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는 노후 농공단지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총 47억 7,000만 원(국비 27억, 도비 20.7억)을 투입해, 농공단지 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7㎡ 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전 행정절차 및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전기·통신·소방 등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기업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와 근로·복지환경의 변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경주)와 합동으로 하반기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사업장 7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가스 사업장 내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시설·기술 기준 적합 여부, ▲가스 사고 배상책임 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방법은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류 작성·보존 여부, 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및 가스누출 경보기 및 차단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변경 사항 미신고, 안전관리자 교육 미이수 및 지적 사항 미조치·재발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해당 사업장이 적법하게 운영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총 51개소 사업장을 점검하여 시정조치 11건을 처분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가스 사고 없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 노지문화를 담아낸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전시 《이슬땅: 모두가 이슬이고 모두가 땅이다》를 개막한다. 전시는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주제로 서귀포 고유한 유·무형의 문화자원과 서귀포 사람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이룩한 삶의 문화를 사진, 영상, 디지털 등의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대포동 전경초소(중문단지축구장 남측)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전시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요한 콘텐츠인 ‘휴먼라이브러리’는 한평생 온몸으로 노지문화를 일궈온 마을삼춘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이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편(쇠테우리, 돌챙이, 도감, 우장, 고망낚시, 구덕, 감귤영농1세대 등)의 영상을 아카이빙했다. 이 프로젝트는 빠르게 사라져가는 제주의 미래 가치를 일깨우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마을의 유·무형 노지문화자원을 발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서귀포시의 지원을 받아 1일 보목동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40명과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가했으며, 협의회 소속회원과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뤄 EM발효액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숙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를 하며 친환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지역의 유대감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서귀포시지부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산남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서귀포시예선대회 시상식을 10월 31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민 서귀포시새마을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 전에는 산남새마을금고에서 새마을문고 활성화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부분 시상에서는 태흥2리 새마을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중문동분회, 생이소리 오카리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후감 구분 단체에서는 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는 하례초등학교가 중등부는 표선중학교, 고등부 삼성여자고등학교, 새마을작은도서관부는 오석새마을작은도서관, 일반부 고망물 독서동아리, 특별부는 오석학교 자원교사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부는 동홍초 조하은, 사계초 김시유, 서귀중앙여중 정려원, 삼성여고 민수정, 태흥2리 새마을작은도서관 고용규가 각 부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편지글쓰기 부문에서는 법환초 강유안과 서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악취측정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사후관리대상 19개 사업장(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 양돈농가 16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점검 대상 19개소는 2020년~2023년까지 설치되어 운영중인 사업장이며,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ICT측정데이터의 이상유무 분석을 토대로 농가의 사업장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악취저감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악취발생 시간 등을 확인하여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사업장에 설치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서 전송된 악취(암모니아, 황화수소)농도, 악취빈도, 발생시간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농장관리 및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는 환경개선 및 저감활동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저감시설 지원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2024년 9월말 기준 누계: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등 관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서귀포시와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고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 품목으로는 일본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활우렁쉥이 및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는 활가리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을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6,000여명이 참여하여 직업 세계에 대한 열띤 관심과 호기심을 보여주었다. 10월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씀을 했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강상수 의원과 하성용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꿈을 쏘아 올리는 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서귀포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72개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에게 막연했던 꿈을 잡을 수 있도록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축구 드론, 레이싱 드론, 나도 우주전문가 위성을 만들 수 있다, 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지역경제 분야에 총 199억원을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력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사회적기업의 근로자 고용비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두 번째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골목형상점가, 시장매니저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세 번째로 대정농공단지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성과 청년인력 유입을 위해 올해 21억원(총사업비 55억)을 투입해 문화 및 편의시설이 집적된 문화복합센터 건립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3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 번째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취약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도내 최초 창업지원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2일 전례 없는 제주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11월 폭우는 제주도에 200년만에 한 번 나올 확률의 일일 강수량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는 기상을 관측한 1923년 이후 최다 일일 강수량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시는 1일 오전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여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빗줄기와 바람이 굵어진 오후에는 내부에서 예정됐던 ‘징수대책보고회’등 모든 회의를 취소(연기)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소집했다. 회의결과 비상근무를 2단계로 신속하게 격상하고, 비상상황실을 설치한 후 본청 전부서, 17개 읍면동 직원 1/10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폭우가 그친 다음날 오전(11월 2일), 오순문 시장은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동부지역을 농업 관련부서와 방문해 월동작물과 감귤 등 1차 산업 피해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현창훈 부시장은 서부지역 상습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안전·건설 관련부서와 동행하여 파악했다. 순찰 및 의견청취결과, 피해는 예상보다 적었으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제주특별자치도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53명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에 매우 중요함을 깨닫고, 종전 연1회 운영하던 가족지원행사를 올해는 하반기에 1회 더 확대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림 자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놀이 ▲건·습식 테라피 ▲아랑이‧다랑이 놀이터 등을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행사를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0월 28일 총무부 직원 대상으로 배려와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공감의 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을 통한 자기개발과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마 만들기 및 가죽 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소통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구성원 간의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