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44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숙박업 95개소, 목욕장업 17개소, 세탁업 22개소 총 134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전 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이루어지며,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0월까지 폐업 및 폐문 제외한 4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44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134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 90점 미만, 황색등급) 214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 72개소이며, 최우수업소 중 40개소에 대하여 더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 한편, 2023년에는 이·미용업 66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368개소, 우수업소 272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 22개소를 지정하고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 업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의 파손 등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소형어선 인양기 보수보강사업을 완료했다. 금년도 시흥리 어촌계 등 4개소에 81백만원을 투입하여 항포구에 설치된 소형어선 인양기에 대하여 구조물의 부식 등 안전취약 요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보수완료 했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항포구에 정박중인 소형어선 뿐만 아니라 레저보트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동하게 할 수 있어 태풍피해 예방 및 수리를 위한 크레인 임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어선어업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녀 어업인들이 채취한 소라, 미역, 톳 등의 인양작업이 기계화 됨으로써, 작업시간 절약과 노동력 경감에 따른 해녀 어업인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신규설치 뿐만 아니라 보수보강을 통하여 기 설치되어 있는 인양기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시흥리 어촌계 등 총 20 개소에 대하여 소형어선 인양기를 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14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행위 단속 ▲ 청소년 술·담배 등‘청소년유해약물’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15시,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의 실행계획 및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협업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비전인“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발굴한 17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푸드트럭 운영, 차 없는 거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한 법리사항 및 논점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시장은 서귀포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우선적으로 당부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 심의 등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사업의 연계성과 확장성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분야인‘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 사업’을 과제로 추가하기로 했다.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 대회 등 국제대회와 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라쓰시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18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방문 첫째 날에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두 도시 대표단이 인사를 나눈 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숨골공원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 기념식수 행사는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고 환영의 꽃말을 담고있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앞으로의 상생을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대표단은 또한, 서귀포시의 주요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시찰하며 서귀포시의 역동성과 국제적 교류 역량을 직접 체험한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대정읍소재)와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방문, 규슈올레 가라쓰코스를 보유한 자매도시 가라쓰시와의 연계성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실천 사업 지속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서귀포시 읍·면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다. 서귀포시 서부 읍·면 지역의 휴일·야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약국이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읍·면 지역주민 의료 이용 불편 해소 및 의료비 지출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시행중이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올해 하반기 11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25개 전체 보건진료소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시민들의 낮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제주 어디에 살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릴 적 건강습관 헝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그간 우편 발송하던 연간 10만여 건 이상의 자동차 과태료 체납고지서와 정기검사 안내문 등을 이번 11월부터는 '카카오톡 고지서'(카카오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고지서'는 체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체납액 등의 정보를 암호화해서 카카오톡 서비스 가입 정보와 대조·연계하여 체납자의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직접 전송하는 방식이다. 고지서를 받은 체납자는 본인 계정의 카카오톡으로 보안인증을 거친 후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현저히 감소하고,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에는 고지서에 연결된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어 과태료 납부가 한층 편리해진다. 아울러, 그간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사례가 많아서 우편송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월 사용자가 4,890만 명에 이르는 '카카오톡 고지서'를 활용하면 이 같은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고령자를 비롯한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내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허재혁 박사와 제주대학교 현명택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허재혁 박사는 발표에서 현재 제주도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을 말하며, 수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열과 지열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명택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다변화는 단순히 에너지 공급의 문제를 넘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토론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의원발의 조례 11건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한의약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지원, 과밀학교 해소 등을 위한 모듈러 교사(校舍)설치, 교육청 홍보 학생기자 활동, 해녀학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강하영 의원)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대상자를 명확히 하고, 지원범위를 청소년부모 및 둘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까지 확대하고자 했다. 이용료 감면액은 산후조리 비용의 50%로, 청소년 산모 및 둘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 등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현지홍 의원)는 한의약 육성 전략 방향에 맞춰 지자체의 한의약 특성이 잘 반영된 한의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모듈러 교사 설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5.1%(3,679억 원) 늘어난 7조5천78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0.06% (9억 원) 늘어난 1조5천97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2월 4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 발의 및 제출한 의안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도지사 제출 의안 66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79건 의안이 접수되어 지난 11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다드렁숲’에서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모다드렁숲을 조성했다. ‘모다드렁’은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 내 모충사 맞은편에 위치한 모다드렁숲에서 고향사랑기부자들과 함께 기념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고향사랑기부홍보대사 및 기부자, 한국숲유치원 제주협회 제주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녹나무와 은목서, 배롱나무를 식재했으며, 유치원생 50여명과 함께 수국 50본을 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명단과 기부하기, 홍보영상, 명예의전당 등으로 구성된 키오스크 제막식도 진행됐으며, 문화공연으로 조이가락과 가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용보증기금이 제주지역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매년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대해 특화보증과 보증연계 투자, 엑셀러레이팅, 투자지원 등 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으로, 지방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주도 추천 스타트업 기업에는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등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더불어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 ▲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복합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