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신산업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 파티 시즌1. 우주항공’ 행사가 3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들을 비롯해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제주도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도민이 참석해 제주 신산업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무용팀 ‘오르다’의 우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가수 ‘아리(Ari)’의 우주 관련 커버송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문미옥 전(前) 제15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제주 우주경제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제주도의 우주산업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직무설명회에서는 ‘컨텍’의 박종경 인사조직관리팀장과 한국드론진흥협회 오석봉 회장이 우주․드론 분야의 현장 경험과 직무 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제주인드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학 유튜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5년 갤러리 벵디왓’전시 대관 신청서를 오는 12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갤러리 벵디왓은 너른 평지 ‘벵디’와 밭 ‘왓’을 의미하는 제주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문화예술인과 관람객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시 공간이다. 전시 대관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는 문화향수의 기회를 높이고,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도 신화, 생태, 회화, 수묵화, 야생화, 수채화, 민화, 사진 등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단체, 기관 등 제한이 없으며, 2024년에 신청했던 작가와 단체는 제외한다. 전시기간은 2025년 1월 14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며, 매회 20일간이다. 대관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되며, 대관료는 무료다. 박찬식 관장은 “매회 개최되는 갤러리 벵디왓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어 박물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1주기 추모식이 12월 1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임성철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해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화재 진압 작업 중 구조물 붕괴로 인해 29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동료 소방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고인 초상화 전달, 유가족 말씀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임성철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임을 다한 자랑스러운 소방관이자 우리들의 동료였다”며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갔지만 고귀한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형인 임지혁 씨가 2024년 소방 채용시험에 합격해 현재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제주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운항이 재개된 제주-도쿄 나리타 간 직항노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 관광 이미지를 재각인, 일본 여행객들의 관심을 제주로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도쿄 신주쿠에서 개최된 팝업 이벤트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로 미리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자연·미식·액티비티·힐링, 그리고 K-컬처 등 5가지 테마를 통해 제주를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제주 가이드북을 모티브로 행사장을 디자인, 방문객들에게 마치 제주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일본 MZ세대로부터 인기몰이 중인 한류 전문 매체와 함께 제주 여행 토크쇼도 진행했다. 도쿄 코리아센터 한마당홀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한류 전문 웹미디어인 ‘JOAH(조아)’와 기획,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젊은 세대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토크쇼는 실제 제주를 여행했던 JOAH 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11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제주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상담복지 사업 성과와 우수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우수청소년·지도자 시상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상담과 다양한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두려웠던 세상과 마주하며 일상으로 회복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사례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준 솔리언또래상담자 사례,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우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표가 큰 울림을 주는 가운데 지원 기반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29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강태환 작가의 개인전 ‘내가 이끌었어 이 길로(I led you this w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 제주국제평화센터평화 전시 공모'를 개최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 출신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 소재를 이용한 빛 조형물을 통해 제주에서 기억하고 경험한 자연의 모습을 유사자연화 시켜 작가의 조형언어와 형태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작품들의 다양한 시지각적 이미지가 관람자의 기억과 경험을 연결하며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화센터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오브제와 표현기법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숲 속의 반딧불이나 밤하늘 별빛을 보는 것 같은 마음의 평화로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농협 도청지점(지점장 고형주)과 함께 지난 11월 30일(토)에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시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제주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도 이날 행사에 동참해 “매해 공무원노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행사를 추진해 주셔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가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오태권 위원장은 “오늘의 작은 사랑과 나눔이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따뜻한 공동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공직자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여, 해마다 300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 29일 17시에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포상완료청소년, 학부모,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운영했다. 이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총 128명을 포상했으며 포상단계별로 금장 17명, 은장 47명, 동장 64명으로, 이는 2009년 제주지역 국제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한 이후 가장 많은 포상인 원을 배출한 해로 기록됐다. 13회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2024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사업 경과 보고, 포상증 수여,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국국제학교 포상센터에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128명의 청소년에게 휘장, 인증서, 포상품이 수여됐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서 공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14세~24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신체단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난 11월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를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열띤 논의를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주관한 본 포럼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도내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 △세계유산축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제주대학교 글로벌리더십역량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홍콩무역발전국 △HBM사회적협동조합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총 13개의 기관이 참여해 총 10개 세션 및 부대행사, 전시,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 본 포럼은 양영철 JDC 이사장의 개회사,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의 축사와 ESG 청년 스타트업인 서영호 ㈜NAWA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글과자 공동창업자이자 전 Naver 자회사 SNOW 인도 지사장인 니디 아그르왈(Nidhi Agrawal),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특별상 수상자인 바네사 로사(Vanessa Rossa) 등 국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제주 스타트업 믹스 2024’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도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들이 교류하며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ebooting 2025”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개최됐으며 도내외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 2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정책 좌담회와 경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인사이트 강연, 기업 성공 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를 점검하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JDC Route330 성과공유회가 열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스타트업협회(JSA) 추천기업 등 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아젠토피오레에서 각 마을 회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의 리더들이 함께 마을 공동체 및 마을사업 활성화 방안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한경찬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상호 교류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김영신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면서, “기초자체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해도 마을의 화합과 성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마을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시의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