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5월 30일,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공기업부문 물류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매년 물류산업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물류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제주라는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지역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이 높이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는 도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근 ▲지역항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물류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물류 품질관리 고도화 ▲안전 중심의 사내 물류환경 조성 ▲수도권 공급 대응력 강화를 통한 권역별 물동량 불균형 해소 등 다각도의 전략적 물류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제주지역 내 항만 거점(지역항)을 적극 활용하여 도내 운송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은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사내 무사고 환경 조성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최근 발생한 교육활동 보호 침해 사례와 관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개선방안에는 교원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인한 심리적 안정성 확보, 민원 대응의 체계화 및 대응 부담 완화,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통한 교권 회복과 교직 안정성 제고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학교민원 현장지원단’의 활동 결과와 ‘교원 인식조사’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과제를 도출하고 교육활동보호정책지원단, 교원단체, 관련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행력 있는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민원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장학사·장학관으로 구성된 학교민원 현장지원단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민원 응대 현황 파악, 지원이 필요한 특이 민원 사례 발굴, 학교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 부여하고, 호국영웅을 기리는 명예도로명 2개 구간에 대해서는 사용기간을 연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은 ‘용담레포츠공원길’, ‘어영공원길’ 2곳으로 지역적 특성과 지명, 시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두 공원은 기존에 지번만 부여된 자연 공간으로 위치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가 부여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 고태문로’, ‘호국영웅 한규택로’ 2개의 명예도로명 구간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용기간이 기존 2025년 8월에서 2030년 8월까지 연장되어, 6.25 참전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됐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공원 산책로와 같은 시민 생활 밀착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지속적으로 부여하여 위치 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제4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다.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제4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6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1회(2시간) 총 15강좌로 운영되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회 도입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제주도정 핵심 정책 등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현장 체험학습 강좌도 신설되어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제주도민대학-제주시 주민자치대학 간 학점 연계를 실시하여 수강자의 학습 이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수료 조건은 출석률 70% 이상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범 도입되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수면 위생, 이완 훈련, 피로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스트레스 완화와 성취감 향상을 위한 다육이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조모임은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자조모임 운영 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및 건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정특례 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는 영양제 제공 등 맞춤형 건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재가 장애인·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여름특강 ‘나도 시민강사’ 프로그램을 오는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시민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은 기존 강좌에서 벗어나 새롭고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강좌를 발굴하여,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참여형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민강사 공개모집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강의 경험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실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가진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모집 분야는 자유 주제로, 기존 시민교육강좌와 중복되지 않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학습콘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최종 20개 프로그램 내외를 선정해 7월 중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4차시 강의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단기 특강을 정규 강좌로 확대하는 등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누구나 강사가 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오는 6월 말까지 과세대상 토지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 현황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답·과수원 등 농지로 등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건축자재 적치장, 주차장 등 농업 외 용도로 사용되는 토지가 주요 조사 대상이다. 개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이 소유한 전·답·과수원 중 실제 영농에 사용되는 토지는 0.07%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지만 영농에 사용되지 않고 잡종지 등으로 활용되는 경우 0.2~0.5%의 종합합산, 건축물의 부속토지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0.2~0.4%의 별도합산 과세 세율이 적용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세액 변동이 예상되는 토지 소유자(납세자)에게는 사전 안내하여 공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부상 지목과 현황 지목이 다른 토지에 대해서는 자발적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납세의무자는 증빙자료를 갖춰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로부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에는 보훈·안보단체장과 각급 기관장, 군·경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1분간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해병대의 조총발사, 헌화·분향·헌작, 추념사,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시지회의 추모헌시 낭독,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되는 추모헌곡과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교통약자와 고령 참배객의 편의를 위하여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시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5일 서귀포삼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한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한 홍보와 기본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만 특수시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으로 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 주도형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2023년에 발굴된 사업 중의 하나로 올해로 2번째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교 3개 학교(삼성여고, 대신중, 중문중) 약 440명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사업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안된 사업을 7월 중 심사하여 최종 5개의 우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여건에 따라 금년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거나, 2026년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8일, 현충일과 국가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938호 ‘태극기 휘날리며(현충일편)’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극기 휘날리며(현충일편)’는 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개발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며, 초등학교 3 ~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의 의미와 건곤감리의 이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알아보기 ▲태극기 북아트 체험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태극기 휘날리며(현충일편)’외에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증진 및 애국심·애향심 제고를 위하여 국경일 바로알기(삼일절편·제헌절편·광복절편·개천절편·한글날편), 동백꽃이 필 무렵(제주4.3지방공휴일) 등 국경일 및 지방공휴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활동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인식 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할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서부보건소와 협력하여 아동,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서귀포시 향토 오일시장 및 고성 오일장에서 진행되는 건강 캠페인, 초등학생과 어르신 대상의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장애친화마을 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이 포함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36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관리등급을 차등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영업 등록 후 1년이 지난 ‘신규’ 평가대상 업소 3곳, 평가 후 2년 이상 경과한 ‘정기’ 평가대상 업소 26곳, 장기 휴업 등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업소 7곳이다. 평가 내용은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평가 대상업소는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로 분류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조업소 총 31곳에 대하여 자율관리업체 5개소, 일반관리업체 25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