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독립 출판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에 앞서 에코백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에코백 나눔 운동은 행사 운영 시 사용되는 비닐 봉투와 과대 포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증받아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오는 3월 23일까지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우당·제주시기적·조천·한라도서관) 7개소와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라바북스, 북살롱 이마고, 헌책방 동림당, 비건책방, 페이퍼룸, 심심책방, 위아파랑, 벨벨왓) 8개소에서 에코백을 기증받고 있다.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판매·전시하고 세미나 및 팝업 놀이터를 운영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제주시민과 함께 '제주북페어 2025 책운동회'가 친환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천문우주과학 퀴즈 대회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년별로 나눠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3~4학년으로 구성된 별빛팀 대회를 진행하고, 이어 오후 4시에는 5~6학년으로 구성된 누리팀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 결과 최다 득점을 획득한 각 팀 1~3등(각 1명)에겐 소정의 상품이 별도 제공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참가자는 팀별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3월 18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참가한 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의 수강생 60명을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 해양문화 탐색'이라는 주제로 4월 7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비양도 답사 ▲제주 전통장 만들기 및 감물들이기 등 현장을 답사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5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6명이 함께한다. 지도자들은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장애인 스포츠지도사 포함)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관내 장애인 종합복지관,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프로그램 기획 및 보급 ▲생활체육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능력과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5개 종목·4,434회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3월 북큐레이션은 '물이 궁금해!'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수질 오염, 물의 순환, 물의 소중함, 물과 우리’라는 키워드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특히,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 20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도서는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매월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3월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도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1단계 미취학 어린이(5~7세), 2단계 초등학교 1~3학년(8~10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달 18일부터는 3단계 초등학교 4~6학년(11~13세)까지 서비스가 확대된다. ‘책넝쿨’은 아동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도서 가방 대출 서비스로, 자녀를 위한 도서 선정의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를 지원하고 어린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시작한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도 책넝쿨에 참여해 독서와 다소 멀어지는 시기에도 독서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대출할 수 있는 도서 가방 수를 늘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챌린지 완주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책 읽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3월 29일 오후 5시에 ‘우리가곡 콘서트 '이화우(梨花雨)'’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가곡을 사랑하는 테너 존노, 소프라노 이해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가곡 속 인생의 희노애락과 깊은 울림을 전하기 위한 공연이다. 테너 존노는 2020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후, 2023년 독일가곡과 한국가곡을 담은 음반을 발매하며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특히 한국 가곡의 연주에 있어 섬세하고 감성적인 새로운 해석과 정확한 가사 전달을 통해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는 MBC '복면가왕'에서 2번이나 가왕자리에 오르면서 클래식 성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지닌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강 건너 봄이 오듯’, ‘뱃노래’를 비롯하여 현대에 작곡된 ‘첫사랑’, ‘이화우’, ‘고풍의상’ 등의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와 (사)남주장학회는 4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2650만원을 전달했다. (사)남주장학회는 남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2007년도에 결성한 장학회로 2008년부터 해마다 모교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9명에게 지급한 총 장학금은 5억 8000만원에 이른다. 현진영 이사장은“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앞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4일 본교 2층 다목적실에서 1학년 5명 유치원 13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교장 선생님 말씀, 담임교사 소개, 입학을 축하는 마음을 담은 책가방 선물 증정식, 전교어린이회 대표 축하인사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입학생 18명들은 5~6학년 재학생들과 보호자님,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고 장금희 교장 선생님께서‘부족해도 괜찮아’동화를 직접 읽어주며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큰 용기를 주었다. 2~6학년 학생들도 교장 선생님께서 읽어주는‘다다다 다른 별 학교’동화를 들으며 저마다의 빛깔로 빛나는 별처럼 서로 다른 재능으로 멋진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4일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입학식에서 유치원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번 축하 공연에서는 제주 해녀 엄마와 딸 올레의 이야기를 담은 제주어 뮤지컬을 선보였고 가족 사랑과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돌또기’,‘이어도사나’등의 제주어 노래로 그려냈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은 제주어 보존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로 2025학년도 첫 공연인 이 무대를 통해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신제주초 관계자는“제주어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문화를 접하고 즐거운 입학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유치원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호응을 받은‘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 구매주간’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제주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감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주시 관내 유치원 및 학교와 함께 한다. 구매주간 기간 학습준비물, 도서, 환경시설 관리 용품, 교구・사무용품 등 신학기 필요 물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을 자제하고 학교 인근 업체 및 도내업체 제품을 집중적으로 우선 구매한다. 행정안전부 고시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S2B)를 활용하여 지역업체 제품의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 특히 비대면 계약 방식으로 지역업체와의 상호 간 편의성을 확보하고 계약 내역 공개를 통한 청렴한 계약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 구매주간 운영을 통해 제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며“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어로 배우는 제주어’ 직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수어로 배우는 제주어’직장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주어 문장을 수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8시 55분까지 도교육청 TV영상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제주인의 정체성이 깃든 소멸 위기 제주어의 보존 가치를 다시 한번 재확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수어(수화 언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도내 10개 학교에 대한 신청을 받아 ‘2025년 찾아가는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청 관계자는“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특히 사라져 가는 제주어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