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9,978명의 농업인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27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체 지급액 중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단가로 하여 전체 8,572명·111억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해당 농지의 면적에 따른 단가에 따라 11,406명·159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어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진행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을 점검하여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농약 및 비료 사용기준 준수, 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제 17개 준수사항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실경작 여부, 농지 불법 분할 등에 대해서도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했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올해 길고 무더운 여름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들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생활환경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배출시설 관리 등 환경분야에 총 580명을 채용(인건비 약 174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도 채용인원 580명은 올해 545명 대비 35명 증가한 인원(전년대비 6.4% 증)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환경관리분야 기본 시급은 생활임금(시간당 11,710원)을 적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09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 클린하우스 150명), △대형폐기물 분리 및 환경정비에 60명,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 16명(시간당 시급 16,409원) 등이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 ~ 12월 12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분야별 공고 및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12월 13일 ~ 12월 20일, 합격자는 12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고, 근무는 내년 1월 1일 ~ 1월 2일부터 분야별로 시작한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지구에 204억 원(국비 102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지구(배수로 40.32㎞) 153억 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배수로 3.05㎞) 38억 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1.38㎞) 13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 추진중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사전예방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예산절충을 통해 2025년에는 금년도 국비 102억 원보다 43억 원이 늘어난 1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신규사업으로 상하모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50억 원), 월라봉지구(안덕면 감산리) 급경사지 정비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25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 올해 점검은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취약시기별·업종별로 나누어 (봄철)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장마철)폐수배출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33개 업체의 위반업체를 적발했으며, 이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28건(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11건, 개선명령·개선권고 2건, 경고 15건)과 함께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행위 18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세부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8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5건, 변경신고 미이행 4건, 운영일지 미작성 7건, 자가측정 미실시 4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2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이다. 한편, 제주시는 유해대기측정차량 등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예찰하여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시민의 건강하고 쾌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하여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27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오름 노후 탐방로 정비 및 편의시설, 습지 돌담정비 등에 사업비 15억을 투입했으며, 세부 정비 사항으로 ▲(오름: 10개소)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등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정비 ▲(습지: 9개소) 조천읍 신촌리 남생이못 등 추락방지 울타리, 준설, ▲(용천수: 8개소) 구좌읍 하도용천수 등에는 쉼터, 돌담 등을 정비했다. 또한, 개선될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 출입에 대하여는 자체 현수막을 설치하여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6개소,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오름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탐방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노후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우량 소나무림 및 재선충병 피해 확산지역 50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하여 피해 확산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한 구좌읍 행원리 일대 소나무림 16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도 구좌읍 일대 340ha 소나무림에 추가로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방나무주사에는 한번 시행하면 3~4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약제를 주입하여 장기간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및 불법 이용, 경작지 주변 소나무 벌채목 방치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사항 적발 시에는‘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제 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소나무류 무단이동 및 불법이용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적용 품목인 폐형광등(66.6톤), 폐전지류(73.2톤), 종이팩(96.2톤) 총 236톤을 수거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자원재활용법 제16조(제조업자 등의 재활용의무)에 따라 제품 생산부터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 책임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은 종이팩 등 4개 포장재군과 전지류, 조명제품 등 9개 제품군이 해당된다.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 내 전용수거함을 통해 배출·수거된 품목들은 생산자·소비자·지자체·정부가 역할을 분담해 처리하고 있다. 수거된 폐형광등과 폐전지류는 도외 재활용업체로 반입처리하여 수은, 망간 등 유해 물질 제거 후 유리나 금속파우더 등으로 재활용되고, 종이팩은 회수·선별업체(한국자원유통지원센터 회원사)로 반입되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 처리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품목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폐전지류, 종이팩 등을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1kg당 종량제봉투 10ℓ 1매를 지급하는 회수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제주도의회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공동주관으로 2024년 12월 5일, 10시부터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육 특구 정책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서귀포시)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제주도)됨에 따라서 교육발전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추진상황 공유 및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발표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이 ‘교육발전 특구 정책 및 입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와 교육발전특구법(안)의 제정 필요성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경규(전)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전양숙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허윤덕 제주자치도 교육지원팀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문영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김문수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재단 이사장, 박정규 서귀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총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승식 위원장은 교육발전 특구 정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함덕 및 애월 일대에서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학생 54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중학생 사제동행 도내 인문학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활동 및‘책 친구 생각 친구’활동과 연계하여 기획된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독서과 인문학을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푸른 바다, 깊은 마음’주제로 함덕 지역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시 쓰기, 전이수 갤러리 감상, 독립책방 방문을 통한 독서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활동 결과물을 디지털 플랫폼인 페들렛에 공유하며 자신만의 독서 경험과 감상을 나눴다. 또한‘가을 숲을 닮은 나의 빛깔’주제로 애월 지역 독립서점과 연계하여 금산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곶자왈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숲의 색깔을 팔레트에 담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험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바다와 숲을 보니 머리도 맑아지고 작은 책방을 방문하고 캘러리의 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력과 수학의 만남’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들에게 문해력과 수리력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 교육에 더욱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김선홍 강사(초등 수학머리공부법 저자)는 문해력과 수리력의 관계를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학 놀이 방법, 대화법, 수학 도서 활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에 필요한 문해력과 수리력 교육 방법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1월 30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도내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들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2024 서귀포학생문화원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 종합발표회 및 미술영재 산출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는 예술영재교육원의 아트캠프, 집중탐구 및 협업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미술영재 분야에서는 정크아트, QR코드 디자인, 푸어링아트, 민화, 웹툰 등 개인 작품과 협동 작품이 전시됐으며, 제주상징물로 제작한 포토존 협동작품이 주목받았다. 음악영재 분야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트럼본 등 악기 연주를 통해 개인의 예술적 능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버스킹 공연에서‘YB-아리랑’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여러 악기의 협연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정림 원장은“학생들의 전시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음악 발표회에서 보여준 예술적 역량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예술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일 교훈 진(眞), 선(善), 미(美)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교시(校詩) 공모전' 수상작 11편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교시 공모전’은 지난 7월 학생, 동문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교훈 다시 쓰기 대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교훈 진(眞), 선(善), 미(美)를 학교 교육의 방향과 연계하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학생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가작 4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양지우(3학년) 학생의 ‘진선미의 길’작품은 대정여고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덕목을 현대적 의미로 잘 어우러지게 표현하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작은 학교 교시(校詩)로 선정되어 교시비(校詩碑)가 세워지고, 모든 수상작은 대정여고 본관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