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도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올해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과 주민복지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와 ‘지역복지 우수사례’ 두 부문에서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민·관 협력 공동사례관리’ 부문에서는 (대상)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문현희,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우수상)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의 발걸음”(김현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장려상) “조손가정에 봄날의 천사가 됐어요,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고정애, 일도2동 맞춤형복지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역복지 우수사례(자유주제)’ 부문에서는 (대상) “학교와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에 68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124개소로, 전체 어린이집(400개소)의 31%를 차지해 전국 평균 8.62%를 크게 웃돈다. 지원 내용은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반당 40만원), 유아반 운영비(개소당 60만원), 교육·환경 개선비(아동당 1.5만원), 운영활성화비(아동당 1만원) 등이다. 또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3~5세 아동 보육 시 부모가 추가 납부하던 차액보육료를 지난해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4개소에 31억 9,2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도 일부 해소하고 있다. 제주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28일 아스타호텔에서 원장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서울디지털 대학교 이영주 겸임 교수의 ‘지속가능한 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2024 세계어촌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ing Communities 2024)’을 개최한다. ‘세계어촌대회(ICFC)’는 기후변화,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세계 어촌에 당면한 공통된 관심과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약 30개국 공무원과 어업인 대표, 국내외 관련 전문가, 국내 어촌공동체가 모인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창설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리(Voice of Ocean)를 테마로 한 개회식, 5개 공식세션, 국가 대표자 회의 및 양자 간 협력 미팅,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자 수가 1,500여명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대전환시대와 어촌의 도전과제’이다. 공식세션인 △여성어업인(어촌과 여성어업인에 대한 인식 전환), △어촌 비즈니스(어촌 비즈니스 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국제이주배경청년의 전반적인 생활경험을 살펴보고자 '제주지역 이주배경청년의 생활경험과 정책지원 방안' 보고서(연구책임자, 이해응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주배경청년이란 부모나 본인이 국제이주배경을 가진 청년을 지칭하며, 본 연구에서는 이민 1.5~2세대에 해당하는 자녀세대 청년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했다. 그동안 청년정책 및 다문화가족정책 영역 모두에서 이주배경청년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사업이 부재하여, 이들을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국제이주배경청년의 규모를 추정하고,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재분석하여 이들의 특성을 분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정의하는 청년기 19~39세에 해당하는 제주지역 국제이주배경청년의 규모를 보수적으로 추정하면 약 800명 정도이다. 향후 해마다 100~300명 이상의 이주배경청소년이 청년기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중 성인자녀가구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시설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적십자 소속 김은경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원일 원장은 “서비스 제공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 소속시설에 인공지능 로봇‘리쿠’14대를 시범 도입한다. 이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원 소속시설 7개소(▲우리복지관 ▲서귀포공립요양원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 ▲공립모두별어린이집 ▲제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문원일 원장은 “인공지능 로봇 시범 도입이 서비스 제공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얼굴인식, 아이컨택, 음성인식과 대화기능을 갖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2024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이 오늘(22일) 오후 16시 30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개최됐다.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4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은 1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과 2부 제주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으로 진행됐다. 제1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올해 27회로, 제주 도내에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점을 바탕으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실천한 청소년자원봉사자 개인 8명, 단체 8팀을 비롯하여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는 활동터전 최우수·우수 터전 각 1곳, 전국에서 시행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전 우수활동 우수상 단체 1팀에 여성가족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등 총 19점을 수여했다. 제2부 제주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은 올해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포상활동에 도전하여 청소년 스스로 설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고, 포상심사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포상하는 자리로 13회 국제청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지역 청년작가 공모전’ 시상식이 25일 본사 엘리트빌딩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제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활용해 JDC면세점 쇼핑백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제주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심의를 통해 총 5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 1명당 시상금 400만원이 지급된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제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JDC면세점 방문 고객에게 쇼핑백 디자인을 통해 제주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5개 작품을 활용하여, 오는 12월부터 JDC쇼핑백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을 선보인다.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약 770명이 참여해 약 3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다.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해 참여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돌돌삼’ 전시는, △업사이클링 전시 관람 △키링 DIY 체험 △미디어 전시 감상 △삼다코지 제주 음료 체험 영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굿즈 3종(키링 1종, 자석 2종)이 제공된다. 먼저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는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창작물 ‘바다쓰기’, 폐인쇄물을 재활용한 ‘파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4‧3희생자유족부녀회(회장 강능옥)와 함께 11월 24일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4・3희생자유족부녀회가 매년 주관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령의 4・3유족들과 4・3희생자의 부인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에는 4・3희생자유족부녀회,4・3희생자유족회, 4・3희생자유족청년회, 제주4・3평화재단 등 임직원 130여명이 김치 400포기를 담그는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가 담근 김치와 더불어 제주4‧3평화재단이 준비한 기념품도 같이 포장되어 고령의 4・3유족들과 4・3희생자의 부인 300명에게 전달됐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유족복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데 재단이 앞장서겠다”며 “또한 도민 사회에서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세대 전승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5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다. 매달 한 차례 시민들과의 폭넓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동려학교, 청년센터에 이어 3번째 방문이다.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를 찾은 김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구매하여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아울러 이른 아침시간부터 청년들을 위해 묵묵히 아침밥을 준비해 주고 있는 조리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을 대학생들과 진솔하게 나누며, 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학생은 “제주대학교는 지리적 특성상 폭설이 오면 차량통행이 어렵다”면서, 도로열선 설치 등 제설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겨울철 학생들의 등하교 시 불편이 없도록 제설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점진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열선을 설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높은 재무활동 예산, 채무관리기준 변경, 광의채무비율의 의도적 누락, 재정투자 우선순위 고려 미흡 등을 볼 때, 제주도정의 재정건정성, 재정안정성, 재정신뢰성, 재정계획성이 심각하게 우려할만 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2022~2024년 본예산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인천(7%)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나 예산 중 재무활동 예산을 제외한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감소하며, 격차 또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이는 제주도의 재정은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수입 보다는 회계 간 거래와 부채 등 재무활동 예산의 비중이 높다는 것으로, 재정건전성이 우려할 수준이며, 제주도정이 재정운용의 신뢰성 훼손을 스스로 자초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신뢰성 훼손의 근거로 '2025년 지방채 발행계획안'은 채무관리 목표를 일반채무비율 15%에서 관리채무비율 18%로, 1년만에 변경한 점과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