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6급 이하 직원(도, 제주시)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존경하는 도청 간부공무원으로는 강애숙(기후환경국장), 김현수(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기획1과장), 강경필(미래성장과 팀장), 김완철(도시계획과 팀장), 강형우(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팀장)이 선정됐고, 존경하는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으로는 홍상표(농수축산국장), 김동훈(도시계획과장)이 선정됐다. 한편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강성의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송영훈 위원장(환경도시위원회), 이남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선정됐다. 특히 송영훈 의원인 경우 연속 4회, 강성의 의원 연속 2회와이남근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직원들이 꼽은 선정이유를 보면 간부공무원은 △합리적 의사결정과 대안 제시 △직원과의 열린대화, 인격존중 △창조적 리더쉽과 청렴성 등 조직소통 및 운영사항을, 도의원은 △정책질의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 의정활동 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제주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다가 12월 31일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김창완 서기관을 비롯한 정년퇴직 32명, 명예퇴직 11명 등 총 43명이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동료, 후배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합창단의 환송곡 제창 등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퇴직공직자들이 앞으로 만끽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퇴직공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함께해온 인연을 잊지 않고, 이제부터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 시정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그동안 시민을 위해 공직에 봉사하신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함께했던 시간만큼 아쉬움도 크다”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제주시정을 응원해주시고 멋진 제2의 인생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을 내년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기구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12세(예비 중1)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당 20명이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아리 회원은 9~24세 청소년 중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분야별 10명 내외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및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4개·170명, 동아리 58개·60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8,598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3,115가구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1인가구 실태 조사 및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9,155명을 발굴하고 6,61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42명에게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했다.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했다. 첫만남이용권, 육아지원금으로 118억 원을 지원하여 출생 및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수당 및 아동건강체험활동비 340억 원 지원과 결식아동 5,275명 급식비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했다. 또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515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24일 꿈빛실에서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학교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를 운영했다. 24일 오전에는 자기주도 진로진학 탐구 프로그램 ‘수선화의 꿈, 길에서 길을 찾다’ 보고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탐색했으며, 2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진로·직업체험, 학과 체험, 진로진학 주제 탐구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11팀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인터뷰, 관련 독서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발표한 보고서는 학교 홈페이지 탑재하여 공유하고 책자로 발간하여 학급 및 도서관에 비치한다. 오후에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주제탐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고서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14차시 28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제 선정부터 최종 보고서 마무리까지 지도 교사와 전공 분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심화과정을 거쳤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인문사회 분야, 자연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4일 학교드림관에서 1학년 학생 121명과 보호자·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희생과 봉사의 다짐, 히기에이아 선서식'을 거행했다. 히기에이아(Hygieia)는 그리스 신화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주는 건강의 여신'으로 히기에이아 선서식은 보건의료 및 의료관광 분야에서 학생들이 전문인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의 빛이 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해 거행한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선서식에서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을 맹세하고 의료관광과 학생들은 신뢰와 친근감으로 서비스를 실천하겠는 다짐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중문고는 제주 유일의 보건의료·의료관광 분야에서 왕성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성공적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히기에이아 선서식을 계기로 중문고 학생들이‘자신의 사랑’을 바탕으로 ‘타자의 아픔을 공감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전문가적 마음자세를 바로하여 인류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취업 확정 인원은 35명(도내 20명, 도외 15명)에 달하며, 현재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과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을 포함하면 최대 41명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진로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에코랜드 호텔, WE 호텔과 같은 제주 지역의 주요 호텔은 물론, CJ 제일제당, CJ 프레시웨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국내 대형 기업에도 입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공군 및 육군 특전부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HACCP 전문인력으로도 진출하며 직업군의 폭을 넓혔으며 이 같은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결과로 평가된다. 취업에 성공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효돈중학교에 장학금 총 7640만원을 쾌척했다. 김공순 선생은 본교 제2회 졸업생으로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사명감을 갖고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으며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생은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하여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총 76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선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벌어 온 돈을 정말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마을과 후배들을 위해 기부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서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후학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다. 선생의 이러한 마을 위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24일 제주의 말 운영과 관련하여 출판한 책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창천초등학교는 글로벌역량학교로써 2024년 특색과목‘제주의 말’을 운영하면서 학년별로 노래와 책이라는 산출물을 완성시켰다. 6학년은 제주어 노래를 음원으로 제작했고 5학년은 '제주어 동시집', 4학년은 '우리 마을 색깔찾기 대작전', 3학년은 '해녀의 설룬애기 애기할망신', 2학년은 '아홉 살 제주어사전'이란 책을 출판했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전교생이 모여 자신들이 만든 책 이야기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6학년 학생들이 제주어 노래 밴드 공연과 G.C.(Global Communication)를 운영한 1학년의 축하 노래를 더해 기쁨을 함께 했다. 창천초 학생들은 학년별 활동을 서로 공유한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책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함과 동시에 다른 학년에서 실시하는 활동에 더 관심을 갖고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시흥초등학교는 26일 10시에 본교 체육관에서‘IB PYP World School 인증식’을 가졌다. 시흥초의 IB World School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과 현기종 의원, 양홍식 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산읍장, IB 학교 및 성산읍 관내 교장과 교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회와 총동문회,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시흥초는 2022년 11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4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6개 초학문적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함양과 주도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4년 6월 컨설턴트 방문 및 같은 해 11월 검증단 방문을 거쳐 2024년 12월 18일 'IB PYP World School'로 최종 인증됐으며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적 지원과 시흥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26일 인증식을 계기로 시흥초 학생들은 삶과 연계된 배움과 학습자 주도성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교현장 밀착형 업무지원을 위하여 2025학년도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모집을 지원한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 요청을 받은 결과, 곽금초 외 40교에서 249명에 대한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개인위탁 외부강사 모집 지원을 요청했으며 프로그램 영역별로는 ▲미술 33명 ▲수학·과학 66명 ▲언어·독서 42명 ▲음악 43명 ▲체육·놀이 65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 오후 2시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받게 되며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친 후 1순위 선정자는 2025년 1월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고 중학교는 2025년 3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모집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되고교원이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울산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는 고려아연, LG화학, S-OIL, 한국제지 등 울산 울주군 소재 26개 기업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공단 내 노사 갈등과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노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문병국 의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제주경제가 활성화되고, 제주도민과의 지속적인 상생이 이뤄지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