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공모에 표선면 토산항이 선정 됨에 따라‘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공모 선정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토산항은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청정 해역 안전활력”을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올해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15억원)으로 1차년도(5.5억원), 2차년도(22.25억원), 3차년도(22.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방파제 확장 ▲방파제 정비 및 보강 ▲물양장 정비 ▲항 내 준설 ▲해녀쉼터 조성 ▲교육 등이 있다. 방파제 확장과 정비를 통해 재해(태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범죄 및 생활안전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방범협의체 운영,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 따르면, 제주도는 총 6개 지역안전지수 분야중 범죄 및 생활안전 2개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5등급)를 기록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서귀포시 안전취약지에 대한 야간 방범순찰 강화를 위해‘서귀포시 방범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방범협의체는 서귀포시, 경찰, 자치경찰 3개 기관과 3개 방범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주말 야간을 중심으로 상가 밀집지역인 중앙로와 중정로, 명동로 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2월 14일 유관기관과 방법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2월 26일 각 기관과 방범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두 번째,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5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에 400백만원(국비 120 도비 80 융자 120 자부담 8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염소 사육농가이며, 축산농가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를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로봇)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 최적화를 위한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 및 악취·방역의 과학적 관리를 통해 사양관리가 용이하도록 스마트 축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 20%를 추가하여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융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2025년 축산분야 ICT융복합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모집 공고를 했으며, 2개 농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부동산·세무 등 분야별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전문 상담관이 읍면동 현장상담실로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 속 법률·부동산·세무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3월 12일 대정읍을 시작으로 읍면지역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동지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로 운영되며 장소는 해당 읍면사무소, 동지역은 중앙동 주민센터(동부지역:홀수달 진행), 대륜동주민센터(서부지역:짝수달 진행)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법무사5명, 세무사 3명, 행정4명을 상담관으로 지정했으며, 매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해당일 10시에서 12시 30분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일상생활 속 고민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천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전문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별빛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25 별빛체험교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도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월 1회)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천문강의, 천문관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20인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별빛체험 교실은 ▲달의 비밀 ▲성운과 성단 ▲계절별 별자리 ▲일식과 월식 ▲별의 탄생과 죽음 등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와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별빛체험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취지에 맞추어 보호자 1인은 반드시 참여 하여야 하며 예약접수는 교육 당일 7일전 오후 4시부터 서귀포 E-티켓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민수당 지원사업'신청을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금번 농민수당 신청대상은 2025년 신규 신청자로 농지소재지 이·통장확인 또는 이웃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기준은 2025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어 실제 거주하고,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정보을 등록하여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업인이다.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자, 신청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 및 최근 2년 내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민수당은 사업 대상자의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지급)할 계획이다.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류질병의 사전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산동물 백신공급 지원에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장 184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장 규모(수면적)에 따라 사업비를 배정하고, 전년도 배합사료 직불제 참여어가, 양식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시설)등록 어가에는 사업비가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으로 경구백신을 희망하는 어가에는 전체사업비의 5% 범위 내에서 별도 배정하여 추가 지원된다. 본 사업은 백신 접종 후에 약 4~6개월 동안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폐사율을 줄이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성과 식품 안전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어류 질병예방 및 항생제 사용 억제를 통해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4·3특별위원회는 “2023년 11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올해 4월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하여 국회, 시민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4·3기록물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 이뤄낸 총체적 기록물”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과거사 해결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4·3특별위원회는 “제주 4·3 77년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하고 전승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청렴한 제주교육 추진을 위한 제1회 반부패ㆍ청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광수 교육감 주재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4명이 참여하여 청렴 제주교육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이 반영된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 추진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도 청렴 추진계획에는‘청렴한 제주교육,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여 청렴전담조직 구축 등 청렴 추진동력 대대적 확대, ‘갑질 멈춤’공감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일상 속 청렴 인식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 실천을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제주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더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과 선배 조리종사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을 위한 청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리종사자의 기본 마음가짐,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예방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차오염 예방 등 이론과 실기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현직 영양교사 홍인선(아라초), 김현희(한라초), 강양숙(태흥초)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아라초등학교 현직 조리종사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 및 직종에 대한 신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학교급식 현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사전에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경험 없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 조리종사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원도심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담은‘2025년 원도심 학교 활성화’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원도심 학교 활성화 지원 정책은 원도심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학급당 학생 수 조정,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교무행정지원인력 배치,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수, 원도심 학교에 학교운영경상경비 추가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교당 1575만원 지원을 통해 원도심 학교에서의 특화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원도심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동 지역 기준보다 2명을 줄여 학급당 25명을 적용하며 도내 학생 수 400명 이상 학교의 학생은 통학구역과 관계없이 원도심 학교로 전·입학을 확대하여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유치를 지원한다. 원도심 학교 전체에 교무행정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학교운영경상경비 3% ~ 5%(1개교당 평균 1000만원 내외)를 추가 지원하여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특색교육과정지원 국외체험 연수에 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시지원청 회의실에서 전문상담기관 5개 기관과 위기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상담기관은 아음심리상담센터, 심심책방&심리상담센터, 나나임상심리연구소, 따듯한바람마음치유소, 토브아동가족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하는 전문상담기관은 기존 상담기관 24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29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상담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심리정서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 교육지원청-학교-전문상담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시 읍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외부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상담, 종합심리평가 및 가족상담 등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지역 편차 없이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