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2순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포함해 해당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관 부서(기관)에서도 대상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에 명시된 종사자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부문에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의 자원이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JDC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범죄피해자 보호‧회복을 위한 지원 및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경찰청, 제주검찰청, 제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범죄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도민의 의식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공익 캠페인 진행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직‧간접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만드는데 있어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도민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에서 반려동물 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5일 오후 3시 제주리젠트마린호텔에서 ‘제주 펫푸드 분야 연구 및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5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건국대학교, 한국반려동물영양학회, 우진비앤지㈜, 벨아벨팜㈜, ㈜피터페터, ㈜오래오랩, ㈜제주펫을 비롯한 도내외 반려동물용 식품과 건강의료관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최근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사료, 의약품 등 관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연관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럼에서는 도내 청정 원료를 활용한 펫푸드와 의약품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연구개발(R·D)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는 ▲김은정 한국반려동물영양학회 제주지부장의 ‘기능성 펫푸드 시장의 현황’, ▲박희명 건국대학교 교수의 ‘펫푸드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도 개선 방향’, ▲이성호 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길에서 ‘말을 걸어주는 숲, 머체왓? WHA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말을 걸어주는 숲’이라는 이름은 머체왓숲 곳곳에 여러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단순 탐방이 아닌 여러 콘텐츠를 품고 있는 숲이라는걸 표현하고자 지어졌다. 이에 앞서, 도와 공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매개체를 만들고자 머체왓숲길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10월 중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세련되고 트렌디한 신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도와 공사는 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과 스타트업인 이더라운드, 그린아워와 함께 ‘말을 걸어주는 숲, 머체왓? WHA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정규상품이 된 ‘숲 오리엔티어링’(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정해진 목표지점들을 찾아가고, 빠른시간 안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을 선보임과 동시에 머체왓의 독특한 자원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은 11월 5일 오전 10시 제주썬호텔 3층에서 “다섯 해의 진전, 양성평등 가치확산을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2024 양성평등 문화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개소(2020.9.1.) 5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제주지역 실질적인 양성평등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략연구센터 이상화 교수가 '제주지역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센터 역할 확대 및 강화'로 발제를 맡고, 고보숙 센터장이 5주년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은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교육학과 교수(좌장)의 진행으로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로리주희 전)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지희정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 센터장, 강경숙 젠더플러스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맡았다. 이 외에도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아시아홀딩스의 애니메이션 ‘버디프랜즈’의 캐릭터가 국정교과서에 실렸다 ‘버디프렌즈’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모다모다섬의 거멍숲에서 동식물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펼쳐지는 모험을 담고 있다. ‘버디프렌즈’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활동을 위한 참고자료로 실리게 됐으며, ‘버디프렌즈’의 주제, 의미 그리고 케릭터의 우수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버디프렌즈’가 탄생한 공존의 섬 제주도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동식물 친구들과 어우러지는 스토리를 통해 생태문화교육, 인성교육을 접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곧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버디프랜즈’는 케이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과 지난 30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생태적 지혜 확산과 생태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신정환 단장과 한-중남미협회 한병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각 기관의 국내·외 학술행사 및 설명회 개최 등 상호협력 및 교류, △각 기관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위 분야 외에 생태 소양 증진 및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가 인정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사관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대사관 연계 프로그램까지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와 함께 글로벌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대학교와 함께 보유 특허 가운데 91건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기업 동반성장 특허나눔’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홍해삼으로부터의 콜라겐의 분리 방법(제10-1306960호), 자귀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라이족토니아 시리얼리스 또는 라이족토니아 솔라니에 의한 식물병 방제제 조성물 및 방제방법(제10-1388636호) 등 31건을 이전한다. 제주대학교는 2차 전극을 이용한 표면 탄성파 잉크젯 장치(제10-1248147호), 새덕이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제10-1100129호) 등 60건을 이전할 계획이다. 제주TP의 특허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제주TP는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중 약 80건을 소액 또는 무상이전했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누리집 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TP 관계자는 “특허나눔을 통해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를 찾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10월 30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심 총장은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국민과 인권을 보호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주4・3평화기념관 전시를 관람하고 4・3의 역사적 진실과 현안을 공유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 고등학생 19명과 인천 고등학생 20명, 각 지역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인천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은 작년 11월에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5월 인천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4‧3을 이해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학생이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5·3민주항쟁과 역사를 이해하는 교류가 이루어진다. 31일에는 강화 교동도에서 실향민에 의해 형성된 대룡시장 탐방과 망향대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살펴보고, 난정평화교육원에서는 양 지역의 학생들이 만나 역사‧평화교육 프로그램 진행 미션을 협의한다. 내달 1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강화도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과 관련된 내용을 증언으로 들으며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고 인천5‧3민주항쟁과 관련된 시민회관 옛터, 답동성당 등을 답사하여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배경을 이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학생과 제주 학생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조 5,973억원 규모의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고, 내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 2025년 본예산은 2024년 당초 예산 1조 5,964억원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조 5,973억원으로 0.06%가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세입부분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 이전수입이 2024년 대비 441억원 증가했고, 시설환경개선기금 및 설립기금 1,148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826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73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261억원 △기금전입금 1,148억원 등이다.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는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에 중점을 뒀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에 397억원을 지원한다.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원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