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회의실에서 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공사관계자 20여 명과 공사관리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고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요 예산을 분석했으며, 현장 문제점 파악과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 법령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재배되는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본격적인 육묘철을 맞아 세심한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이른 봄 정식되는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은 3월 하순까지 육묘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육묘 중 외부 기온이 낮을 때 서리피해 등 작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적절한 시기와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모종을 옮겨 심어 정식하고, 육묘 단계별로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은 정식일을 고려해 적기에 파종하고, 온도 관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적정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노지터널재배 초당옥수수는 3월 상순경 정식을 목표로, 정식 20일 전에 파종해 발아 전 주간 30~34℃, 야간 11℃ 이상, 발아 후 주간 25℃~30℃, 야간 10℃ 이상 온도로 관리한다. 미니단호박은 4월 상순경 정식을 목표로 정식 30~35일 전 파종하며, 발아 전 주간 27℃, 야간 18℃, 발아 후 주간 20℃~24℃, 야간 15℃ 이상으로 관리한다. 육묘 기간 중 야간온도가 10℃ 아래로 떨어지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3기 대학생 25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 중 19세 이상(2006년 3월생 이상) 25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공고문에 있는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와 도내 대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스캔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 발표 및 발대식은 3월 중 진행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콘텐츠를 총 10회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시 도내외 카지노복합리조트 답사 기회 제공, 활동 우수자 도지사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도민들의 카지노산업 인식 개선을 목표로 재작년부터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카지노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지노 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는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총 48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수도권 확산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제주상품 전시·판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관광 홍보·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제주와의 약속’ 3대 과제 실천 내용을 소개하고, 디지털관광증 사전신청과 연계한 서약 이벤트로 대국민 확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특색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곶자왈, 오름 등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제주 환경자산(곶자왈, 오름 등)의 특색을 살린 생태체험프로그램, 자연환경 보전의식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환경자산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된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법인(단체) 중 최근 3년 이내 환경 및 생태관광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신청은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복 신청이 불가해 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단체의 사업 수행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산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결과는 3~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장애인복지과장에 허희숙 신임 과장을 임용했다. 허희숙 과장은 1994년 사회복지(장애인·노인·아동) 전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30년 가까이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복지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실무 경험을 거치면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금번 과장 임용을 하면서 읍·면·동과 행정시는 물론 도에서 근무하면서 익힌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도정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관련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현안 해결과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애인복지과장 개방형 채용은 지난 1월 10일 공개모집 공고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제4차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부지역 농가의 조류 피해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피해 방지 대책과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승준 의원은 “최근 서부지역, 특히 한경면을 중심으로 청둥오리 등 철새가 월동채소의 잎사귀를 먹어버려 농작물이 초토화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청둥오리는 개체 수가 많아 수백 마리 단위로 집단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올해도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피해 농가들이 1차 피해 이후에도 재파종을 해야 하고, 그물망·야간 조명 등 추가 방지시설을 설치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준 의원은 이러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유해 조류에 대한 일부 지역 수렵 허가 확대,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며,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월 26일에 열린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어린이 실내놀이 환경 개선 필요성 제기하며, 어린이 건강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육특화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삼양동에 체육특화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선도적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하며, 국비 공모사업을 활용한 재원 확보 방안도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두화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현재 제주에 소통협력센터 내 ‘소소소’를 비롯해 오라동, 대륜동, 건입동, 송산동, 연동 등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체육특화 실내놀이터는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두화 의원은 "체육시설 내에 체육특화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신체 발달과 놀이 기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두화 의원은 삼양동을 체육특화 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사업, 4개 분야에 420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의 매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의 관광명소화 사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인프라 ▲시민 문화·체육 생활SOC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그 중 관광명소화 사업(39억원)은 매월 시장 주재 협업(TF) 부서 회의를 하며 사업의 진행방향과 속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체류형 야간콘텐츠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원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서귀포시만의 관광콘텐츠인 새연교 상설 주말 공연을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금·토) 40회로 운영한다. 예년과 달라지는 사항은 공연횟수를 증가(4회→ 40회) 하고 불꽃 쇼와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8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 3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 2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듣는 즐거움과 보는 감동을 선사했던 서귀포관악단의 명품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달 1회씩 공연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에릭이와즌의 ‘플루트, 호른.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로 시작된다. 각 악기의 고유한 특색과 멜로디가 잘 융화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후 트럼펫 솔로가 세틸 비에르케스트란의 ‘팡파레’, 지미 폰타나의‘일몬도’를 연주한다. 일몬도는 특히 영화 어바웃 타임에 나온 OST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며, 트럼펫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클라리넷과 마림바 듀오가 빌 더글라스의 ‘아일랜드 정신’과 ‘다이아몬드 춤’을 연주한다. 흔히 보기 쉽지않은 마림바와 대표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의 만남이 관객으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6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관악단의 2025년 첫 정기연주회는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로 음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음악전임교원)과 함께한다. 먼저 필립 스파크의 ‘용의 해’로 공연의 문을 연다. 용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음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각기 다른 리듬의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용이 가진 매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함께 알토색소폰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시오 마시마의 “새들”을 연주한다. 각 악장마다 제비, 갈매기, 불사조를 부제로 정해 새들의 특징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는 현대곡이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미국의 작곡가로 현대 관악 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이 곡은 세 개의 뚜렷한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대규모 파노라마처럼 곡의 구성이 이어졌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난 2월 24일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연 2회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관람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전시물의 신속한 반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라봉 아래 자리잡은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6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특히, “이번 훈련으로 서귀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