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폐감귤 및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지도· 단속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이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폐감귤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3월까지는 세척무 등 농산물류 폐기물의 무단 투기가 우려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서귀포시는 이 시기 현장 점검과 지도 단속을 추진할 예정으로, 위반 행위자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면 배출자는 허가를 받은 폐기물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하여야 하는데, 특히, 5톤 이상의 사업장폐기물은 행정당국에 배출 신고를 하여야 한다. 다만, 농가 스스로가 재활용하는 경우로서, 자신의 농경지의 퇴비나 가축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아니나, 이로 인한 해충이나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관리가 필요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환경오염관련 신고 33건을 접수하여 위반 사실이 확인된 4건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한'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본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부산물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사업대상자는 2025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 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포(20kg)당 1,300원 ~ 1,700원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고 친환경인증농가 및 도내산 비료 사용 희망 농가는 추가 지원이 될 예정이다. 금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 고려하여 2025년 1월에 농가별 선정물량이 확정되며, 비료 공급은 농가별 작물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월 단위로 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9일 연중 제일 중요한 행사인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년동안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애쓰신 우수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밥차사업 등에 무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후원기관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도의회 운영위원장, 도의회 하성용 의원이 귀한 걸음으로 달려와 축하의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었다. 행사장에는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초대되신 우수 봉사자 분들은 올 한해 봉사실적이 가장 우수한 봉사자들로,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털어놓고 신명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체육발전연구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맞이하여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은 2022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제주 체육정책의 심도있는 연구를 통하여 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부대표에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로 연임하게된 홍인숙 의원은 “지난 2년동안 체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을 하면서 파크골프 활성화, 스포츠 관광 등 지역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며, “연임의 기회를 주신만큼 앞으로도 체육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앞선 의제발굴에 더욱 노력하여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대표 강동우 의원은 “체육발전연구회 부대표 및 교육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 체육역할 등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에도 주목하겠다.”고 말하면서 “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도민을 위한 체육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12일(화)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축경제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회의로서, 제431회~제432회 임시회 위원회 활동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안해 주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위원장 이상윤) 일동은 “1차산업분야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에 위촉됐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장(이상윤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된 유해 중 4·3 행방불명 희생자의 신원을 75년 만에 확인했다. 이번 신원 확인은 도외지역 발굴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의 확장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다.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지난해 ‘도외지역 발굴유해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을 통해 대전 골령골에서 첫 4·3 희생자 신원을 확인한 이후,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광주형무소 옛터 발굴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4·3 희생자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와 대조한 결과, 새로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원이 확인된 고(故) 양천종 씨는 제주시 연동리 출신으로, 4·3사건의 아픔을 고스란히 겪은 희생자다. 4·3 당시 집이 불에 타자 가족들과 함께 노형리 골머리오름에서 피신 생활을 했던 그는, 1949년 3월 토벌대의 선무공작으로 귀순했다. 주정공장에서 한 달여간 수용생활을 한 후 풀려났으나, 같은 해 7월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다시 체포돼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가족들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사업을 비롯한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 참여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사업, 친절한 제주삼춘 프로젝트사업, 공익활동지원사업 등 민간 주도형 사업예산을 80여개 사업․ 80억 7천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2025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24.12월중, 25~50명이내)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민총회,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 주체가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주민자치회는 행안부 공모에 읍․면․동 8개소가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되어 위원 모집(‘24.11.6 ~ 11.26.)중에 있다. 또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과 친절·존중·배려문화를 조성하는'친절한 제주삼춘 프로젝트'사업도 계획 중이다. 예산 70백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제주도의 지역문화를 보다 더 포용적이고 친절함이 자리잡게 함으로써, 주민주도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제주의 특색을 담고 있고, 안정적인 수급과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44개 품목을 선정했다. 공모 대상은 44개 품목 중 공급업체가 정해진 지역화폐 탐나는전,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포인트(제주도관광협회), 수목(나무) 재기부, 자투리포인트 재기부, 제주버스 교통카드, 서귀포in정 포인트를 제외한 37개 품목이다. 올해 기존 품목 26개에 신규 품목 11개가 추가됐다. (기존 품목) ▲귤로장생 ▲고사리 ▲표고버섯 ▲갈치 ▲고등어 ▲자숙소라 ▲농수축임산물꾸러미 ▲돼지고기 ▲한우고기 ▲벌꿀 ▲유제품 ▲농산물가공식품 ▲축산물가공식품 ▲수산물가공식품 ▲오메기떡 ▲과즐 ▲차․음료류 ▲제주 전통주 ▲떡․빵류 ▲과자류 ▲제주 전통음식 ▲천연염색제품 ▲화장품 ▲생활용품(비누, 세제) ▲관광기념물품 ▲관광․체험프로그램 (신규 품목) ▲귤 ▲키위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용과 ▲딸기 ▲우도땅콩 ▲참조기 ▲전통발효식품 ▲반려견 간식 ▲업싸이클링 제품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소방의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격려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민자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2년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건강주치의제 도입과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등 주요 정책을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정책 추진의 전 과정을 도민과 함께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홍철 환경정책과장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경진대회’ 자료 발표에 이어 임기모 국제관계대사가 ‘트럼프의 당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이미 글로벌 시장의 한복판에 와있다”며 “제주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출과 통상진흥정책, 외국인 관광정책 등 모든 정책이 국제정세와 맞물려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최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 선정,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국회 토론회, 고향사랑기부 모다드렁숲 식수행사의 성과 등을 언급하며, “정책의 출발부터 실행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책 공유와 소통을 강조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은 국회 토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대·동국대·대전대·제주대·제주한라대가 사물인터넷(IoT)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제주썬호텔 더 볼룸에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인재 양성과 제주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사물인터넷(IoT)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COSS)*에 제주도는 주관 광역자치단체로 수도권 대학(세종대, 동국대) 및 비수도권 대학(대전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세종대 엄종화 총장, 동국대 최응렬 부총장, 대전대 남상호 총장, 제주대 김일환 총장, 제주한라대 김성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계절학기 학점교류 제도를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 및 지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협력 △첨단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과 상호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생각을 나누는 2024년 제주 청년페스티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이 12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 도내 대학 총학생회 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주 청년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기환 제주도의회 의원, 현미열 제주대학교 학생진로취업처장, 강태훈 제주청년센터장과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크쇼를 시작으로 청년 관련 OX퀴즈, 개막식, 참여이벤트, 대학가요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제주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토크쇼는 ‘청년과 함께 만들어갈 2035 제주 탄소중립’과 ‘제주, 청년의 삶이 보장된다’를 주제로 열렸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갈 2035 제주 탄소중립’에서는 텀블러 세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