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규제 개선 과제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제안서를 작성해 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 10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제주도는 접수된 제안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 과제로 제출해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개정이 필요한 제안은 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혁은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불합리한 행정규제 개선을 위해 도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Another+)’로 확대 운영한다. ‘어나더 오피스’는 공직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닌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총 223명이 이용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업무효율성 증대(45%), 심리적 안정(26%), 출퇴근 편의(24%) 등이 주된 만족 이유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나더플러스’는 기존 ‘어나더 오피스’를 발전시켜 출퇴근 시간 단축, 업무 집중도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기존 도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에서 행정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과 중앙부처 공무원까지 확대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산림청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산림청 참여자들은 ‘제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업무 집중도가 크게 향상됐다’, ‘현장 점검과 지역 주민 의견 청취가 용이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문학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과 나누고자 ‘한강 작가 도서 전시’를 3월부터 연중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라도서관이 소장한 한강 작가의 도서 중 일부를 활용해 도내 7개 순회문고에서 진행된다. 전시 장소는 제주도립노인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오라참꽃도서관, 화북청풍작은도서관, 반딧불이작은도서관, 제주작은예수의집, 연강참병원이며, 3월에는 제주도립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서 17종 34권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의 감동과 여운을 경험하며 자기 계발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지난해 10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한강 작품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5~‛3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5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과 시설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교통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교통시스템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대중교통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자치경찰단과 도․행정시 교통부서,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전문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향후 10년간의 미래 교통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25~`34년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의 비전을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교통체계로의 전환 실현’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 스마트 교통, 선진적 교통안전, 이용자 중심 교통편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 공모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의 독특한 이미지와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상징물(대회마크, 마스코트, 대회 구호 등)을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1,236점이 접수돼 최근 전국체전 상징물 공모 중 주목할 만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공모가 접수돼 최근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등 혁신 성장과 창조적 진화에 힘쓰는 제주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문별로는 ▲대회마크 41점 ▲마스코트 32점 ▲포스터 32점 ▲대회구호 388점 ▲표어 743점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징물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까지 심사를 진행해 총 3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으로 최우수 7점, 우수 10점, 장려 1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제주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최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 안전문화운동인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청 1청사 본관 로비(1주차)에서 시작해, 1청사 별관 로비(2·3주차), 2청사 로비(4주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실습 위주로 배우게 된다. 제주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단체 및 기관으로 릴레이 전파를 유도해 응급처치 교육이 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문학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학나눔, 작가 지원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국 순회 행사의 마지막 무대인 6회차 행사가 오는 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피스트 이경진의 연주로 문을 열고, 허상문 평론가의 진행으로 문학나눔 추천도서 작가 6명과의 대담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인생의 정오, 균형의 시간’의 주제로 김이설 소설가의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강지혜 수필가의 『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도복희 시인의 『몽골에 갈 거란 계획』을 조명한다. 2부는 ‘사랑 속에 다시 피어나는 삶’이라는 주제로 김홍신 소설가의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 김영화 그림책 작가의 『봄이 들면』, 설하한 시인의 『사랑하는 일이 인간의 일이라면』을 중심으로 대담이 진행된다. 제주문학관은 이번 작가 대담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특별 도서를 증정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학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65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3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여부와 사업장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7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65개 사업장 소재지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사후관리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투명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와 이행조치 진행 상황, 환경영향 저감대책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50만㎡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다중분광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녹화지역과 원형보전지역 식물의 생육상태를 분석하고, 육안 확인이 어려운 지역의 사전 공사 시행 여부와 환경영향 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정밀 조사한다. 제주도는 점검에 앞서 3월 7일 사후관리조사단과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대행업체, 승인부서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현장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제주여성의 힘과 연대를, 성평등으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117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제주 여성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면서 도민과 함께 성평등 제주를 다짐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제주청년 창작집단 ‘뺄라지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제주 여성의 힘과 연대’ 기념낭독이 이어진다. 기념낭독에는 어린이, 청년, 해녀 등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해 제주역사 속 여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성평등 미래로 나아가자고 다짐한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정한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올해 주제에 맞춰 제주 여성의 힘과 연대의 방식을 춤으로 표현한 ‘다함께 춤’ 플래시몹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고 정의와 존엄의 의미를 담은 보라색을 행사 컨셉으로 정하고 성평등 실천 메시지를 제안하는 등 생활 속 성평등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시 관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이면 누구나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 예정일 1일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시간 이내에서 모든 병원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귀포시는 3월 본격 시행에 앞서 서비스 수행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확정했으며 현재 모집된 10여 명의 동행매니저를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충실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2개소에 수행인력 인건비, 동행매니저 활동비, 운영비 등 65백만 원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올해 대학교 신입생 자녀 대상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25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며, 1인당 지원 금액은 1백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급여) 가구는 제외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보장기간 중 1회에 한하여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3월 28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17명, 2023년 19명, 2022년 26명 등 매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한편, 2025년 1월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44가구·2,409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32가구 ·237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 10 ~ 14까지 어린이와 가족 312명을 모집하여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3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2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7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통해 가족 모두가 주말에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운동 생활 습관을 길러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하반기에도 개설되며, 8월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9월부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