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4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수원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온 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해리엇'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릴레이 토론, 해리엇의 마지막 유언 써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경험했다. ‘온 책 깊이 읽기’ 는 학교의 온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풍성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귀덕초에 이어, 수원초, 곽금초를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을 통해 독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3일 제주의 여러 건축물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인‘2024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운영했다. 이날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은 대부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으며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설명과 안내로 ‘초네 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주제로 함덕교회 등 함덕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무심결에 지나칠 수도 있는 제주의 여러 건축과 마을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4 푸드위크)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업하여 제주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제주 겨울여행 콘텐츠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식품박람회로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세계 15개국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와 약 5만명의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이 참가한다. 제주TP는 제주 특화산업 육성 전략과 우수 식품기업을 홍보하는 한편 공사는 제주기업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기업 우수상품 구매 촉진을 지원했다. 또한 제주 연말 감사 이벤트이자 내국인 관광객 제주방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다시!나눔!함께! 온(ON) 제주여행’프로모션과 최신 제주 겨울여행 콘텐츠 정보 제공 등 제주관광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협업은 지난 4월 30일 도내 17개 공공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주TP와 협력해 잠재 관광객 대상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NEXT PET.SHION”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에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운영하여 “NEXT PET.SHION”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폐페트병 재생 섬유 소재를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에 제공하여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제주삼다수는 소비된 제품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원도심 일대인 김만덕기념관과 고씨주택·케왓, 프로젝트 목욕탕에서 로컬 기반 창업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2024 J-Connect Day &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제이커넥트데이는 올해로 7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카카오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RIS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도시재생센터, 제주콘텐츠진흥원, 메이크064가 후원으로 참여한 센터 고유의 연말 행사이다. 행사 첫날 오전 2024년을 빛낸 제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독려하는 자리인 ‘로컬페스타’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총 26개사 대표님들과 함께 현판 수여식과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인 서성용 주식회사 핏플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제이커넥트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약 200명의 신청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종현 섬이다 대표,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이경호 제주센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청년들에게 제주RIS 핵심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 콘서트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예스퓨처 CEO)가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주RIS 본부 및 사업단장들이 제주RIS 성과 우수사례와 RISE(라이즈) 연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체(한국BM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RIS사업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전환됨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우수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 방향을 탐구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이 개최된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JTP),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를 주제로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JTP 기업지원단에서 추진해온 제주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기업의 기회와 도전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우수 제주기업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후발기업들의 성공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강연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의 ‘글로벌 탄소중립 2.0시대 세계 에너지전환 전망’, ▲정 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탄소중립 산업-에너지정책 동향과 시사점’, ▲김민철 제주대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주 고소리술은 199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 세계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2019년에는 한국-칠레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故) 김을정 기능보유자로부터 1995년부터 고소리술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로 지정됐으며, 이후 제주 전통주 제조기술의 원형 복원과 연구에 전념하며 제주 전통주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숙 대표는 이날 행사 중 진행된 토크쇼 ‘제주섬과 고소리술’에서 고소리술 한 병에 담긴 제주인의 삶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 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안교회 류정길 위임목사는 “2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것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와 도민이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라초 사거리부터 제주여중고 사거리까지 뜨개옷으로 장식된 ‘트리니팅 가로수길’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3일 행사 당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대기업 임원, 지자체 관계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대표로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궈온 창업생태계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 목표와 연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와 구축해온 창업 인프라를 설명하고, 지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대응, 디지털 대전환 등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제주센터와 함께 제주 스타트업파크 유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과 더불어,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청정바이오 등 제주의 신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도 제시하여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와 자문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이상훈 제주의료원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김형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감사위원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감사위원은 제주도(1명), 도의회(2명), 교육감(1명) 추천으로 의회,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 감사위원 선임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도의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임 위원 4명 중 2명이 여성위원으로 위촉돼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참여율을 달성해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은 이경선 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경희 전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 하민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용천 전 제주도서관장이다. 임기는 3년(2024. 11. 22~2027. 11. 21)이며, 자치감사와 조사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