, 이번 행사에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교육 3주체가 십시일반 쌀을 모아 지난 25일 나눔요양원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라중학교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정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Have a nice JAM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시 관람료 2천원을 할인하며, 같은 기간 개인 관람객 대상 제주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름에 ‘ㅈ, ㅈ’ 또는 ‘ㄱ, ㅇ’이 포함되면 본인 및 동행자 1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발권 시 증빙서류(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를 제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 주말(11.2~3, 9~10, 16~17, 23~24, 30/개인 관람객 대상)에는 누구나 관람료 3천원에 이용이 가능한 ‘JAM Happy Weekend’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강영수 관장은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을 풍경과 함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기억에 남을 제주 여행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연결되는 시장 100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인양품과 타임스퀘어가 공간을 지원하고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기관 9개가 부스를 지원해 총 111개 로컬크리에이터가 한 자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MUJI KOREA 20주년을 기념하고 100회를 맞은 연결되는 시장 행사에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가 모여 의미를 더했다. 제주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의 특색을 잘 알릴 수 있는 업체 △카카오패밀리 △메밀리 △서귀샌드 △제주순대연구소 △백록주가 △맥파이브루어리 △소꼽놀이 △하효맘 △돌코롬오후 △소소당양갱 10개사를 출점시켰다. 이날 참가한 제주센터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전국 9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선정된 제주순대연구소는 참가한 111개의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제주의 독특한 향토순대 맛을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무인양품과 각 지자체의 협조로 수수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대표 김조만)는 25일 제주한의약연구원 본원에서 ‘펠롱플러스(기능성표시식품)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펠롱플러스’는 진피의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효능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21년 신흥1리에서 생산된 진피를 활용하여 도내 1호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개발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노하우를 양도 받게 된다. 농업회사법인㈜제주신흥진피 김조만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 차원에서 많은 연구와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을 양도해 준 연구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공공성이 마을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호 원장은 “신흥리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하여 개발된 기술을 다시 마을에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구원에서 개발된 기술이 지역과 상생하도록 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이 제주 지역의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지난 23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제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 그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인 ‘제주올레(JEJU OLLE TRAIL)’를 조성 및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새롭게 취임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체결한 첫 번째 협약식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평생교육·직업훈련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국내·외 걷기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 교육 교류 및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은 “걷기와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지원 약속에 발맞춰 제주형 UAM 홍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3~25일 고양 킨텐스에서 열린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형 UAM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는 드론·UAM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UAM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관광형 UAM 상용화 사업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내년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목표로 UAM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국토교통부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민생토론회 이후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타 지자체,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정보를 교류하면서 제주형 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원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하원 천년문화·미래과학 축제’가 27일 오후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법화사와 탐라왕자묘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와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하원마을의 미래 비전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서귀포시장, 한화시스템 관계자,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주 하원마을 회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와 서귀포시, 한화시스템, 하원마을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국가 우주산업 거점화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한화시스템은 첨단 우주산업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축제는 하원마을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천년문화 걷기에서는 하원마을 공동목장에서 탐라왕자묘를 거쳐 법화사에 이르는 역사문화 탐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투자유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 오후 제주볼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강기춘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금융·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22년 경력의 백진종 전 코트라 수석전문위원,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 대표, 최종연 이스트포토닉스 상무 등 금융전문가와 문정모 한국평가데이터 신용평가사업부 팀장, 한정훈 공인회계사가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이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장성희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주제로 제주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에프디아이연구소 백진종 대표이사가 세계 경제트렌드와 제주의 국내외 자본유치 현황을 설명했다.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유치 활동의 필요성과 기업유치 인프라 차원에서 주거와 교육의 중요성 등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존 1명이던 투자유치 자문관을 경제기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에 제주도 서부소방서 소속 김맹찬 소방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인적성검사, 건강검진 등 선발과정을 거쳐 김맹찬 소방관을 최종 선발했다. 남극과학기지의 육상안전분야 담당요원 파견은 2014년부터 1년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 2009년 제주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맹찬 소방관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응급구조사 1급, 인명구조사 1급, 잠수산업기사, 1급동력수상레저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어 남극과학기지 안전요원으로서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 김 소방관은 24일까지 현지 적응 훈련을 완료했으며, 11월 3일 남극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보고과학기지에서 1년간 응급 의료지원, 구조‧화재 예방활동, 육상(안전)장비 운영 등 안전 업무를 담당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동국대학교(서울)에서 ‘행정 체제 개편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및 전문연구기관 등 지방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손희준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배분 방안’을 주제로, 이희재 창원대학교 교수는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박광배 선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사무배분에 따른 지방세 배분 방안과 세목 배분을 통해 재정 격차의 최소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희재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의 재정조정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통교부세에서 광역사무 소요 재원을 감안해 재정조정을 통해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11월 2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그린수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대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합리적 방안”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 참여 강연과 혁신 유관기관 세미나, 기념식 등 주요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첫날(3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된 제주대학교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현판식과 함께 제주도와 에스디엑스(SDX)재단, 기후테크기업 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평화공원에서 국민 참여형 나무심기 캠페인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4·3평화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롱나무 등 5종 107본의 헌수목이 접수됐으며, 구입을 완료했다. 26일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신청자 일부는 4·3유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는 10월 말까지 식재된 헌수목의 지주목 설치와 주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신청자와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