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16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책보따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기후’와‘다름’을 주제로 설정하여 환경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이상한 휴가’와‘같지만 다른 우리’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지구온난화와 인류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 보따리 안에는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활동지를 작성하거나 놀이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구 환경 보호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최근 도내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독서모임 해 볼까?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을 제작했다.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책섬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 독서토론의 경험과 학습 결과로 만들어졌으며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자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했다. 내용으로 동아리 구성, 운영방법, 독서토론을 위한 질문 만들기, 질문과 대답 등을 담았으며 문학, 비문학, 그림책까지 다양한 유형의 책에 관한 질문과 자세한 발제문 만들기 방법도 함께 수록하여 독서모임 초보자도 쉽게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및 지역에서 독서모임을 구성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고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독서동아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지역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매뉴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4일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12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12월 행사 주제는 ‘생활 속 수학’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다면체 형태로 이루어진 물건들을 찾아보고 ▲다면체로 축구공 만들기 ▲슈링클스 작업을 통한 비례의 개념 이해하기 ▲나만의 달력을 만들고 달력 속 수학 관찰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이뤄졌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마방진과 라틴방진에 대해 알아보아요, 초등학교 3·4학년은 다면체로 만들어진 세상!, 슈링클스 창의 공작소, 초등학교 5·6학년은 수학으로 본 달력,‘MAFIA vs CIA’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학생들이 수학을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과제가 아닌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접하는 흥미로운 분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과학문화협회은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행사를 제공하여 도내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 및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제주지역 학교 내 생활과학교실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생활 속 과학원리 탐구 계획 개발 ▲ 메이커교육 관련 행사 개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한 도내 학교의 생활과학교실 행사 운영 ▲도내 학교 대상 교육 행사 홍보 및 지원 ▲ 상기 등의 교육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 및 성과물 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과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심화 교육에 중점을 둔 일반계 고등학교 6교(제주제일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공모를 통해 1개교를 추가 지정하여 모두 7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 실시된 성과발표회는 올 한해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결과를 보고서 및 포스터 자료 형태로 제작·발표함으로써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계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 학교별 운영 성과물을 전시, 과학중점학교에 관심있는 교원·학생·학부모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학 참고 자료 및 과학중점학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가 과학중점학교를 비롯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 전환 등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 차원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속기획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연속기획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은 지난 8월 23일에 개최된 1차 '국내외 청정에너지 정책동향'에 이어, (2차) 콜로퀴엄은 도정에서 발표(12/4)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관련하여 'AI·디지털대전환 정책동향'을 주제로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2월 18일에 열리는 2차 콜로퀴엄에서는 김정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이 ‘디지털대전환 파급효과와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은 패널토론은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좌장을 맡아 제주ICT기업협회 송재훈 부회장, ㈜웨이플러스 강봉조 대표,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 장대교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 고윤성 과장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미래전략산업 콜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모바휠(대표 김민현)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모바휠은 2020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도로 종합 정보 제공 기술기업으로 도로 상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JDC-KAIST 공동 주관 창업캠프 1위 수상 이후 2021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하여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모바휠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은 음파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의 결빙, 침수, 포트홀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온도, 습도, 대기압 등의 종합적인 도로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랙아이스 등 치명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중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관련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대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본안심리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월정주민 6명이 제기한 이번 신청은 16일 대법원에서 인용됐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제주도는 18일부터 증설공사를 상고심 선고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대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본안심리에서 2심 판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고 이유서에 대한 답변서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행정처분 자체의 적법 여부는 궁극적으로 본안에서 판단될 사항이어서 집행정지 요건이 아니다”라며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상고심 본안에 대한 판단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심판 4건과 항소심 판결 내용을 기반으로 소송대리인과 긴밀히 협의해 상고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이끌어내 증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삼다홀에서 ‘경제활력국-유관기관 2025년도 업무구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의 2025년 업무계획 공유를 통해 도정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구상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 제주도 경제활력국 팀장급 이상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도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국내정세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내수 활성화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17일 오전 7시 30분 제주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기업들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기업육성 정책 발표와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 발표, 제주 스타기업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기업 성장 전략과 함께 기업 성장을 위한 운영 지원, 금융·고용 지원을 위한 내년도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우수사례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주력으로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와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관련 사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18개 유관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정책 방향과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현황, 감염병 대응 주요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여상구 과장이 팬데믹 발생 시 보건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질병청 제주출장소는 2025년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전국 평가 1위를 달성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제주검역소는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1)) 운영 ▲고립 대원 구조(FD CPR2),덴버 드릴3) 등) ▲비상탈출 훈련(얽힘 장애물, 사다리 활용 탈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