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보육원에서는 「2025년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가 열렸다. 아이들의 제안으로 오영훈 지사는 윷놀이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월 27일에도 서귀포시 제남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치킨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은 기쁨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윷놀이 경기 후 진행된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 원보다 134만 원이 많은 금액이다. 자립정착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32톤)와 33만선호(29톤)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구좌읍사무소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가동했다. 또한 낮 12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제9여단에 해안가 실종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해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한림읍, 한경면, 대정읍)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2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이에 전통의 맛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등 다양한 전통장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간장 샐러드 소스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발효식품의 특성과 종류, 제주된장 설화 등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국장, 간편고추장, 쉰다리 만들기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한혜정 농촌자원팀장은 “교육생들이 직접 장을 담그며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153명을 선발하고 그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10개 직종 총 153명으로 ▲교육업무실무원(과학) 9명 ▲특수교육실무원 28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32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42명 ▲행정실무원 11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이며, 1차(서류,인성)평가와 2차 면접시험을 거치면서 전문성과 적격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도교육청(본관 1층 책마루)에 방문하여 합격자 등록을 마친 후 내달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되어 청렴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합격자 등록 방법과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합격자 발표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노사법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 오전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신 애국지사 5명 중 한 분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김광수 교육감은“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2022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개발은 기존 인성 함양 관련 프로그램이나 특정 교과에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인성교육을 넘어서 모든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교과교육의 원리와 연계하여 인성 덕목이 내면화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자료는 ‘국어로 인성 싹을 틔워요’,‘도덕과 함께 숲을 가꿔요’,‘수학에 마음을 더해요’,‘과학을 인성렌즈로 탐구해요’,‘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해요’등 5권의 별책으로 발행됐다. 교과를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여 교과 원리와 내용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성 덕목을 실천하며 내면화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제공된다.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자료‘함께 성장하는 수업 속 인성이야기’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6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성취 기준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요소 추출을 통해 인성교육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한 달간 입(전)학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징검다리과정’을 실시한다. 징검다리과정은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이 학기 초에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어교육, 학교 적응 교육, 학용품 등 물품 제공,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표준화된 학교 적응자료(학생수첩 및 슬기로운 학부모수첩)도 이중언어로 지급될 예정이다. 징검다리과정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이 많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록초와 인화초에서 3월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며, 추가 운영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징검다리과정은 외국인 부모의 언어로 인한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국내 출생 학생과 취약계층의 비이주배경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징검다리과정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학교 적응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 및 준비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는 3월말까지‘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후 미취업 또는 이직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안내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뿐 아니라 제주고용센터,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제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학생 희망 취업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졸업 이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9개교(초 2교, 중 7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른 정보 수업 확대 등 단위학교 중심의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내실화 사업을 추진하고 정보교육 활성화 거점학교로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융합교육을 활성화 하여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중심학교에서는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소프트웨어(SW) 기초원리 이해와 활용 수업 운영,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기초 원리 이해와 활용 수업 운영, 그리고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윤리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동아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학교 특색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특색있는 인공지능(AI)‧정보 교육과정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 모델교 8교와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AI) 탐구 활동 등 지역 내 거점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특별교육‧심리치료‧사회봉사 이수기관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민간위탁사업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칙 위반에 따른 징계로 특별교육, 심리치료, 사회봉사, 출석정지 등의 조치를 받은 가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도·치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응모 자격은 특별교육 운영, 심리치료 운영, 사회봉사 운영, 출석정지 기간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공공기관·비영리민간단체·사단법인·사회복지법인·병원·상담 관련 기관 중 학생·보호자 대상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민간 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회복과 치유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프로그램의 운영이 잘 진행되도록 프로그램 관리와 수탁기관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도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이 31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항운노동조합 박남진 위원장, 허성규 부위원장, 양태삼 조직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작년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항운노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주 항만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지난 1월 23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적립률에 따른 매출 효과 분석 결과, 지난해(’24. 10.~12월) 10% 적립 시, 평시 7% 적립률 대비 월 결제액이 15.7% 증가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포인트 인센티브 연장이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발행일로부터 유효기간이 5년으로 설정돼 있다. ’20년 11월 30일에 최초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