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 총 1400만 원의 현금과 수표를 수납하고 명품 시계 및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이 대상이었으며, 제주시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 후 고액·상습 체납자를 선정, 실제 거주지에 대한 철저한 추적을 거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결과, 포천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는 현금, 명품 시계, 금반지·목걸이·팔찌 등 귀금속 6점을 압류했다. 또한 용인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는 현금과 상품권, 고급 카메라, 귀금속 3점, 고급 양주 1병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체납자 C씨는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즉시 수납된 1400만 원과 함께 압류된 명품 시계와 귀금속 등을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계획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음악회에서는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서홍이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스텝업팀의 K-POP댄스 개막공연에 이어, 또한, 마술 공연과 트로트가수 김서희, 전동현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제주형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정착과 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톡톡해 해 내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면서 차별화된 제주형 사업도입이 주효했음도 드러내 주고 있다.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 올해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에 참여한 전체마을 28개소 중 서귀포시가 75%인 21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사업비도 전체 6억 9천만 원 중 79%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지역 생태계보전 증진활동에 사용했다. 서귀포시 지역 참여마을과 생태계서비스 활동유형을 살펴보면 도순마을 녹나무자생지 숲길조성과 탐방해설사업, 호근마을 미로숲 조성과 정비, 덕수리마을 곶자왈 인근 숲조성과 생태탐방로 조성, 서광동리마을 곶자왈-마을목장 생태탐방로 조성, 화순마을 안덕곶자왈 생태교란종 제거, 오조리마을 식산봉 및 연안습지 정비활동, 수망리마을 물영아리습지·마흐니오름 생태탐방로조성 및 경관숲조성 사업 등이다. 이처럼, 서귀포시 지역의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의 특성에 맞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7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돌봄 청년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 위기 청년 긴급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기탁된 성금 3,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인 위기 청년 돌봄 사업인‘청춘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춘돌봄사업은 서귀포청소년 상담소 등 11개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생계 부양 및 돌봄을 떠맡고 있는 위기 청춘(청(소)년, 장년층)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기가구 56가구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치과 치료비 등 65백만원을 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억 8백만원 상당을 기탁 및 사회공헌 활동 한바 있는데 서귀포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춘 지원을 위한 '청춘돌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6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3,300만원 상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지구(315필지, 211,941.4㎡)에 대하여 최종 경계를 확정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덕수리초등학교 인근)으로 2022년 7월 13일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된 이후 현황측량,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11월중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새로운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역은 지적경계가 명확지고, 토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호근천~제2서홍교), 신효동집길, 하효로 등 주요도로 구간에 가로등 86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태평로, 정방로 구간에 보행등과 보조등 5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안길 등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87개소 설치 완료했고, 연말까지 보안등 3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에도 가로등 시설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등 주요도로 가로등과 마을안길 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명동로 구간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11월 8일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및 국제학교(SJA Jeju)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대표이사,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와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코리 존슨(Corey Johnson)은 국제학교와 서귀포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통역봉사에 국제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하고 2024 서귀포시 청소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1월 9일 오후 한림읍 소재의 선원복지고용센터 제주사무소에 마련된 제주 해상 어선 침몰사고 수습 현장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및 양용만의원, 이남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상황실 관계자로부터 구조 및 수색 작업 현황을 보고받은후 도청 등 관계기관에 피해를 입은 선원과 유가족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으며 수색작업의 안전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수 있도록 추가 인력 지원과 자원 투입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조와 수습작업에 임하고 있는 해양경찰, 소방서, 도청 등 관계기관 여러분에게 매우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며“힘들지만 이번 사고의 완전한 수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는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4년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의 우수한 교사진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즐거운 학습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융합교육(STEAM), 창의·탐험활동(Creating and Explorating), 비주얼아트(Visual and Performing Arts), 체육활동(Physical Fitness and Athletics)의 4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요리, 수영, 필름메이킹, 3D아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제주 국제학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주교육청, 도내 대학과 함께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도입한 늘봄학교는 정부부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정규수업 외 지역과 학교가 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선제적인 돌봄사례로 늘봄학교의 사각지대인 주말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의 돌봄협업모델 ‘꿈낭’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 2곳에 각 4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초등학교 55개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제주도내 114개교 모든 초등학교에 제주형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주의 강점을 살린 혁신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교육부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제주 소방관들이 도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는 따뜻한 소식이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제주소방 119항공대가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과 소아암 환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9항공대원들의 뜻으로 시작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총 119장의 헌혈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기부됐다.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9일 협회 소속 소아암 환우와 가족 25명을 119항공대로 초청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소아암 환우들은 소방헬기 한라매 헬기에서 무전기 교신을 하며 조종사 체험을 하고, 훈련용 구조 인양기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체험 활동과 기부행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작은 희망과 용기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세계를 걷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걷기 축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모사업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6㎞와 8.5㎞ 코스중 선택해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건강홍보관과 바른 걷기 자세 체험 교육,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로의 주인은 사람이다’라는 대회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며 “동료, 이웃,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재 70만여 대의 차량을 줄이고, 자전거와 도보 이동이 가능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