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 마무리에 총력을 다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첫째 주 주간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주시 재정집행의 원활한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추경 예산 요구가 있는 만큼 올해 필요한 법적 필수경비 예산과 제주시 주요 사업 예산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道에서 월동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 4개의 품목에 대해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주시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추진 중인 만큼 道 지원사업과 발맞춰 수급 동향 모니터링, 농가 참여 독려 등을 적극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읍면동별 클린하우스 분포,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배치 등 재활용품 분리실태가 천차만별이라고 말하면서 지역별 면적 대비 클린하우스 설치개수 등 현황을 분석하고,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대상 교육 및 배치 확대 등 개선방안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더불어 안전관리위원회에 소속된 기상청, 경찰청 등 1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전망을 토대로 ▲대설・한파・도로제설 등 자연재난 대비 ▲수능, 크리스마스,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지역 관리 ▲화재 예방 ▲어선사고 대응 ▲검역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등에 대해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제 비축과 자동 제설장비 운영 등을 통해 도 중심의 통합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능 이후 각종 축제와 연말연시 다중인파 집중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8개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자치회 교육 4시간 이상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각 읍면동별로 인구수에 따라 25~50명의 위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읍면동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 선발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각각 50%씩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목적으로 각 읍면동에 구성된 위원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된다. 공개모집은 자격을 갖춘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모집은 위원선정위원회가 결정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으로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8월 환경부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재원 협의를 마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2025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78억 8,600만 원(국비 55억 2,000만 원, 도비 23억 6,6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전 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그리스 작가 제주 초대전 《Under the Water》와 2024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전 《여섯 개의 섬》을 12일부터 개최한다. 그리스 작가 안젤리키 안젤리디스(Angeliki Angelidis)는 제주 바닷속 세계를 상상한 10점의 작품을 12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뷰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시각예술 연구를 시작한 그는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 속담, 격언을 작품으로 풀어왔다. 꽃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Euphoria’,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Europa’ 등의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튀르키예 앙카라, 벨기엘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여섯 개의 섬》전에서는 2024년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참여작가 6명이 각자의 시선을 해석한 제주의 모습을 내년 2월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술생의 영상 〈초가 산책〉은 전통 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작가가 운영했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아카이브이다. 라유(장인영)의 〈서우제 소리〉, 〈이것은 현무암이 아니다〉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야철학자 김상봉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제주에 거주 중인 김상봉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에서 퇴색돼 가는 영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진정한 사회 진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김상봉 교수는 저서 ‘영성 없는 진보’를 통해 사회와 인간성, 진보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이어오고 있다. 김상봉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대학에서 철학, 고전문헌학, 신학을 연구했으며, 칸트의 최후 유고 연구로 마인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연구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 교수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영성이 결여된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과 진흥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아라중학교 2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동영상 시청, 환영식, 도의원과의 만남,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등의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관심 사항인 ‘청소년기에 이성교제를 하는 것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가?’, ‘청소년의 음주, 흡연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영수 의원은“오늘 체험을 통해 경청과 토론의 자세를 배워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제주 미래의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11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의 작은 움직임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11. 9.)을 맞이하여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8일, 결혼식장에 방문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20대를 구한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의 양기훈 정책연구위원과 김지희 주무관에 대하여 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협조하에 심폐소생술(CPR) 강의·실습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화재 시 긴급 대피 훈련 등이 이루어졌다. 이상봉 의장은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있는 행동으로 도민분들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두 직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소방훈련에 적극 협조해주신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에서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연구개발이 강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주관으로 제25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이 지난 5일 오후 호텔리젠트마린제주에서 열렸다. ‘제주 펫푸드 분야 연구 및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제주의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농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안으로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이 주목받았다. 첫 주제발표에서 김은정 한국반려동물영양학회 제주지부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반려동물 식품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반려동물이 가족 개념으로 인식이 확대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개선과 예방 기능 중심의 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김 지부장은 “항산화, 면역 강화, 관절 건강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펫푸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제주특산물의 영양학적 연구와 안전성 평가 등을 위한 기술 개발, 글로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11월 15일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제주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공정무역과 커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거나,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 선착순 20명이며, 국제평화재단 홈페이지 및 구글 링크를 통해 11월 6일 부터 13일 중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문가 강연은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구로마을대학 학장)가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무역이 시작된 배경과 필요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공정무역의 가치 등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의 기초지식에 대해 강연한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드립커피 체험’은 제주 로컬 브랜드인 아르커피의 김아름 대표가 진행하며,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원두와 일반 원두를 참가자가 직접 드립커피 추출 도구를 활용하여 커피를 내리고 맛보며 현장감 높은 강연과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글로벌 이슈이자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적극적 평화’ 가치에 부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의 가을.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작년에 총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총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했다. 이번 카름초이스 5탄‘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제주의 가을은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에요. 해마다 올레 걷기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죠.”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여행이 단순한 걷기나 달리기가 아닌, 제주의 마을주민들과 로컬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긱프렌즈(대표 신동한)가 네이버클라우드(주)(대표 김유원)와 최근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공급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주관사로 참여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n-farm’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n-farm’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비롯해 유통과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농업인과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n-farm’ 거래소에서는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쉽게 사고 팔 수 있다. 긱프렌즈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밀농업 솔루션 확장과 노지 및 시설(하우스) 농가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통합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