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3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 동부지역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촌동부경로당, 조천상동경로당, 함덕2구경로당, 대흘1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상태와 경로당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노인복지예산의 증가와 이에 따른 현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검토와 함께, 지난 10년 간 제주도 노인복지예산액의 변화 분석을 통해 제주지역 연령층별 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변화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 및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생산연령인구 및 고령인구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연도별 결산서 자료를 활용하여 지난 10년간 연령층별 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변화를 분석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고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상승 속도에 비해 생산연령인구 1인당 복지예산 부담액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 향후 생산연령인구의 노인복지예산액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산연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연평균 증가율은 9.8%, 고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연평균 증가율은 5.9%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문화예술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마주하다‘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展'을 개최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제주4·3을 배경으로 써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드로잉 작품 전시회로, 제주4·3을 되돌아보고, 제주4·3의 역사·문화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5일 개회식에서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및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 전시 작품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시 작품을 필사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4·3 희생자분들을 다시 한번 추모하고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4·3 유족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에 하가지구가 선정되어 총 105억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하가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마을 이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여 최종 국비 105억 원을 지원받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최근 농경지 침수로 피해를 본 애월읍 하가리 일원에 저류지 2개소, 배수로 1.85km를 신설·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가지구 59ha의 농경지에 대폭적인 배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기본조사지구로 신청한 곽지지구에 대해서도 기본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곽지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의 지리적 여건 및 자연환경 등 제주실정에 맞는 사업 타당성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2025년 읍·면·동 방문'을 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읍면동 방문은 각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민원 상담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한경면을 찾는 김완근 제주시장은 새벽부터 직접 클린하우스 환경미화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분리실태를 점검하고, 미화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환경미화 활동에 이어 김 시장은 직접 1일 홈치 해결상담사가 되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원사항을 논의하며 생활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유통시설, 농공단지, 마을기업, 지역 농협 등의 민생 현장을 두루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풀어나가 개선 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읍면동 현장에서 수렴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인 7,39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정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하여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한 3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 장려 2개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올해도 경기 성장 둔화에 따라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올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적(地籍)영구보존문서에 대한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를 추진한다. 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생성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부동산 관련 서류 등 약 5만 면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인 구(舊)토지대장(부책, 카드) 및 토지이동 관련 서류, 측량 결과도 등 150만 2,419면에 대해 전산화를 마무리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이동정보에 대하여 빠른 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예산 부족으로 보상협의가 더뎠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올해 51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상협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37개 노선과 공원 26개소에 대하여‘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보상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의 경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사업비는 69억 원으로 예산이 부족하여 공원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올해에는 제주오일시장~이호해수욕장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비롯해 4개 노선에 55억 원을 확보했고, 남조봉 도시공원, 서부공원 등 12개소 도시공원에 46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도시계획도로 89%, 도시공원 87%의 보상협의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예산 확보에도 지속 노력하여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신속한 보상협의를 통하여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희망 충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 청년 희망 충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35~39세(2025년 기준 1985~1989년생) 이하 무주택 청년이어야 한다. 소득⸱재산요건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소득 및 재산 등 요건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 시 매월 25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 가구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공모를 마감하고 자체심사에 들어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1% 증가(‘24년 89건)한 117건이 신청됐으며, 평가 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보조사업자에게는 단지 세대수에 따라 실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하는 사업은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설치·보수, 옥상방수, 외벽 마감 및 보수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차관리시설 설치, 긴급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사업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수가 시급한 안전 분야는 우선 지원을 위한 전문가 확인, 긴급성 여부 등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511개 단지에 72억 5,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nbs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8,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항해·무선설비(VHF-DSC, GPS장치 등), 소방설비(자동소화기, 화재탐지기), 구명조끼, 전기설비(축전지, 배전반 등),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과 단가는 수협중앙회 어업용기자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1척당 2개 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신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읍·면 사무소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연근해 어선 163척을 지원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선사고예방으로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가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3개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에서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5개월간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산·한림·조천농협 3개소는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통해 9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은 농번기 제주에 입도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농가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여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작년 3개소에서 올해 4개소로 확대되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제주시는 김녕·고산·함덕·구좌농협 4개소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영농작업반 구성, 수요조사,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인력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