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회사법인 오라(유)의 문성욱 대표가 ‘2024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별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명인 각 1명씩을 선발·시상해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시상은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이뤄졌다. 식량부문 명인으로 선발된 문성욱씨는 40년 간 메밀 등의 식량작물을 재배하며 100㏊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조직화·규모화했다.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공동생산·공동출하를 체계화해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을 이뤄냈으며, 식량산업 경쟁력 제고 및 자급률 향상, 효율적 경영 모델을 일궈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의 융복합화와 다각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제주오라 메밀꽃 축제 등을 개최했다. 축제 개최지에는 메밀꽃뿐만 아니라 청보리, 유채꽃 등의 경관작물이 연간 계절에 따라 식재되며 도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대상을 6~12세 어린이까지 확대한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해 일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발급대상은 2012~2019년생 어린이다. 2019년생은 생일 이후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12년생은 생일이 지나면 청소년 요금으로 전환된다. 이번 확대 조치로 4만 3,914명의 어린이가 새롭게 교통복지 혜택을 받게 되며, 전체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대상은 18만 8,251명으로 늘어난다. 어린이 제주교통복지카드는 부모나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청인의 신분증, 어린이 도장, 어린이와의 관계가 표시된 가족관계증명서, 어린이 기본증명서(상세)를 지참해 도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된다. 원활한 카드발급을 위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출생연도별 신청요일제를 운영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이 없는 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부터 감귤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감귤 수확의 계절인 11월과 12월에 감귤아트전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감귤아트전은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조각)·양혜연(서양화)· 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이율주(동양화)·현혜정(서양화)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감귤을 주제로 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하여 감귤의 다채 로운 색감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 있다.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한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했으며,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색했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 으로 재탄생시켜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비대학 청년까지 확대해 1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2월 1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서귀포시인 비대학 청년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12월 26일 공개추첨하는 한편,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과 청년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680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짧은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신작 '불투명 인간' 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12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연극 '불투명 인간'은 ‘연극공동체 다움’이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선보이는 신작 초연 작품으로, 전쟁, 기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를 거치며 한국을 떠나야 했던 코리아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디아스포라의 삶과 아픔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들에게 난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고통과 희망에 공감하고, 관객의 인식과 경험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전쟁, 폭력, 피할 수 없는 선택 속에서 불안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이 우연인지 운명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 및 장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한해 동안 중앙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디에서 만나!’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문화공유공간 디에서 진행되는데, 중앙도서관 독서, 문화, 학습 동아리 17개 동아리를 초대하여 동아리간 활동 정보와 연간 활동 내용을 공유한 후, 식사 나눔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가 이루어지는 문화공유공간 ‘디’는 올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도서관 4층 유휴공간을 재구성해 조성한 전시, 소모임 공간으로 중앙도서관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디에서 만나!’는 지역내 동아리 모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표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커뮤니티를 꾸리고 운영해온 시민들과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우리 사회에 좋은 순환을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를 운영해주기를 ”당부하며, “이후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유공간에서 ‘같이’의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에서 12일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JDC 임직원 및 JDC면세점 고객응대 근로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CS소통 간담회, 고객응대 근로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 60박스(300KG)는 제주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제주도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면세상품 판매의 최고접점에서 고객응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제주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봉득 JDC 면세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JDC 면세점 고객응대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제주시와 공동 주관으로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대상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준정보 안내△2024년 제주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니터링 결과 공유 △2025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임하나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나를 위한 클래식 테라피’를 주제로 사회서비스 제공자 100명 대상 힐링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올 한해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자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2025년에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자의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화재안전 안심주택 47개동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안전울타리 구축 일환으로 화재 발생 안전 취약 주택을 파악하고, 대상주택에 대한 내화성능 개선 공사를 실시하여 화재발생 시 입주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해당 공사를 실시했다. 노후 필로티 구조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내화성능 미적용 및 소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화염 확산에 따른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부터 화재취약구조(필로티 구조) 주택 47개동을 대상으로 가연성 구조물(목재 등)을 철거하고 필로티 주차장 천정 및 기둥구조부에 불연재료를 도포하여 내화성능을 향상하고, 주출입구와 화재 취약 구역에 분말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여 화재의 조기진압 및 피난를 확보했다. 이번 화재 취약 구조 개선 공사를 통해 화재 안전 환경이 강화된 주택에는 ‘안심주택’ 현판이 부착된다. 또한, 지난 6월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연시 내국인 관광객 제주 방문 활성화 및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2월 11일부터 제주행 편도 및 왕복 노선에 한해 1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며, 12월 11일부터 25년 1월 22일 출발자에 한해 적용된다. 김포, 청주, 부산 출발의 경우 일부 노선에 대하여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할인 혜택 제공과 함께 제주 겨울 여행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공동 홍보한다. 대한항공에서 추천하는 제주 숨은 명소로 △제주의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는 사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등 한라산 주요 포토 스팟과 △동백마을체험, 제주민속촌, 조랑말체험공원 등 오감만족 체험 관광지, △2025년 새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형 공간복지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공사 주거복지사업 등과 연계한 유관기관의 주거・사회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하여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지난해 공사와 도내 유관기관 및 복지단체 등 55개 기관이 참여하여,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 출범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세부 사업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우리 ᄋᆞᆯ레 버블 뜨락’, ‘우리 ᄋᆞᆯ레 치유 뜨락’을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공사 공공임대주택 내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가족, 아동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생활가정 공급 및 사회서비스 운영 성과 및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과 함께 추진한 주거취약 계층 대상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제주개발공사 2025년 주거복지정책으로 300호 매입 공급 및 특화형주택 공급 계획 발표에 이어 道 주거복지센터 5년간의 실적 발표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