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예스퓨처 CEO)는 삼성전자,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최근 사회는 창의 인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호기심은 창의력의 원동력”이라며 “혁신기업들은 ‘왜?’라는 물음 속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조직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 나선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은 “멀지 않은 미래에 복잡한 사무 업무는 AI에이전트가 대신하고,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주변에 쉬지 않고 일하는 로봇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이 같은 시대에)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한국BMI,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업 관계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원활한 중국·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제주의 신생 창업기업이 연평균 2만 여개에 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기업의 제반 문제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에 공동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려면 창업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역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수정)과 공동으로 11월 29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4・3 역사 왜곡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1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제주4・3평화재단이 온라인 ‘4・3역사왜곡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진행한 ‘4・3 역사왜곡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에서는 4・3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유형과 사례를 분석하여 언론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왜곡 행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발표는 ▲김수정(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4・3, 3년간의 언론 보도와 댓글 분석결과’▲유승현(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4・3, 5년간 유튜브 콘텐츠 및 댓글 분석결과’▲이용성(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자문위원): ‘4・3, 왜곡・폄훼 유형과 대응방안’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이어서, 금준경(미디어오늘 기자), 김익태(제주기자협회장), 고은경(제주4・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영어교육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간적 기능 배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연구원 한다혁 부연구위원은‘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적·운영적 측면에서 방향을 제시했다. 한다혁 부연구위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단순한 생활 편의시설을 넘어 영어교육도시의 교육·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도서관, 악기 연습실, 마루운동실, 실내체육 공간, 문화·업무시설, 다목적 교육실 등을 제안하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주요 운영 방안으로 기존 행정 업무시간 중심의 운영 방식이 벗어나, 학부모, 학생 등 생활 패턴이 다른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주민 인터뷰 결과, 이용자 특성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성공한 제주 스타기업과 후발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상승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과제에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협업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중심형에서 △㈜오투플러스와 잇더컴퍼니가 참여한 ‘표준화 물류 패키지 박스 개발’이 선정됐다. 마케팅 중심형에서는 △만제영어조합법인과 ㈜제주마미의 ‘제주 딱새우 백간장 시제품 제작’, △인포마인드와 ㈜타우의 ‘InSwing 론지 모니티 제품 제작’, △스타기업 홀푸드코리아㈜와 제주농장(영), 푸른파파(영)의 ‘제주산 양배추 활용 음료 제작’ 등이 선정됐다. 모두 제주를 대표하는 스타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협업모델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지난해 지원한 4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성장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 및 기술 개발 11건, 사업화 매출 9억 원, 고용창출 9명, 국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활용해 제주지역 임금노동자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건강행동, 비만, 정신건강, 만성질환, 주관적 건강 인식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살펴본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임금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에 따르면 제주지역 임금노동자들은 음주율(72.0%)이 높고, 신체활동 비실천율(47.6%)과 아침식사 비실천율(38.4%)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음주 문제는 임금노동자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주 실천 독려가 시급한 상황이다. 성별로는 여성 임금노동자의 건강 위험행동은 음주 64.2%, 신체활동 비실천 52.0%, 아침식사 비실천 39.6%, 흡연 2.7% 순인 반면, 남성 임금노동자의 건강 위험행동은 음주 79.8%, 신체활동 비실천 43.1%, 흡연 39.5%, 아침식사 비실천 37.2% 순으로 음주로 인한 건강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후원 제주개발공사, 그랜드하얏트 제주, 제주시 농협)에 참석해 제주4·3 유족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유족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전달을 통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시장은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와 함께 정성껏 김장을 담궜다. 김효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4·3 희생자유족회 부녀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김장 나눔은 우리 공동체가 서로를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전통이다”라며, “특히, 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녀회 여러분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4·3유족 및 제주시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외청부서 직원들의 갑질 예방 및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간 색달 매립장 및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환경미화원 등 생활환경 업무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문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 행동강령’,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 갑질사례 공유 ▲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관련 법령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히 다양한 사례 공유로 갑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날’캠페인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갑질 없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직원들 한명한명이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4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자치기구 연합으로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무대공연은 F드림 타악공연, 두드리 모둠북 공연, 밴드공연, 음악줄넘기 공연, 방송댄스, 오카리나, 함사시오를 재현한 퓨전댄스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의 “끼”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참여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로는 환경 그린에코백만들기, 이런 저런 과학, X-마스 친구, 인생네컷, 포토존, 룰렛 선물팡팡 등을 운영했으며, 어묵탕, 호떡, 또띠아 피자 등 풍성한 먹거리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마음으로 빚은 도자기 ▲책으로 만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관내 식당에서 읍면동 소속 공직자 17명과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직자와의 소통·공감 대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세대 간 가치관 공감으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번 소통공감 대화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치맥데이”를 진행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더욱더 솔직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이들을 격려하고 마음의 양식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도서 1권씩을 선물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대륜동 소속 공직자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시장님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시장님과 치맥을 하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통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생각지도 못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가설울타리, 비계, 방진망 등)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한파·폭설에 따른 각종 위험 상황 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 마련을 요청하고, 화재 위험성 있는 위험물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으로 시공 ‧ 품질 ‧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로, 토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238,00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으로, 조사대상 필지는 2025년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공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내의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들은 언제든지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관련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