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23일(13시, 16시) 발레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독일의 그림형제가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고전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동화는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김세연 안무가와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물로, 국내 최초로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한 발레 공연이다. 최고의 무용수에서 안무가로 거듭난 김세연의 열정과 창의력이 더해진 이번 작품은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접목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4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특히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과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공연의 큰 재미를 더할 예정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은 10월 27일에 열린“2024년 제22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추사문화예술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추사선생 숭모 전국 휘호대회, 추사선생 유배행렬 재현,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고 추사체 써보기 및 탁본체험, 다도 시음회, 전통의상 무료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추사문화예술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대정읍 지역에 유배생활을 하며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국보 제180호)를 비롯해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추사김정희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과 후학양성의 뜻을 후대가 이어가고자 개최되고 있다. 추사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인 임찬수 안성리장은 “이번축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일대기를 각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녹여 참여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추사 김정희 선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마을 소통국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소통국은 올해 5월에 시작되어 동홍동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높여왔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는 그동안 활동해 온 지역주민 10명과 지역의 청소년 6명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 행사인 ‘보이는 라디오’는 올해 있었던 다양한 마을 소식과 주민들의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이웃을 칭찬하는 ‘칭찬합니다’ 사연이 소개되어 훈훈한 마을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방송을 직접 주민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면서 이웃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복지기관들이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날'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본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5일 제일요양원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합동훈련으로, 서귀포시 본청에서 상황을 관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통합지원본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실현하기 위하여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3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서귀포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기관, 2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다중밀집시설 화재에만 국한하지 않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구 단계에서 입소자 구호 지원, 대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적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본연의 취지에 맞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률적인 부스 배치를 벗어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를 혼합 배치, 체험부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및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에서 준비된 물품을 이색경매 행사를 진행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절물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숲길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천연림과 인공림을 한눈에 감상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장생의 숲길(11.1km)과 한라산과 제주시 일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물오름등산로(1.2km), 절물오름 둘레를 한바퀴 돌며 저물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너나들이길(3km) 등 총 8개 노선 27.3km에 대하여 안전점검은 물론 안내판 추가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무장애나눔길(생이소리길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산책로 데크와 안전난간, 로프를 교체·설치했다. 이외에도, 다습한 지역 여건상 이끼가 데크 위에 달라붙어 미끄럼 낙상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태풍 피해목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낙상·미끄럼주의 안내판 설치, 미끄럼방지시설(논슬립) 설치, 데크 위 이끼 고압세척, 보행매트 깔기, 난간로프 교체 등을 통한 이용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제주시 본청 및 7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4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 등 총 102명을 투입하여 산불감시초소에서 오름 등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예방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 원 이하,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훈련을 지속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시민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용용기를 사용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소형음식점의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납부 방식으로 변경하고,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수료 납부방식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한 달 동안 수거한 후 다음 달 고지서를 발급하여 금융기관(고지서 또는 자동이체)에 납부하는 후불 청구 방식으로 영업장 변경 등에 따른 수수료 부과 대상 변경에 즉각 대응이 어렵고, 지속적 체납 발생에 따라 행정업무가 가중되어 왔다. 이에 소형음식점 약 1,7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개별 방문하여 변경되는 납부 방식에 대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 왔으며, 11월부터 수수료 납부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 등록한 사업주는 수거 시 수수료를 즉시 결제하고 수거 중량과 수수료를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전송받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2025년까지 전용용기에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4,700여 개의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카드 즉시결제 방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수료 체납을 줄이고, 문제점과 이용 불편사항을 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26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0일 개강한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은 색깔, 오름, 영화, 심리, 제주, 클래식, 과학 7개 분야를 주제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탐방 등 총 23강으로 운영했다. 이번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에서는 전체 강연의 60% 이상을 이수한 34명이 수료했으며, 2015년 첫 개설 이후 올해까지 모두 3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문경수 과학탐험가의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문경수 과학탐험가는 『창문을 열면 우주』, 『문경수의 제주과학탐험』 등을 집필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사막, 화산, 극지 그리고 화성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제주시민에게 일상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8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컵만들기 도예프로그램과 환자와 가족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상반기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서비스 및 건강상담과 병행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정신적인 지지를 위해 자조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로 관내 5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마을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관련 상담을 진행해 치매안심센터를 몰랐던 주민들에게 치매 관리 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치매조기발견, 적기 치료,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 효율을 기하고자 추진했다. 현재까지 치매안심마을 치매조기검진으로 379명을 검사한 결과 정상 343명, 인지저하 36명으로 나와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검진은 지남력과 주의력, 시공간 기능 등을 평가하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로 인지 기능을 검사하고, 인지저하로 의심될 시 2단계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유무를 평가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가정방문 치매조기검진을 통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사각지대를 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 ‘책넝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그림책 1,000권을 읽기를 달성한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김라율, 고나슬 어린이로 각각 책넝쿨 1단계의 6호, 7호 달성자가 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5일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책넝쿨 6호 김라율(7세, 전원유치원), 7호 고나슬(6세, 동원유치원)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 5~7세(2018~2020년생) 대상으로 책넝쿨 1단계, 초등학교 1~3학년(2015~2017년생) 대상 2단계로 단계별 구분 운영되고 있으며, 책넝쿨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기적의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책넝쿨을 통해서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