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서귀포 휴양·예술특구 계획변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휴양예술특구는 '규제완화'라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의 자립화를 도모하는 제도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2013년에 첫 지정 시 3개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6개 분야에서 특례 적용이 가능했고, 2019년 3개 특화사업 5개분야 특례에 대해 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2023년까지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을 통해 2026년 까지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5개분야에 대해 특례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역특구법에 따른 주요 특례 적용으로는 외국인 전문인력(E-7비자)의 사증 발급 시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 야외전시나 공연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전국 및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나 축제 등 행사개최 시 통행 및 자동차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등 총 5개분야에 대해 특례를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을 통한 특례 적용을 지속하여 관광스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먼저, 노후화된 대표 홈페이지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민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시민 대상 교육을 운영, 금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 76회에 걸쳐 942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 데이터를 우선 발굴하여 총 275종의 공공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약 32,000여 건의 활용 실적을 보이고 있어, 데이터기반 행정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행정 활용 연구팀(GP+지기)을 운영하고, 공직자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4년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로 총 374개소를 지정했다. 지정에 앞서 신청 업소 42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하고, 제주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247개소와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127개소를 지정했다. 이는 제주시 전체 음식점의 3.5%에 해당된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는 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음식점의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원재료의 보관, 서비스 수준 등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 기금 육성(운전) 자금 융자 지원, 2년간 위생감시 면제 등 행정 지원을 하며, 오는 12월 중에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과 영업주 서비스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매년 우수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를 선정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다진마늘·생강 등)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고춧가루에 고추씨분 등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 도매상·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오징어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하여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31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 재향군인회 한마음 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향군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향군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촉구 결의, 안보결의, 안보강좌, 회원 단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박광수 향군 안보교수를 초빙해 ‘전쟁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안보 강좌를 진행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재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촉구를 결의했다. 양태석 제주시 재향군인회장은“제주시 재향군인회가 더 나은 사회,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시민 안보의식 함양에 애쓰시는 향군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향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 총 1400만 원의 현금과 수표를 수납하고 명품 시계 및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이 대상이었으며, 제주시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 후 고액·상습 체납자를 선정, 실제 거주지에 대한 철저한 추적을 거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결과, 포천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는 현금, 명품 시계, 금반지·목걸이·팔찌 등 귀금속 6점을 압류했다. 또한 용인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는 현금과 상품권, 고급 카메라, 귀금속 3점, 고급 양주 1병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체납자 C씨는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즉시 수납된 1400만 원과 함께 압류된 명품 시계와 귀금속 등을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계획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음악회에서는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서홍이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스텝업팀의 K-POP댄스 개막공연에 이어, 또한, 마술 공연과 트로트가수 김서희, 전동현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제주형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정착과 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톡톡해 해 내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면서 차별화된 제주형 사업도입이 주효했음도 드러내 주고 있다.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 올해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에 참여한 전체마을 28개소 중 서귀포시가 75%인 21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사업비도 전체 6억 9천만 원 중 79%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지역 생태계보전 증진활동에 사용했다. 서귀포시 지역 참여마을과 생태계서비스 활동유형을 살펴보면 도순마을 녹나무자생지 숲길조성과 탐방해설사업, 호근마을 미로숲 조성과 정비, 덕수리마을 곶자왈 인근 숲조성과 생태탐방로 조성, 서광동리마을 곶자왈-마을목장 생태탐방로 조성, 화순마을 안덕곶자왈 생태교란종 제거, 오조리마을 식산봉 및 연안습지 정비활동, 수망리마을 물영아리습지·마흐니오름 생태탐방로조성 및 경관숲조성 사업 등이다. 이처럼, 서귀포시 지역의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의 특성에 맞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7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돌봄 청년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 위기 청년 긴급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기탁된 성금 3,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인 위기 청년 돌봄 사업인‘청춘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춘돌봄사업은 서귀포청소년 상담소 등 11개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생계 부양 및 돌봄을 떠맡고 있는 위기 청춘(청(소)년, 장년층)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기가구 56가구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치과 치료비 등 65백만원을 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억 8백만원 상당을 기탁 및 사회공헌 활동 한바 있는데 서귀포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춘 지원을 위한 '청춘돌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6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3,300만원 상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지구(315필지, 211,941.4㎡)에 대하여 최종 경계를 확정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덕수리초등학교 인근)으로 2022년 7월 13일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 된 이후 현황측량,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11월중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새로운 지적정보를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역은 지적경계가 명확지고, 토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또한 향상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호근천~제2서홍교), 신효동집길, 하효로 등 주요도로 구간에 가로등 86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태평로, 정방로 구간에 보행등과 보조등 5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안길 등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87개소 설치 완료했고, 연말까지 보안등 3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에도 가로등 시설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중산간동로 등 주요도로 가로등과 마을안길 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명동로 구간 노후 가로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11월 8일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및 국제학교(SJA Jeju)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제인스) 대표이사,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와 국제학교(SJA Jeju) 총교장 코리 존슨(Corey Johnson)은 국제학교와 서귀포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통역봉사에 국제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하고 2024 서귀포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