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일 JDC 본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인요한 의원을 초청해 '선진국으로 가는 길, 우리가 잃어버린 1%'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인요한 의원은 한국 사회의 현재 문제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미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한국 사회 대표적 단점과 강점, 그리고 “감정적 성향”, “배타적 문화”, “빠른 적응력”, “위기 속 기회 창출” 등 한국을 대표하는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가 추진 중인 글로벌 비전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JDC 임직원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만덕기념관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 284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한 결과, 관람객 95%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특성을 보면 ▲성별은 여성 64%, 남성 36% ▲연령은 40대가 30%로 가장 높게, 10대 이하가 27%, 30대가 17%로 그 뒤를 이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거주지는 제주가 29%로 가장 높았고, 서울/경기가 18%, 11%로 각각 뒤를 이었다. 기념관을 방문한 목적은 주로 ▲‘관람’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변시설 방문했다가 우연히’ 20%, ▲‘가족친지들과 여가활용’ 17%, ▲‘교육 및 연구목적’ 19%, ▲‘교육프로그램 및 특별행사참여’가 6%로 나타났다.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문, 표지판 등이 있어 관람이 편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63%, ▲‘그렇다’ 30%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며, 관람 및 전시물에 대한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57%, ▲‘그렇다’ 32%로 대부분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념관 내부의 전시실등의 청결도를 묻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2018년 설립한 자율주행 풀스택(full-stack)*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1년부터 입주 중이며,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JDC와는 지난 2021년 서귀포 혁신도시 일대에서 국내 최초 구역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네모라이드’서비스를 함께 기획·운영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정무부지사 정책질의에서 문화예술섬을 표방하는 제주도가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접근성은 매우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장애인 문화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원화자 의원이 도 산하 공공문화시설의 장애인 문화접근성 실태를 파악해본 결과, 공공 미술관 및 박물관 등 전시시설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점자 안내책자, 작품설명을 위한 점자패널 등 제공이력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화자 의원은 “제주도 내 공공 미술관과 박물관을 비롯한 전시시설 어디에도 점자 안내책자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하면서 “작년'제주특별자치도 점자 및 점자문화 진흥 조례'제정을 통하여 점자사용 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나, 시각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원화자 의원은 “현재 국내 타 박물관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패널뿐만 아니라 촉각전시물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시관람은 시각이 중시되기에 시각장애인에게는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도정이 이 한계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은‘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연구에서 2023년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의 정책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은 8-10세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5만 원을 보육 가정에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2023년 10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어 사업 수혜 가정의 만족도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 정책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 아동 12,323명, 12,002 가정에 월 5만 원씩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총 20.04억 원이 지급됐다. 만족도 조사를 위해 수혜 가정 중 400가정을 임의 선정하여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지역 경제 효과를 산출하기 위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탐나는전 승인 자료 2,079만 건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연관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 가정들은 정책 관련 9개 부문에 대해 평균 7.74점(10점 만점)을 주었으며, 특히 아동의 신체적·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사단법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간 이틀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8개국 약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23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여년 간 “마라톤을 너머, 한계를 너머(Beyond the Marathon, Beyond the Limit)"란 모토로 극한의 체력과 불굴의 투지를 강조하며 전통을 이어 온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는 2002년 3월 26일 개최하여 벌써 2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으며, 달리기 대회로서는 로드 울트라 마라톤과 산악 울트라 트레일러닝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세계 유일의 대회로 제주도를 넘어 K-컬쳐를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도로를 달리는 경기(Road Run)로는 제주 해안을 달리는 200Km, 100Km, 50Km의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또한 한라산의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런(Trail Run)은 80Km, 60Km 부문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이 되어 로드 종목과 산악 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뮤지션인 ‘Moreen’과 ‘나비연’이 국내 저명한 유통사 중 하나인 ‘포크라노스’를 통해 음원을 발매했다. ‘Moreen’과 ‘나비연’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제주음악창작소)이 운영한 '2024 제뮤아카데미 정규과정① 실전! 음악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포크라노스 측과 연계되어 음원 작업을 이어가, 각각 10월 31일(Moreen 음원 발매일)과 11월 11일(나비연 음원 발매일)에 음원을 발매했다. 지난 10월 31일에 발매된 ‘Moreen’의 [Fright Train]은 동료 뮤지션 ‘녹음’과 같이 제작한 곡이며, 제주도에서 느낀 감정을 노래에 내면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계속 듣고 싶은 R·B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 달 11일에 발매된 ‘나비연’의 [물거품]은 ‘사람은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존재이며, 존재하고 있을 때 사랑하자’는 삶의 본질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삶과 사랑의 소중함을 말한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제주음악창작소를 통해 인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본원 회의실에서 제주은행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 우리복지관에 전달됐으며, 발달장애인 서비스 개발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은행 한윤철 부행장, 제주은행 제주도지점 김도연 지점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문원일, 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11월 제주사회서비스원과‘사회공헌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원일 원장은“제주은행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지원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2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주4‧3영화제는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이라는 주제로,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하는 자존의 빛이자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연대하는 따스한 연민의 빛에 부합하는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29편을 나흘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단축해 집중 운영하고, 단편 경쟁을 새로 도입하는 등 섹션을 체계화하면서 장기적인 발전을 꾀했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 네 개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특별 시선(구조적 폭력) ▲묵직한 공명 ▲4‧3과 저널리즘 ▲단편 경쟁 ‘불란지’로 나뉜다. ‘올해의 특별 시선’ 섹션은 제주4‧3영화제가 강조하고픈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2024년은 다양한 얼굴로 가장한 탐욕에 의해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고 그 피해가 반복·심화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구조적인 억압과 불의의 고통을 드러내고자 ‘구조적 폭력’을 올해의 특별 시선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공유실에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협동조합 장소영 강사와 함께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환대와 긍정, 협력과 자기표현, 경청하기, 소통과 존중, 감사인사 순서로 운영됐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나의 인권이 존중되기 위해서는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우리마을행복드리미(Dream)’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지원받는 복지관 운영비를 활용하여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변 환경개선 사업, 리더십 교육,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운영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초동방역 인력 70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살처분 참여자와 보건관계자들의 초동대응 역할 숙지와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이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급 감염병으로 조류에서는 전파력이 높지만, 치료제가 없어 폐사율이 높으며,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이다.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간벽을 넘어 포유류 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을 다음 팬데믹 후보로 발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등)와 접촉 후 10일 이내에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이나 발열, 근육통,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폐감귤 및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지도· 단속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이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폐감귤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3월까지는 세척무 등 농산물류 폐기물의 무단 투기가 우려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서귀포시는 이 시기 현장 점검과 지도 단속을 추진할 예정으로, 위반 행위자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면 배출자는 허가를 받은 폐기물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하여야 하는데, 특히, 5톤 이상의 사업장폐기물은 행정당국에 배출 신고를 하여야 한다. 다만, 농가 스스로가 재활용하는 경우로서, 자신의 농경지의 퇴비나 가축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아니나, 이로 인한 해충이나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관리가 필요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환경오염관련 신고 33건을 접수하여 위반 사실이 확인된 4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