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 감귤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도민과 문화 수요층에게 문화예술 참여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전시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감귤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한 전시 및 프로그램 일정 외의 기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감귤박물관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관 운영 규정에 따라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감귤박물관을 매개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집계결과 10월 기준 사상 처음으로 5억2백만원을 돌파(배출건수 97,630건)하여 지난해 동기(4억4천4백만원)대비 13.1% 증가한 수익을 거뒀다.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중 시 본청 세입(온라인 배출 신청)은 9천9백만원(19.7%)이며, 읍면동 세입(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 부착 배출)은 4억3백만원(80.3%)이다. 같은기간(올해 10월 기준) 동안 배출건수는 총97,630건으로 작년 동기(89,444건)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배출 금액과 배출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 시는 배출 세입이 증가한 사유로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 감소에 따른 올바른 배출 증가와 지난 2023년 5월 개정(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한 대형폐기물 배출품목 확대(종전: 74품목 → 현재: 157품목)에 기인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한편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은 양방향 2차선 이상 도로변에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환경 보존과 자원 순환 촉진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페트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별도로 배출하여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읍면동 자생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택가를 대상으로 요일별 배출제를 안내하고, 지역 내 상가와 공동주택에도 협조를 요청하여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재활용 도움센터 도우미들은 재활용품 회수 보상제도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참여 의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 중 하나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주를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2일 조천읍 신촌리 기후대응도시숲(신촌~회천)에서 조천중학교 학생들과 '꿈트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지역 학생들이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천중학교 학생 74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친숙해지고,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후대응도시숲(신촌~회천)은 지난 6월부터 총사업비 23억 8,200만 원을 투입해 팽나무 등 31종 3만 3,520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을 만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보존자원 불법 매매 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보존자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자원인 보존자원은 화산분출물, 퇴적암, 응회암, 자연석, 패사, 검은모래가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보존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 제15조에 따라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 업체 10개소(화산송이 업체 6, 석부작 업체 4)의 영업행위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채취 보존자원 소장 여부 ▲소장한 보존자원 현황 및 관리 실태 ▲ 보존자원 매매상황부 기록 및 유지 여부 ▲변경 사항 신고 이행(상호, 소재지, 휴·폐업 등) 등이 있다. 점검결과, 불법 매매 행위 및 신고사항 미이행 등 적발 시 보존자원 매매업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며 무단 도외반출 적발 시 수사기관에 고발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지도·점검 결과 매매업 허가의 범위 내에서 영업 행위를 준수하여 특이사항은 없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보존자원 무단 도외반출 및 불법 채취 보존자원 매매를 사전예방하여 제주도의 소중한 자원인 보존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양경호(더불어민주당, 노형동갑),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 의원은 지난 2024년 11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3명 모두 광역의회 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정명 의정대상”으로도 불리우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의정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광역시도의회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유권자포럼 등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의 허파이자 환경의 보고인 곶자왈에 대한 보전 정책들이 빈틈 없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좋은 평가로 이루어져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며 수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경호 의원은 “도심지 교통압력 분산, 주차난 해소 및 보행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주시 초·중학교 저연차(3년 이하) 교사를 대상으로‘저연차 교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저연차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개인 맞춤형 수업 성찰 및 수업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수업디자인연구소 소장이자‘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자문위원을 역임한 김현섭 소장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공동 연수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사 생애주기별 수업 역량 ▲수업 수준과 단계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 성장 전략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과 수업 대화 ▲문제 학생 대처법 등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해 보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수업에 대한 성찰과 수업 디자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2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주 섬, 천 년의 곳간을 품다’를 운영했다.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계한 교과연계 프로젝트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제주제일중을 시작으로 납읍초, 이번 제주중앙여중에 이어 이달말에는 일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환상 숲을 방문하여 숲 해설사와 함께 곶자왈을 탐방하며 제주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진로 체험 장소인 그린페블에서 제주의 신산업과 6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업체험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져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초콜릿 요리사(쇼콜라티에)의 특강을 듣고 직접 초콜릿과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관계자는 “이번 지역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2층 멀티미디어실, 융합교육실, 천문교육장에서'2024 제주학생과학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생활의 혁신을 이끌 과학기술창작품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 57작품, 중학생 14작품, 고등학생 92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52작품을 대상으로 면담심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완강기 벨트 장치 ▲우회전 예방 신호등과 같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했고 학교급별 최우수상 3작품을 포함해 총 44작품을 시상했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4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수원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온 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해리엇'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릴레이 토론, 해리엇의 마지막 유언 써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경험했다. ‘온 책 깊이 읽기’ 는 학교의 온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풍성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귀덕초에 이어, 수원초, 곽금초를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을 통해 독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3일 제주의 여러 건축물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인‘2024년 하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초네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운영했다. 이날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은 대부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으며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설명과 안내로 ‘초네 따이영 고치 걸멍 보멍 함덕 마을길 탐방’을 주제로 함덕교회 등 함덕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무심결에 지나칠 수도 있는 제주의 여러 건축과 마을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