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조 5,973억원 규모의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고, 내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 2025년 본예산은 2024년 당초 예산 1조 5,964억원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조 5,973억원으로 0.06%가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세입부분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 이전수입이 2024년 대비 441억원 증가했고, 시설환경개선기금 및 설립기금 1,148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826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73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261억원 △기금전입금 1,148억원 등이다.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는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에 중점을 뒀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에 397억원을 지원한다.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원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 행복소통e’에 활발히 참여하는 청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직장인 등을 배려해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한 ‘브라운백 미팅’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간단한 저녁(햄버거)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시‧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생활 악취민원, 청년 월세지원 등 생활밀착형 건의에서부터 들불축제, 오등봉 민간특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다양한 시·도정 현안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청년·어르신·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 1,000만 원(소방안전교부세 6,000만 원 포함)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조도개선사업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등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 총 17개소에 대해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명 밝기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했다.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구역 횡단보도와 주요교차로 2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500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올해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과 편성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4시간 집합교육은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제주시청에서 진행되며, 소속 민방위대별 세부 교육 일정과 장소 등은 개인별 교육통지서 외에 제주시청 및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 대상의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고,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민방위 제도 전반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재와 화생방 등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2차 보충교육이 올해 마지막 민방위교육인 만큼 비상 및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부보건소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김녕리 1686-1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주차장 조성 위치는 제주 동부보건소와 김녕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에 접하여 평상시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각종 행사 및 보건소 민원 집중 발생 시에는 도로변 불법 주차가 빈번하여 통행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17억 원(보상비 15억, 공사비 2억)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총 39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난 8월에 착공해 이번 달 조성 사업을 완료하여 10월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차량관리과에서는 2024년도 공영 및 공한지 주차장 조성 목표를 46개소(765면)으로 설정하여 10월 현재 39개소(608면) 완료로 79.5%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내 공영 및 공한지 주차장 10개소(193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0일 가축방역인프라센터(오등동 965-1)에서 축산농가,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 미접종유형 발생 시 신속한 초등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보건소 및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실제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특히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참관하에 진행됐으며 훈련진행은 양돈농가에서 의심축 신고, 초동대응팀 투입과 가축방역관 출동,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소독과 거점소독실시, 마지막으로 백신접종과 이동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미흡한 점은 즉각 반영하고 아울러 축산농가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9~31일 도내 산업시설과 투자환경을 살펴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2024년 세계기후경제포럼과 연계해 제주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기업들은 제주도와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23개 기업이다. 3일간의 일정은 제주의 미래 신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CFI에너지미래관,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관련 산업시설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방문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혁신성장센터(Route330)를 둘러본다. 31일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제주스타트업위크 'JOIN: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팸투어 기간 동안 기업들에게 투자환경과 각종 지원정책을 상세히 소개하며, 제주 이전과 투자에 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과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 1일부터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수소차량용 그린수소 상업판매를 시작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버스를 운영하는 생태계를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업판매까지 선도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삼다홀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수소경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수소판매가격 책정(안) 보고에 이어 판매가격을 확정했다. 그린수소의 판매가격은 ㎏당 1만 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결정됐다. 국내 최초로 책정된 그린수소 판매가격은 생산 및 공급비용을 고려하면서 기존 내연기관(경유) 버스 운영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돼 향후 국내 그린수소 시장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수소경제위원회는 초기에는 화석연료보다 비용이 높을 수 있으나, 시장 확대와 기술 발전으로 생산단가가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제주도의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10월 현재 도내 수소차 등록 대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30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에서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으로 선정된 이 연구센터는 2031년 4월까지 약 7년간 국비 101억 원, 도비 21억 원 등 144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제주대 에너지신산업연구소가 주관하며, 제주대 소속 교수 8명과 박사급 연구원 1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기존 담수(수돗물) 전기분해 방식을 넘어 해수를 직접 활용한 일체형 해수전해조 개발에 주력한다. 또한 제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실용화 기술 개발, 그린수소 생산량 분석 및 예측, 최적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해 제주형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력을 선점하고,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산업계 기술 이전으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주도의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거점 연구개발(R&D) 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국제 정세의 갈등과 대립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P2X-세계가 수소를 찾는 이유’를 주제로 25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11월 2일)을 기념한 수소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에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 머니 전략’, ‘우주에 투자합니다’의 저자이자 SK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나승두 연구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나승두 연구위원은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은 선도적이지만, 생산된 전기의 활용방안에 대한 보다 진전된 고민이 필요하다”며 “내륙 송전의 한계를 고려할 때, 데이터센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 대연회장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2019년 이후 선정된 명예도민 중 지난해 행사 미참석자를 우선 초청했으며 이들의 배우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총 2,418명의 명예도민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을 통해 제주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30일 개회식은 어린이합창단 도란도란 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인사말, 명예도민 대표 답사, 고향사랑 기부제 기탁식, 오영훈 지사와 첨단기업 간 미래대담 등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사랑해주는 2,418명의 명예도민은 제주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명예도민들은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제주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23개 기후테크 기업이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썬호텔 더볼룸에서 열린 ‘2024 세계기후경제 포럼’에서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건물․매장 탄소감축, 친환경데이터센터, 수송분야 탄소감축, 전기비행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테크 기업 23곳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협력 △기후테크 개발 및 상용화, 제주 투자 등 녹색성장산업 촉진 △ESG 경영 실천 위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정부보다 15년 앞선 2035 탄소중립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