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기금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세계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선도성을 인정해 올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그룹, 기획재정부,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 선임경제고문을 비롯해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공동위원장, 손지애 세계은행 선임컨설턴트,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제이슨 올포드(Jason Allford)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4일 개회식에서는 다마니아 선임 고문, 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황종성 원장의 축사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2일 한라중학교에서 2024년 제5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학예연구사, 보건연구사, 환경연구사와 함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총 13명이다. 119명이 지원해 9.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졸 9급의 경우 지난 7월에 도내에 있는 기술계 특성화고로부터 일정한 성적요건을 만족하는 대학 미취학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6명 선발에 21명이 응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27일 인성검사, 12월 11일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11월 1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 이후 3일 내에(시험일 포함)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 연동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 및 유도 방법을 숙지하는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연동119센터와 도청 전 직원, 방문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부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부상자 이송, 중요문서 비상 반출, 화재진압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한다. 연막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같이 현장을 구현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후에는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소방교육도 병행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에 바탕을 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올해 4·3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조사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서 4·3희생자 추정 유해 4구를 수습하고 오는 31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운구 제례를 거행한다. 이번에 유해가 발굴된 ‘공초왓’은 4·3당시 애월읍, 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인 한대오름 서쪽에 위치하며, 곰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공초왓’으로 불렸다. 조사지역은 애월읍 봉성리 산1번지로, 1999년 당시 공초왓 지경 토지소유자가 경지정리를 하던 중 무연분묘를 확인하고 총 5기의 무덤을 현재 위치로 이장했다. 유해발굴 결과 5개의 무덤에서 총 4구의 유해가 확인됐으며, 애월읍·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인 한대오름이 인근에 위치하고 이장 추정지에서 탄피 등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4·3희생자로 추정되고 있다. 유해 수습이 이뤄진 현장에서는 31일 오후 2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운구 제례를 거행한 뒤 유해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감식을 거쳐 희생자의 이름을 찾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발굴 현장은 제보자의 증언을 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0월 30일 오후 2시 민간기업, 대정양식장협의회와 해안가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환경·사회공헌(ESG) 활동으로 노후 된 양식장 벽면을 벽화, 조형물, 공익광고 등으로 꾸며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약이다. 지난 9월말 까지 사업희망 기업·단체를 모집 한 결과 △ 한국어촌어항공단, △ 이니스프리모음재단, △ ㈜티모넷 빛의벙커제주에서 참여하고 대정읍 육상양식장협의회)에서는 양식장 시설물 활용에 협조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대정읍 노을해안로 해안도로에 위치한 육상양식장 시설물에 기업에서 직접 또는 간접(학교, 단체 등 후원)지원을 통해 꾸미게 되며, 특히 대정지역에 특화된 남방큰돌고래를 주 콘텐츠로 노을해안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된 사항은 서귀포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기업의 ESG활동을 통해 제주의 해안가를 더욱 가치 있게 가꾸는 상생 모델로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비전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로 설정하고,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최근 인구 증가율 정체와 고령화 문제, 청년층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내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면서 원도심 경기의 장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서귀포시는, “교육”분야에 있어서 초중교 교육은 주말의 틈새돌봄(`24년: 1개소 → `25년: 7개소), 진로탐색, 입시 컨설팅 강화, 국제학교와 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제주대 글로컬 캠퍼스의 서귀포시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T/F 팀을 구성하여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 있어서는 문화관광 명소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수의 내부 검토 회의(4회)와 유관기관 및 수협, 어촌계, 상인회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개 부서에서 17개 사업을 제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도래 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하고,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수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귀포시 별관 2층 전시실에서‘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다양한 체험 사례를 담은 사진들을 통해 자연과 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숨골공원에 위치한 황토 어싱광장은 2023년 7월 3일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황토 광장으로, 타 시·도에 설치된 황톳길과 차별화된 600평 규모의 광장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어싱광장은 전국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황토를 매개체로 가족 단위 촉감놀이와 맨발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웃과 함께 광장에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해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2점과 금년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12점으로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들은 황토 어싱광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과 시민들의 즐거운 순간을 담아내어, 자연과 함께하는 서귀포시의 모습을 생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선정되어 5억8백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약 0.6km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행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지난 7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분야에 공모신청을 하여 8월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선정에 포함되었다. 올해 선정된 공모건에 대하여 11월 ~ 12월에 걸쳐 최종 사업계획서 검토 후 내년 2025년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 서귀포자연휴양림에 무장애 나눔길이 추가 조성되면 이용객과 숙박객,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숲길 제공을 통해 다양한 숲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 4회, 최우수 1회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2024년 녹색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첫 공모전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대에서 서귀포시 후원으로'제3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고물가 등 경제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경제적·사회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로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0여개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판매 및 홍보, 박람회 입점상품 행복찾기 즉석경매, 참석자 레크리에이션, 참여부스 및 소상공인 가족 노래자랑, 소상공인 창업상담 등이 운영되어 기존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예비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상공인 활동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가파도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이로 인한 주민 및 야생조류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27마리 집중중성화 실시 후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가파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는 현재 3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군집된 길고양이들을 단시간 중성화하기 위해 4일간 가파도에 입도하여 포획틀 이동 및 사전준비(1일), 고양이 중성화 수술(2일), 후처치 및 방사(1일)의 절차로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 중성화사업은 행정과 주민, 수의사, 자원봉사자, 여객선사 등 민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공무원과 유기동물 구조팀은 포획틀 이동과 길고양이 포획활동을 하고, 수의사는 중성화수술을 집도한다. 마을회는 수술 장소와 차량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는 고양이 관리를 한다. 더불어 여객선사는 무료로 장비 이동과 인력 승선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가파도는 섬 특성상 길고양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어 개체수 관리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토평동 2240번지 일원)를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는 금년도 8월부터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 공사에 착수했으며, 10월 말 준공 후 청결지킴이 채용 등 개소를 위한 후속 절차를 거쳐 11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천동은 그 동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 중 재활용도움센터가 없었던 유일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영천동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읍면동에 재활용도움센터를 보급한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81개소 보급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79개소로 재활용가능자원회수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및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등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용도움센터 주변은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깨끗하고 청정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편리한 재활용도움센터를 적극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