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5·16도로변 방목지에서 축산생명연구원 내 방목지로 6일 이동시킨다고 밝혔다. 축산생명연구원은 그동안 고유 자원인 제주마의 순수 혈통 보존과 영주십경의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 풍경 재현을 위해 제주마 방목지(5·16도로변 견월악 인근)에서 방목 관리해왔다. 이번에 제주마들이 이동하게 될 축산생명연구원 내 제주마 보호구역은 5.16도로변 방목지보다 해발고도가 낮아 겨울철 기온이 높다. 이에 제주마들 추위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생명연구원은 유전자원의 고유성과 전통문화의 역사성을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순수혈통 종(種) 보존을 위해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다. 올해 4월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에 맞춰 성마 103마리를 북측과 남측 2개 구역으로 나눠 방목했다. 매일 전 두수 개체 확인 및 질병 예찰을 했으며, 분만축 및 생산 자마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방목 중인 모든 제주마는 백신접종, 기생충 및 진드기 구제도 적기에 실시했다. 내년도 축제 개최 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는 14일로 4명의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 임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남성 중심으로 위촉된 감사위원회 성비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성 위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구성문제를 지적하며 성비․전문성․전직(前職) 등을 고려한 감사위원의 다양한 구성을 위한 노력을 주문한 바 있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법 제131조(감사위원회의 설치 및 직무 등) 제2항은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균형있고 조화롭게 남녀 대표성을 갖춘 감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특정 성별의 쏠림으로 인한 편향된 의사결정이나 잘못된 판단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입법취지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위원 임명권자는 도지사지만, 감사위원 선정 및 추천권한은 도지사(위원장 1명'의회인사청문 동의대상', 위원 2명), 도교육감(1명), 도의회(3명)로 각각 행사하고 있어, 감사위원 전체 7명의 균형있는 성별은 고려할 수 없는 구조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제주특별자치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관한 특별조례안'을 11월 4일 제의했다. 이 조례안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가지는 한시법 성격의 특별조례로써, 지난 7월 15일 제430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상봉 의장이“민생경제회복을 위한 긴급대책기구 설치”를 도에 제안한 이후, 설치된 '민생경제활력지원단', '범도민소비촉진 대표협의체' 등의 기구에 대한 법적 근거와 함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법적 조치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대응 기구를 구성해 경제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의회 의장과 도지사, 교육감이 함께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물가관리· 소상공인 지원·각종 산업 활성화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없이 소통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는 마을 작업장, 보건진료소, 이동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명한 답을 찾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1월 7일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비양도를 첫 방문지로 시작하며, 비양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양도 해녀들의 소라 작업장을 방문하여 해녀분들의 소라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불편 사항들을 이야기하며, 제주 해녀 유산의 명맥을 지켜내시는 해녀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시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불편사항 등에 듣고, 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농업인단체는 11월 5일 애월체육관에서 ‘제4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사)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제주시 4-H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용희) 주관으로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웃음 치료 및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희망 콘서트, 경품추첨 및 단체 대표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의 현대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애쓰시는 농업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에 이은 두 번째 민생탐사로 ‘건설인과 함께 하는 민생경제 활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월 5일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훈 원내대표 및 양경호, 김대진, 한동수 의원과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및 총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여 제주 지역 건설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주 지역의 건설 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심각한 제주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춘 회장은 건의 자료를 통해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조속 추진 협조, △ 제주특별법 건설분야 지역기업 우대기준 특례 마련,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예산 확대, △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활성화 및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를 통한 품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아카데미 7기 /피그마 마스터 클래스'가 11월 1일부터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 '디자인 아카데미 7기'는 피그마 마스터 클래스로 피그마 프로그램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모두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상공인 및 디자인 전문회사 임직원, 예비 디자이너(학과생 포함)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11월 25일 부터 11월 26일 양일간 진행하며 80%이상 수료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청 접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공고 접수 마감은 11월 21일 18:00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1월 1일 오후2시, 제주썬호텔에서 '2024가족친화일터문화확산 워크숍'을 개최 했다. 가족친화일터문화확산 워크숍은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기업 내 가족친화제도의 다양한 방안 모색과 가족친화경영문화를 확산하는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일에 유연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일·생활 균형을 실천 위한 첫 번째 실천방법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하여 주제발표 및 키워드토크로 진행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시상에는 주식회사 모비(대표 이형규), 주식회사 인터텍(대표 임연주,김명지), ㈜청룡수산(대표 문영섭) 3개 기업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실천하고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어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주환 부소장의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방안'발표를 시작으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강문실센터장의 '제주, 일에 유연을 더하다'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대한민국 바다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제주 바다 환경과 용암해수를 미래 먹거리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3회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용암해수 혁신포럼은 제주의 천연자원인 용암해수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제주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 용암해수는 오랜 기간 제주의 현무암층에 의해 여과되면서 생성된 천연자원으로 유용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및 지방간 억제, 피부개선 효능이 확인되며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육성 의지 아래 350억 원의 재원이 투자되는 해양바이오 기능성원료화센터 구축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지난 10월 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황감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매년 섣달 제주도에서 진상해오는 귤․유자․감 등의 특산물을 성균관과 사학의 유생들에게 나누어주고 치르던 과거시험이다. - 성균관 유생들에게 귤을 나누어 준 뒤 임금이 내려준 시제를 게시하고 시험을 실시한다.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감귤을 나누며 지성을 겨루던 ‘황감제’를 박람회의 콘텐츠로 승화하고, 제주 감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청년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현대화 하고자 한다. 금번 ‘황감제’의 시제는 ‘청년층의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참여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다. 참여자는 현장등록 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체험 모니터링 기회(3만 원 상당 쿠폰 지급)가 주어지며 이후 대강당에 모여 ‘황감제’를 치루게 된다. 시상은 장원, 차석, 입선 3점으로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부상: 아이패드), 농협제주본부장상(부상: 갤럭시탭), 조직위원장상(부상: 스마트워치)이 주어진다. 채택된 아이디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JOIN 2024’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제주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JOIN 2024’를 운영했다.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과 KDB산업은행, 카카오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럼 △네트워킹 △인사이트 △투자 △토크쇼 △오피스아워 △쇼케이스 등에 스타트업과 투자사, 지원기관 등 500여명이 모였다. JOIN 2024 첫날, 제주 스타트업 IR피칭 무대를 보기 위해 ‘JCCEI X KDB NextRound in Jeju’에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KDB산업은행 이준성 부행장이 방문해 참가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제주와 투자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행사 첫날 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의 장인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을 운영하고 이어서 스타연사 강연을 진행했다. 포브스 아시아 100대 기업에도 선정됐던 트래블월렛 김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난 4일,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및 소속시설장 전원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 문원일 원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면한 인구문제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다음 주자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경남사회서비스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