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수도본부 상하수도본부의 긍정적인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서비스의 핵심 요소 찾기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법 △고객 불만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민원 해결 전략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120 만덕콜센터 오선애 센터장을 초청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서비스는 단순한 직무가 아니라, 도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기술 성과확산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 농업기술 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유공 부서를 발굴·포상해 농촌진흥인의 사기진작 및 농업기술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부서는 중앙 농촌진흥기관 3개소, 도 농업기술원 2개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민간업체 1개소 등 총 7개 부서다. 그중 제주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미래농업육성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시상은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분야와 농식품 분야 등 미래농업에 대응한 연구 성과 및 보급 확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시설 레드향의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레드향 열과 발생이 높아진 주요 원인이 생육초기의 고온임을 분석해 도내 농가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또한 스마트팜 설치 비용을 낮추기 위해 오픈소스 이용 저비용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매년 농가 4개소씩 확대 보급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종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 종료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고용노동부 산하 중장년내일센터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는 도・행정시 공공근로사업 참여 종료(예정)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우선, 고용센터는 참석자들에게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결합해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사업 등 구직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참여자들의 구직신청서와 초기 상담설문지를 바탕으로 개인별 취업 역량을 진단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고용센터는 향후 상담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년내일센터는 센터 소개와 함께 4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 해안과 화순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주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 사업 컨소시엄사인 나르마, 쿼터니언 등 20여명과 협력해 황우치 해안 일대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대 운송중량 15㎏인 드론 2대를 교차 투입해 1시간 30분 동안 약 210㎏(마대 25개)의 해양쓰레기를 화순항으로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마라도 동측 절벽구간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선박 접근이 어렵고 인력으로 쓰레기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드론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작업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km2) 지정(’21.2~’25.6)과 우수지자체 선정 등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 도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문학관은 30일 오후 3시 문학관 1층에서 손광성 수필가를 초청해 ‘숨어 피는 꽃’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손광성 수필가는 ‘달팽이’, ‘손광성의 수필 쓰기’, ‘하늘 잠자리’, ‘꽃, 그 은밀한 세계’, ‘바다’ 등을 펴냈으며, 한국수필문학대상, 가천환경문학상, 국제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제주문학관 김순이 명예관장이 손광성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 이야기, 수필가이자 동양화가로서의 예술 여정을 나눈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대담이 도민들에게 수필문학의 깊이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도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1993년 3월 개청 이래 30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으며,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청사 환경개선 사업은 도서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와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유사 시 외부 지원이 어려운 추자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효율적 장비 관리를 위한 장비보관실과 감염관리실 등 안전 관련 시설이 보강됐다. 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확충됐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와 자문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이상훈 제주의료원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김형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감사위원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감사위원은 제주도(1명), 도의회(2명), 교육감(1명) 추천으로 의회,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 감사위원 선임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도의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임 위원 4명 중 2명이 여성위원으로 위촉돼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참여율을 달성해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은 이경선 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경희 전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 하민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용천 전 제주도서관장이다. 임기는 3년(2024. 11. 22~2027. 11. 21)이며, 자치감사와 조사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위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기관지 '4‧3과 평화'가 2024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과 ‘올해의상 기획부문 사보협회장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홍보,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콘테스트다. 이번 제주4‧3평화재단이 출품한 '4‧3과 평화' 54~56호에서는 4‧3의 향후 과제와 그 해법을 논단으로, 4‧3의 세계화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평화와 화해 정신을 전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56호부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4‧3과 한국 현대사, 평화‧인권의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공감하기 위해 ‘동백다담’ 코너를 신설하고 재일제주인 문학과 4‧3 여성의 생애사를 다룬 영화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4·3 생존희생자·유족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4·3의 증언’ 코너에서는 4·3 당시 상황과 이를 극복하며 살아 온 과정을 담고 있어 4·3의 진실을 알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NH농협은행 제주기업센터지점과 지역사회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참여근로자 대상으로 제2기 금융교육을 11월 19일 실시했다. 40명의 청년근로자가 참여한 금융교육은 NH농협은행의 세무 및 자산관리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금융 상황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얻게되어 유익했다”고 소회를 밝힌 가운데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97점으로 높이 평가했다. 오재윤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다”며 “제주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 및 올바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실태와 피해자지원 마련을 위해『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의 실태와 피해자지원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연화 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전국·제주 디지털성범죄발생현황 및 관련정책을 분석하고 피해아동·청소년 당사자와 양육자 그리고 관련 현장전문가 등 15명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피해경험실태를 파악하고 예방 및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지역 2021년~2023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현황분석 결과, 제주지역 10대 아동·청소년의 디지털성범죄피해가 다른 연령대보다 많고, 여성피해자가 남성피해자보다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10대 피해자 3,436명, 20대 피해 3,697명, 30대 1,086명, 40대 375명, 50대 이상 278명)은 20대가 가장 많이 집계된 반면 제주(10대 피해자 81명, 20대 피해자 27명, 30대 피해자 17명, 40대 피해자 5명, 50대 이상 9명)는 10대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성범죄는 아동청소년층 대상 범죄임을 알 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협력하여, 녹색전환연구소의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기후위기와 기후테크의 중요성에 대한 TREND TALK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24년 제4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의 기후테크 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W360 1층 알파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셜 임팩트 투자사 MYSC와의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진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전략과 기후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진 소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 및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고 ‘기후, 기회’, ‘기후변화 이야기’ 등의 도서를 저술했다. 강연에 이어 토크쇼도 진행된다.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