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맞아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가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이다. 올해는 노형애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주시청소년수련관도남도평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블링블링 비즈팔찌 체험, ▲귀염뽀짝 모루 인형 만들기,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 ▲마법지팡이 3d펜 체험, ▲딸랑딸랑 도어벨 만들기, ▲나만의 슈링클 만들기, ▲쓰담쓰담 타로상담소, ▲두근두근 달콤해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지역 내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최고 의결기구인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하여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동·서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과 연결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 공간 조성,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마을주민, 자문위원, 사업전담부서, 중간지원조직 등 사업 추진의 주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사업의 목표을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의 역할은 사업추진의 주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 등 시행 과정 상 주요 사항 결정, 사업 성과목표 및 추진과제 설정, 사업 관련 현안 및 갈등 해소 필요시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농촌이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이 다시 활기 띨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주민 정주여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 애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애월읍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15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에는 제주시를 비롯해 애월읍, 보건진료소, 학교, 복지기관, 유통판매업소, 지역사회 단체 등 6개 영역의 15개 기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러 기관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사회가 모두 한마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및 제주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0월 정리정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1회), ▲수납정리 이론(1회), ▲수납정리 실습(2회) 총4회기로 구성됐으며 실습은 관내 치매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참여했던 치매 가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중 독거 치매환자 가정으로, 집안에 물건이 어지럽게 쌓여 있고 위생에 문제가 있는 곳을 선정하여 여러차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아 정리정돈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정리정돈을 통해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및 식품은 폐기하고, 어르신의 동선을 고려하여 물건을 배치하고, 계절에 맞춰 의류를 분류·수납하여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정리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를 주었다. 프로그램 실습 참여자는 처음에는 본인들의 집정리를 잘해보고자 참여했다고 했다. 하지만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직접가서 가구의 옷장과 수납장, 주방, 욕실, 방 등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정리정돈의 노하우도 배우고, 더불어 치매어르신 가정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데 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일 남원읍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17개 시도에서 매년 실시하던 대규모 훈련을 2022년부터 시나리오 개발부터 도상·합동훈련까지 3년 주기로 실시하도록 개편됐다. 대규모 행사 중 드론을 이용한 미상의 백색가루가 발견된 상황으로 설정돼 경찰 신고접수,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현장지휘본부 운영, 노출자 인제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포함한 도내 6개 보건소, 제주경찰청, 서귀포경찰서, 동부소방서, 제주소방서, 해병대 제9여단 등 1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병원체 검사결과 양성)기반으로 현장감 있는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사회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조기 확산 방지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이 시설 확충을 위해 임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방문객 이용 혼선도 막고 제주 작가도 알리는 SNS 이벤트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중섭미술관은 시설 확충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말로 전시를 종료하고 11월 19일부터 임시로 전시 공간을 창작스튜디오로 옮겨 2027년 재개관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자칫 운영 종료 사실을 모르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혼선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보실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활용,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술관 운영 종료 및 임시 전시 공간 운영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나가는 동시에, 이중섭미술관과 함께하는 ‘제주 거주 작가 알리기’ 이벤트를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중섭미술관 전시 종료 및 임시 공간 운영 안내 소식을 카드뉴스 형태로 알기 쉽게 제작하는 한편, 이중섭미술관과 함께하는 ‘제주 거주 작가 알리기’ 이벤트의 첫 대상 작가로 제주 출신 김산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재를 맞히는 이벤트를 지난 10월 30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공동안건 1건, 서귀포시 제안안건 4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 1건이다. 공동안건인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 선정, 서귀포시 제안안건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 특강 운영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학교 동아리 참여 △공공체육시설 활용 학교 생존수영 수업 운영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인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으로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는 ‘맞춤교육’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학력맞춤, 진로탐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특강 운영'은 분야별 전문가 초청 진로특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산모의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심신의 회복을 위하여 11월 7일부터'맘(mom, (마음) 튼튼, 엄마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 후에 변화한 신체를 빠르게 회복하고 산후 통증 완화를 위한 산후 요가로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정신적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 경험 공유 등 산모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여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영양교육 △베이비 마사지 △숲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요가를 통해 산모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9일 오후 3시 30분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탐라중학교가 중심이 되어 이도초등학교의 ‘이도 윈드 오케스트라’, 제주형자율학교공동교육과정의 중심인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국악관현악단’과 연합하여‘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초‧중‧고 연합 ▲국악과 양악의 만남 ▲교육 3주체를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제주중앙여고 국악관현악단의‘고구려의 혼’외 1곡 연주를 시작으로, 탐라중 오케스트라의‘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외 2곡, 이도초 오케스트라의‘후지시로의 블루스카이 앤 선샤인’외 1곡, 탐라중 오케스트라와 교직원의 협연으로‘신해철의 그대에게’, 탐라중-이도초 학생 총 160여명으로 구성된 초-중 연합오케스트라의‘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등 학생들의 악기 연주 실력과 지역주민의 호응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5일 학교 안뜰갤러리에서 우도초병설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 우도달그리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1년 동안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녹여 낸 밴드, 연극, 댄스, 합주와 중창 공연을 가족들과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펼쳐 보였다. 또한 교내 생각틔움터에서는 제주형자율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과 평생교육, 학부모동아리 운영을 통한 학부모님들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이강식 교장은 “행복한 배움을 통해 다채롭게 성장하는 우도초병설유치원 유아들과 초·중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 뼘 더 성장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일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문화 체험 교실–꿈을 굽는 아이들’을 운영했다. 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은 한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가·보드게임·요리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을 굽는 아이들’은 제과·제빵 체험으로 2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첫 시간에는 찰치즈스틱빵과 깨찰빵을 직접 반죽하고 구우며, 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경험과 성취감을 함께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도 쌓고, 도전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2024년 6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책 읽어주기 교실은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총4회 2시간씩 김미영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이자 동화구연가 지도로 진행하고 있다. 첫 수업에는 『낙엽 다이빙』 그림책을 강사가 읽어주고 낙엽으로 할 수 있는 놀이와 낙엽으로 꾸미는 그리기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3회의 수업에서는 『밀어내라』,『눈보라』,『산타 할머니』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올해 책 읽어주기 교실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으로 2차를 확애하여 6차로 운영했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독후 활동을 담은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