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4 제주국제건축포럼PREview’를 개최한다.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최대 건축행사인 ‘2023년 제주국제건축포럼’의 후속 세미나다. 이번 포럼은 ‘로컬의 미래 - Elements of Colour’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각국 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문화, 경제, 역사, 도시, 경관 등 다양한 요소가 지역의 색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축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제주 건축사와 태국 건축사의 현안 대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상영한다. 태국 건축가 챠퐁 추엔루티모루(Chatpong Chuenrudeemol)는 지역 고유의 환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건축을 추구하는 전문가로서, 도시 형성 요소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임동근 책임연구원이 건축계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에서 제주 건축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설 대비 선제적 도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최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11월 말까지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경찰청 및 각 경찰서, 자치경찰단, 기상청 등 도로 제설 관련 기관·부서가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올겨울 대설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존 제설작업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기상 및 도로 제설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기상예보에 따른 제설장비 사전 배치, 적설감지 시스템 운영, 도로 순찰 강화, 도로 통제와 제설작업까지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자체 보유 제설장비 32대에 더해 민간장비 14대를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평화로와 5.16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도 전역 강설 시 제주시내 공항과 항만 연결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제설제 비축량도 대폭 늘렸다. 행정시와 읍·면의 제설제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축 기준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 규정'을 개정해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성희롱‧성폭력과 연계된 스토킹까지 규정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유형의 성비위 사건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스토킹 사건 발생 시 상담창구 운영과 피해 상담 신청 절차를 명문화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평등한 공직문화는 성평등한 제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성고충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성범죄의 두려움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13개 과제를 선정했다. 공직 내 성평등 인식 개선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를 확립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성(木星, Jupiter)은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큰 천체이다. 목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가 되지만, 대부분이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밀도는 상당히 낮다.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는데, 검은 줄무늬는 ‘띠(belt)’,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고 부른다. 또 목성 남위 20도 부근에서 보이는 고기압성 폭풍 지대인 대적반(Great Red Spot)도 관측할 수 있다. 목성 주위에는 95개(2024년 11월 기준)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는데, 태양 중심으로 여러 천체가 도는 것처럼 보여 작은 태양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4개의 위성이 있는데 ‘갈릴레이 4대 위성’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이후 시몬 마리우스가 4개의 위성의 이름을 제우스(Jupiter) 연인들의 이름을 따 ‘이오, 에우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형)가 3건(강원10월 29일, 충북11월 7일 및 인천11월 17일)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비상 상황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하여 방역사각지대 해소 주력 등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차단방역 강화사항으로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전실이 없는 축사의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출입차량 통제 및 거점소독센터 소독(거점소독센터소독→농장소독), 농장 2단계 소독(고정식 1차→고압분무기 2차) 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종사자는 ①사육 가금 산란율·폐사율 매일 확인하기, ②축사 출입시 축사전용 장화로 갈아신기, ③손 소독 하기, ④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⑤농장 둘레, 진입로 생석회 도포, ⑥사람·차량 출입 통제, ⑦출입하는 차량에 대하여 소독필증 확인하기, ⑧인근 소하천 및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⑨농장 방역수칙 준수 등 농가 자율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소장품 기획 전시 '나에게 주는 그림 선물'을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박서보, 서세옥, 민경갑, 민이식, 김영철, 오석훈, 고경희, 박순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9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그림 한 점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작품들이 선정됐고,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마음에 담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 첫째, 이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그림들이다.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정묘신(丁卯神), 생명이 긴 열가지 장생물을 그려낸 상상의 선계 '십장생도', 부귀를 상징하는 꽃 '목단(牧丹)'과 밤낮으로 정진하라는 의미의 법구인 '목어' 그림 등 좋은 의미와 기운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 둘째, 옛 기억의 소중한 단면을 소소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한적했던 옛 동네의 풍경 'Memory', 집안 물건들의 배치를 통한 화면의 구성력을 보여주는 '사이'와 옛 시간과 함께 해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극장에서'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지난 일 년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싱잉볼특강, 제주춤아카데미 어린이반/성인반,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 6개 과정을 운영했고, 145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교육생 모집 기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시작된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60여 점의 작품전시로 선보인다. 한편, 대극장 무대에서는 제주춤아카데미 검무춤 '매혹-바람이 되어', 소고춤 '탐라의 소리',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교육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또한, 본 무대를 더욱 빛내줄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물메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이번 문화예술교육축제를 통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 뿌리치고 내 손을 잡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3년 사이버 도박문제 진단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88만명 중 사이버 도박문제 위험집단(위험군+주의군)으로 조사된 청소년은 28,838명으로 전국 평균 12.01%이며 제주지역은 전국 보다 높은 12.11%로 나타났다. 이번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5개소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불법도박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불법도박의 실체와 도박문제의 올바른 대처방안, 도박문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청소년 도박은 또래에서 전파력이 매우 크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범죄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오는 12월 “4·3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책자를 발간 예정이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예산 50백만원) 선정된 이 사업은 남원읍 관내 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당시 상황을 구술·채록하는 사업으로 역사적 고증이나 학술적 가치를 위한 기록이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 마을이나 유적지 흔적 방문 및 그 이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 등 기억 속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끌어내 후대와의 소소한 역사적 공감과 후대에 전해 줄 민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읍에서는 올해 4월부터 전 마을 및 유족회의 협조를 통해 4·3으로 인해 피해를 봤던 어르신 16명을 선정했으며, 10월까지 어르신들의 구술과 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1인 5~6페이지 분량의 초안을 채록 완료했다. 이 초안은 11월 중 지역주민과 유족회의 협조하에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특정 지을 수 있는 기록을 수정하는 등의 검수과정을 거처, 12월 중 발간해 마을 및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으로 남원읍에서는 금번 구술 기록이 다소 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와 희망나눔 정기 후원자, 기관단체장 및 협력기관 종사자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2024년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복지대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이 있으며, 2부 행사는 안덕면 특화사업 활동보고와 사례발표에 이어서 어려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관내 기관단체의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등으로 진행된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한해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정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들 덕분에 안덕면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다양한 학습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11월 23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자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습과 체험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먼저, 자기주도학습의 경우 자신의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알아가는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및 문해력 쑥쑥&베이킹체험과 시간관리&집중력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과학 및 디지털 체험은 디지털 전환 시대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드론, VR, 과학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또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마술체험, 목공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제4차 회의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시 예산심사에서, “양 행정시 경제소관부서의 예산 삭감액은 103억원에 이르러, 도 경제활력국 증액 예산 132억원에 맞먹는 수준으로 제주도정이 경제활력예산 10% 증액을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상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경제활력 예산을 10% 증액하는 등 민생 안정과 경제 체질 개선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밝혔는데, 이는 도본청 경제활력국 예산이, 2024년 1,314억원에서 2025년 1,446억원으로 132억원, 10.09% 증액된 것을 말한다. 한권 의원은 양 행정시의 경제 소관 부서인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예산 삭감액인 92억 8,600만원과,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예산 삭감액인 10억 3,300만원을 합치면 103억 1,900만원에 이르며, 이는 경제활력예산 10% 증액분인 132억원에 맞먹는 수준으로, 이런 상황을 볼 때, 경제활력 예산의 증액은 29억원(132억-103억)에 불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