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6일 내달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2024년 꼼지락 이야기 공예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공예교실은 김희선 미술강사의 지도로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 만들기를 총 5회 운영된다. 16일에는 공감 감정에 대한 책을 읽고, 다양한 감정 중 최근에 생긴 나의 감정과 그 감정이 생긴 이유를 또래들에게 이야기해 보고, 감정 인형 열쇠고리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다양한 재료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세상을 바꿀 꼬마 발명가를 키우다!’라는 주제로‘2024 제주발명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학생발명교육 연구회, 제주도 내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꼬마 발명가와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학교발명체험 프로그램, 배틀 로봇 챌린지, 드론 축구 놀이터, 고카트 제작 및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과학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기관에서 운영한 발명체험프로그램은‘발명의 시작’, ‘메이커존’, ‘아이디어존’ 등 3개의 코너로 구분하여 운영됐으며 ▲발명의 시작에는‘나만의 슈퍼카 만들기’ 등 10개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존에는‘행복 영수증 끊어 드릴까요?’등 19개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존에는‘브릭으로 만나는 창의놀이터’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16일 하루 동안 학생들이 직접 고카트를 제작했으며, 17일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고카트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삶과 배움을 연결한 지역화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 5개 과목과 관련 교육자료 7종을 개발했다. 지난 2월부터 도내 중학교 12명의 교사가 제주대학교 및 제주학연구센터의 자문을 받아 자료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 자료는 학생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인식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된 5개 과목은 제주 지역 중학교 36개교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정규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발된 교육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언어·역사·신화·자연·문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 지원청에서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과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최초로 착의영 생존수영 교육훈련을 통하여 조난 시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또한,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해군 관계자 2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근식 소령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해 김영관센터 수영장 시설 및 장비를 정비하고 책임보험 및 수조 투여약품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했다. 정진성 상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경험이 없었던 교관들을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실질적인 해군의 필수 교육들을 접목하여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에게 착의영을 통해 현실성 있는 생존수영법과 내년에는 한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3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전에 제주고에서 화상외국어교육, 국제이해교육, 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180시간 실시하고 실제 호주 시드니에서는 전공 심화 체험을 목표로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적절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전공별로 관광그린과는 Rose garden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가드닝을, 관광경영(외국어)과는 The Hotel School에서 전공 체험을, 관광조리과는 르꼬르동 블루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 교육과정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을 목표로 사전에 확실한 교육을 진행했고 SNS를 통해 충분한 홍보를 거둔 점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한 학생들은 NSW TAFE ULTIMO에 방문했을 때 학교 입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Le Cordon Bleu Aust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및 체육특기자 학생 44명에게 총 44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맥장학회, 제주일고 총동문회, 재경 제주일고 총동문회, 제주일고 24회, 25회 동창회, 김서아 전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에 사용해 달라고 기탁한 장학금이다. 기탁금 중 일부는 이미 2024년 8월 우수신입생 대상 국외연수체험으로 2250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고동현 교장은 “매해 제주제일고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 또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기계식주차장을 설치한 자는 사용 전 사용검사를 받고 계속하여 사용하려는 경우 2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용·정기·수시 등 안전 검사 결과 결함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나 중대 사고 발생 시, 성능 저하로 이용자의 안전 침해 우려 시에도 정밀안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계식주차장 미수검으로 인한 이용 활성화에 제한이 발생하는 등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정밀안전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기계식주차장 28개소 관리자에게 검사 이행 촉구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말일까지 미이행 시 기계식주차장치 운행중지명령 및 과태료 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기계식주차장 검사 미수검에 따른 행정처분 강화와 더불어, 올해 8월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는 기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버스정류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496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109개소에 대해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총 2,371개소로 올해 총 416개소의 버스정류장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읍면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107t)과 제설용 소금(187t)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하여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시스템 9개소(도로열선 7, 자동염수분사장치 2)를 운영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책으로는 교통약자가 밀집하고 있는 터미널, 환승 정류장 등에 방한 텐트와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한랭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한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은행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3개소의 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지역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다. 위탁 사무 내용은 센터 운영 전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 지역 동아리 활성화,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이다. 1개 법인·단체 당 센터 1개소에 신청이 가능하고, 제안서 등 관련 제반 서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12월 중 서류 심사 및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 등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운영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에 위탁하여 지역 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윤준병 예산조정소위 제주담당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해 8월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방문단에는 제주도 오영훈 지사, 강재병 대변인,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양순철 예산담당관과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엽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87억 8,500만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5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사업(20억 2,000만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지원 사업(5억 원) ▲도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5일 제주영지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024년 학교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제주영지학교는 유치원부터 전공과정까지 총 49학급을 운영하며,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특수학교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학교 숲 조성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서적 공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사는 학교 숲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온새미들 봉사단’과 (사)제주생명의 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학교를 찾았다. 이날 공사 사장 및 직원들은 학교 숲의 나무 위치 조정 작업과 함께 업사이클링 벤치 설치 등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추진된 학교 숲 조성 사업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학교 숲 조성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해와 달리 직원들이 손수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