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콘텐츠로 개최된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황감제’수상자를 발표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감귤을 나누며 지성을 겨루던 ‘황감제’를 박람회의 콘텐츠로 승화하고 제주 감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청년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현대화하여 추진했다. 만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층의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참여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시제로 치러졌다. 장원에는 옥수진 씨(제주시 애월읍, 94년생), 차석은 양윤지 씨(서귀포시 중앙동, 00년생), 입선은 정초아 씨(제주시 오라동, 98년생)가 선정됐다. 장원의 옥수진 씨는 ‘요즘 감귤 라이프를 통한 감귤박람회 활성화’를 제목으로 감귤 모티브의 노래와 챌린지 등 제주 감귤 문화를 현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전달하는 트렌디한 접근법을 제안했다. 차석의 양윤지 씨는 청년층의 소비습관과 연계한 소품샵 운영,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보여줬다. 입선의 정초아 씨는 ‘청량함 가득, 감귤 피크닉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1월 15일 제주시의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운영 민간위탁사업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됐던 기존(일반) 자전거를 포함시켜 운영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기존(일반) 자전거 사업은 즉각 중단하고 새로 시작하는 전기자전거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며 제주시에 사업계획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환경도시위원회 안건심사시 ‘제주시 공공전기자전거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관한 질의 응답중 기존에 운영 중인 일반자전거 36대를 전기자전거 180대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는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의 답변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김기환 의원은 11월 3일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제주시 공공자전거운영와 관련해 ‘자전거 거치소 11곳을 확인한 결과 36대중 9대는 행방불명이고 나머지는 고장나거나 성능이 너무 나빠 사용할 수 없다, 무용지물인 자전거에 예산을 투입해서 운영하는 것은 전형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제2차 회의 농축산식품국 예산심사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증가율 3.03%는 사실상 꼴등으로, 상위 법정계획인 '제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2024~28년)'에 세부사업별‧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운용으로 예산 확보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2025년 본예산 기능별 세출예산 증가율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는 3.03% 증가했는데, 증가율이 감소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26.3%)의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으로 인한 감액과, ‘보건’ 분야(-3.9%)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일시적 증액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예산증가율이 최하위라는 것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중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은 ‘해양수산’을 제외하면 ‘농업‧임업’의 예산 증가율은 0.94%에 불과하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양식장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하여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기능과 생리 대사 활동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양식 수산생물의 피해 뿐만 아니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 시설물 피해에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사전 재해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8일부터 관내 양식장 1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하우스 노후지지대 보강 등 시설 결속상태 점검, ▲비상발전기 및 가온시설(히트펌트 등) 작동상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제거 여부 점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양식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마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펼칠 예정이며,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와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수질 등)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농약,중금속 등)을 중점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농경지의 토양 중금속·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등 4개 항목의 실제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단, GAP인증 심사 또는 생산과정 조사에서 각 항목별 분석결과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올해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202농가에 5,600만 원을 지원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호경 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축산농협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광고, TV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버스광고는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한다. TV광고는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영상을 KCTV 제주방송국을 통해 총 11개 채널로 송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은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제주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보들결 제주한우는 광역브랜드로서 2008년 5월 16일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출범하고 2008년 8월 27일 특허 상표를 등록했으며, 도전체 약 306농가(제주시 160농가)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보들결 제주한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5회 정기연주회 '게이코 아베 & 데이비드 마슬란카' 공연을 개최한다. 타악기의 거장이라 불리는 “게이코 아베”와 현대 관악계의 위대한 작곡가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곡을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함께한다. 공연의 시작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문을 연다. 괴테의 희곡 '에그몬트'의 공연을 위해 작곡된 10곡 중 서곡은 오늘날에도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곡으로 많이 연주된다. 두 번째 곡은 마림바의 여왕이라 불리는 게이코 아베의 “마림바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프리즘 랩소디”를 연주한다. 마림바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7가지 빛깔을 표현하는 “프리즘”의 뜻처럼 다양한 색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세 번째 곡은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우리에게 오늘날을 주소서”다. 작곡가는 2악장만 있는 곡이지만 교향곡의 성격을 띠고 있어 ‘관악단을 위한 짧은 교향곡’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또한,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버스정류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객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와 방풍시설 현장점검을 11월 중 마무리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저감시설 수리 및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따뜻해지고, 방풍시설은 추위와 강풍을 막아 이용객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한파에 의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99개소, 방풍시설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용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복지 소외지역까지 시설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말 기준 서귀포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6천5백만원으로, 이 중 5만원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4,771건 5천2백만원, 건수대비 88.3%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보통 납세자의 무관심 및 청구 소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환급금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여 미환급금 내역을 재차 안내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환급금 신청 창구를 운영하여 환급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로 전화신청 또는 ARS 및 위택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화신청시 환급금 입금을 위해 계좌번호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외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금융사기전화(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사항을 언급했다. 또한 “환급금 청구 가능일부터 5년이 지나면 지방세입으로 귀속되므로 기한내 놓치지 말고 환급금 수령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속적인 환급 노력을 통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선진 주정차 질서 확립 등 411억원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총 239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 78억,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 12억, 숲속 그린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32억,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6.2억 등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서귀포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과 공영주차장 97면(지하 64면, 지상 33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하여 2025년 7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이 운영되면 무정차 요금 정산, 주차장 위치 및 유휴면 정보 등 보다 나은 공영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홍(퐁낭) 주차빌딩 조성사업은 동홍동 470-1번지에 2층 3단(연면적 1,192㎡) 규모로 주차면 66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제주국제명상센터에서 도내 교직원 14명 대상으로‘마음챙김-자기연민 명상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명상교실은 불교명상, 뇌과학 및 심리치료의 토대 위에 마음챙김, 자애, 연민명상을 결합시킨 강좌로 박용한 도교육청 위촉전문의(국제공인 MSC 지도자)진행으로 ▲ 마음챙김-자기연민 발견 ▲마음챙김·자애 수행하기 ▲연민목소리 발견하기 ▲깊이 있게 살기 ▲ 힘겨운 감정 만나기 ▲힘든 관계 탐색하기 ▲삶을 포용하기에 대해 재구성하여 총 8회기, 15시간 운영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명상을 통해 스스로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속적으로 명상프로그램이 이뤄져 학생, 교직원들이 몸·마음을 보살피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에 정서위기학생 지원 및 안정화를 위해 대한 명상의학회의 자문을 받아 초.중등 마음챙김(명상) 애니메이션 6편을 제작하여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학생) 지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12일 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E·C·O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시민성 함양'을 주제로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도내 교원들과 공유하고 기후변화 환경교육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9명의 교사가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 참관자들과 수업 나눔 시간을 가졌다. 강연실 교장은 “시범학교 운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