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7월‘청렴 공감의 날’을 맞아 청렴 실천 문구가 담긴‘청렴 부채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공감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시행되는 도교육청의 자체 청렴 캠페인으로 전 직원이 청렴 정책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서장의 주도 아래 청렴 교육을 진행한 뒤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청렴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부패는 바람과 함께 날려요’등의 문구를 부채에 디자인하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표현했다. 완성된 부채는 청렴 명패와 함께 사무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 실용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청렴 홍보물로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만든 청렴 부채가 부패와 더위를 함께 날려버리는 청렴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통일 감수성과 평화의식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3일에는 민주화운동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탐방하고 세계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망하는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했다. 24일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의 면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독립문·서재필 동상·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등을 통해 민주화·분단·통일·독립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역사적 장소에서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일·나라사랑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육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생활지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해외 교육현장의 실천적 대응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라며“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새서귀초등학교는 22일 4학년 학생들이 주도한‘친환경 나눔장터’의 운영 수익금 113만3900원 전액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1일 4학년 사회과‘경제 활동과 지역 간 교류’단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친환경 나눔장터’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서귀초의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 참여와 따뜻한 학교 문화를 이끌고 있다. 4학년 학생 163명은 가정에서 도서, 인형, 학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각 교실을 장터 공간으로 꾸며 물건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활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으며 일부는 자발적으로 용돈이나 기부금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은 물론 나누는 기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5 도서관 예술 놀이터-이야기로 그리는 어린이 명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소속 정주희, 강신혁 강사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명화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재해석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각 6회씩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송악도서관에서 열리며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고학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향상되어 건강한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2일 1학기 동안 이어온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기후환경교육의 결실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는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식물을 정성껏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7월에는 그동안 키워온 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배움의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확한 채소 일부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급식실에서 신선한 샐러드로 조리되어 전교생에게 제공됐다. 참여한 학생 한 명은“내가 기른 채소를 급식으로 먹으니 더 맛있고 신기하다”며“환경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홍 교장은“앞으로도 생태 감수성, 실천 역량,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22일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유형인 디지털 범죄, 인공지능 조작영상 유포 등 범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유형과 대처 방법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에서 시작되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다. 또 학교폭력 사건을 목격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피해 발생 시의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경찰 직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순욱 교장은“학교폭력의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인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도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4·3 치유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 개정에는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과 함께 개인·법인·단체의 출연·기부 허용, 센터 유형을 ‘분원’에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겨 제주센터가 전국 단위 치유 거점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는 국립기관임에도 기획재정부의 국비·지방비 매칭 원칙(5:5)에 따라 운영비 부담이 제주도에 과중하게 지워져 왔다. 2025년도 예산 기준 총 17억 원(운영비 12억 원, 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부담이 8억 5,000만원에 달했다. 개정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로 전환되면서 연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졌다. 절감된 예산은 도민 치유서비스 강화와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7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하비오’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주시 공무원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와 신규 공무원 부모님의 애정어린 응원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규 공무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새로운 터전에서 한 가족이 됐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면서,“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다.”라고 당부했다. 또,“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봄이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8,5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음악·미식·친환경 실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의 순간을 자연과 함께 필터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본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미식 체험과 플레어쇼, 친환경 캠페인 활동 (플로깅 및 플로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음악 필터 프로그램에서는 BMK, 빅보스마칭밴드, 로코모티브, 리치파이, ZIP4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뮤지션과 제주 로컬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 ‘필터 사운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BMK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재즈 본연의 매력을, 빅보스마칭밴드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로코모티브와 ZIP4·리치파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내:일을 찾다, 청소년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 q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자신의 생각을 영상 콘텐츠라는 언어로 표현하며 창의적 콘텐츠 역량을 기르고, 동시에 사회에 대한 인식과 진로 방향을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q 공모는 제주도내 초, 중, 고등학생 혹은 이와 같은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개 팀을 선정하고 대상 팀에게 주어지는 150만원의 상금을 포함한 총 61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q 공모에 참가할 영상은 △ 청소년의 ‘내일’(꿈과 진로), △청소년의 ‘내 일’(사회문제에 대한 의견)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큐, 드라마, 브이로그 등 자유로운 영상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단, 영상은 3분 내외 분량 및 Full HD 이상 화질이어야 한다. q 공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 서류는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 마을 어디든 관광객이 찾아오는 섬을 만들겠다.”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로컬관광의 성공비결을 ‘요망진’ 제주삼춘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3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미센터에서 ‘로컬을 잇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민생로드’ 9번째 현장이다. 마을과 주민이 주도하는 제주형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마을관광 종사자,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관광업계 전문가 등 지역 기반 관광 주체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제주 로컬관광의 미래를 모색했다. 행사 장소인 저지리 미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새롭게 단장된 농촌 체류형 공간으로, 지난 15일 문을 열어 마을살이 중심 관광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임안순 회장, 제주대학교 강경아 라이즈사업팀장, 제주시 신흥리·금능리 마을대표, 제주문화마을연구소, 다자요·에이티투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마을살이 여행의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