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 소재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업체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 결제, 배송, 민원처리 등이 가능한 업체 △품질 및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배송체계(보냉박스, 냉장직배, 저온배송 등)를 갖춘 업체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3월중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행정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가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공급품목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친환경 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 ‘임산부 친환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도쿠시마현과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마현(24. 1. 26.)과 오키나와현(24. 11. 14.)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지방정부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을 방문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25일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주고받는다. 제주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관광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신년 인사회에는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관광협회 등 도내 주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화북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주민 갈등의 원인이 돼온 주거환경 저해시설의 신규 입지를 제한한다. 미개발 유휴부지는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통해 융복합거점구축 지역으로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시계획전문가, 지역주민, 입주기업, 공무원(N+1)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화북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방안, 미래전략산업 업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현재 추진 중 공업지역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산업혁신형 정비구역 지정 등을 통해 화북공업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의 대체입지 선정은 장기과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용역을 통해 검토된 6개 후보지를 대상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들이 소중히 여기는‘100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라도서관은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시행되는 도민‧도서관 연대 프로젝트다. 도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책 등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도서 추천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한라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시 도서명, 저자, 출판사와 추천 사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 추천도서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청소년 도서선정단 ▲제주 공공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인공지능(AI) 도서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빛나는 100책'은 작가 강연회, 북 콘서트, 도서 전시회,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 행사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식품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총 7억 원 규모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최대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성(운영)자금은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음식점 등 우수업소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시 위생관리과에서 접수하며, 제주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주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업소는 지원이 제외된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금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노후설비 개선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기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휴대폰을 통해 재난방송을 개별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재난문자를 수어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상황실의 통합상황관제시스템도 개선한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강우량계, 적설계 등 기상관측 장비의 데이터를 전자지도 기반으로 통합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이번 스마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의 재난정보 접근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통합상황관제시스템 보강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다양한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상청과 연계해 내륙 규모 3.0 이상, 해역 규모 3.5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도내 280개소에 설치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으로 경보를 자동 송출한다. 시간당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후 2주간(1. 22.~2. 5.)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응급진료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와 각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 22일부터는 6개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관리를 실시하며, 연휴기간(1.28.~30.) 문 여는 병원ㆍ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중증도별 요양병원 협력병원과 단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를 위한 지역별 발열클리닉(6개소, 12.23.~)을 지정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환자 분산 수용체계를 강화한다. 또,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분야별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안전관리 대책 기간에 따라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인파 집중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하루 16명(도 6명, 행정시 각 5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운영된다.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소방과 협력해 CCTV관제센터도 가동하며 주취자,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특히,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도와 행정시, 소방,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1월 25일부터 2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관 협업 공동 학술조사를 통해 산지천 일대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을 집대성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산지천은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해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을 거쳐 산지포구(현 제주항)에 이르는 하천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중요한 물줄기로, 대외 교류를 위한 물자 교역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근대화·산업화의 열풍 속에 1966년부터 남수각 인근에서 용진교까지 복개공사가 이뤄졌다. 1990년대 복개 구조물의 노후화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복원공사(1996~2002년)가 진행, 도심 속 친환경적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보고서는 ‘산지천’이란 대주제 아래 10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유적(박찬식), 유적과 유물(박근태), 역사 경관과 장소성 변천양상(김나영), 복개와 복원(황이새), 용천수(강수경), 다리[橋梁](고영자), 제주 시문학 작품(부용식), 지형·지질(김현경), 식물자원(송관필), 조류분포(김완병) 등 다양한 조사 내용을 수록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산지천의 주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보훈단체, 봉사단체, 후원업체 등과 연계해 2월 말까지 독거 및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두의 보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도 보훈청과 제주농협 기억나눔봉사단이 22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고○○ 씨(90세, 제주시 삼도일동) 등 2명을 방문해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 봉사회, 빵집아저씨가 참여하며, 2월 말까지 총 9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2025년 을사년 설을 맞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확충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도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는 전국 유일의 보호구역 전담팀을 운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호구역 지정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소를 추가 지정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개소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노인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범위를 명확히 알리고, 안전성 강화를 위해 35개 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시작점․종점 표시를, 19개소에 노란색 신호기를 설치해 시인성을 높인다. 체계적인 보호구역을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보호구역 시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3팀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업인과 1:1 멘토링을 통해 영농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영농 정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3~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영농기술 습득 △영농 정착 과정 상담 △경영 기법 △창업과정 등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은 1월 23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지 및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멘토(선도농업인)-멘티(연수생) 상호 간 연수약정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신청 서류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8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수생은 안전을 위해 농업인 안전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