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문화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생활 아카데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성(性), 재정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가 올해 초 장애인 거주시설 7곳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장애 특성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활동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권 분야 교육은 평화민주인권교육 인과 지난해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 파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발성 교육을 지양하고 시설당 최대 4회기(회기당 2시간)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인식 개선과 권익 옹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의 권익 옹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을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과 19세~39세 청년이다. 다만, 최근 1년간(2024년 하계 및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174명(대학생 87명, 청년 87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는 우선 선발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제주시 누리집 시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6월 25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추첨 당일 제주시 누리집 자치행정국 부서 소식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업무, 현장 조사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우리 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7월 15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과 여름철 사회적 위험 대응을 위한 연중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제주시에 마련되는 모금액에 대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 매칭하여 지원금이 배분되며, 마련된 기금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방비 및 냉방물품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510가구에 총 3,490만 원 상당의 냉방비 및 냉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폭염으로부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 업무를 담당할 통합사례관리사(기간제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사회복지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이다. 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 공고를 참고해 오는 6월 19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된 통합사례관리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복지과 제주가치통합돌봄팀에서 고독사 위험군 통합사례관리 및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채용에 사회복지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3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각 시설에서는 6월 30일까지 자체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 요청을 실시하고, 필요시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안전관리 집중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안전점검원’ 활동을 통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유재산 경로당 55개소를 제외한 266개소에 대해 안심보험에 가입하여 인적·물적 사고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민·관 협력에 기반한 식품안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5명을 오는 6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식품위생법’제33조와‘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제6조에 따라 추진되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위촉 기간이 만료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9명, 시니어 감시원 7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9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제주시인 자로, 식품 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감시원 유경험자 등 요건을 갖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된 감시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음식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식품 허위‧과대 광고 감시, 홍보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제주시 위생관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시니어감시원 7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 등 총 75명의 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폭염, 감염병 등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위생 및 정기 안전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15%인 43개소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자체점검을 통해 위생 및 안전관리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리 상태, ▲급식 위생 관련 청결도, 조리·배식 위생, 살균·소독 관리, ▲보육 교직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절기 어린이집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55건, 시정명령 4건을 조치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각종 재난과 위생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 서비스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로 영어, 수학 등 교과목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육, 컴퓨터 등 예체능 과목 그리고 학습지·인터넷 강의 수강료까지 포함하여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10만 원 이내, 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짝수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수강료 납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되며, 서류 확인 후 격월 25일에 학습비가 지급된다. 한편, 올해 4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402가구·1,397명이며, 지난해에는 189명에게 약 9,98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계약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연수와 전시‧홍보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 증대와 자립‧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홍보 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교육기관의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교육 장소인 제주학생문화원에는 한국장애인작업재활시설협회 제주협회의 협조로 도내 생산시설 11곳과 판매시설 1곳이 참여해 70여 종의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교육기관 차원의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넥슨, 제주SK FC와 함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exon Champions Cup in Jeju)’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세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지역 내 축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열리는 발대식은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은 제주SK FC 홈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 FC 대 대구 FC 경기의 하프타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는 도내 중학교 23개교(축구 16교, 풋살 7교), 고등학교 11개교(축구 11교) 등 총 34개교 64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학교 체육 리그이다. 경기는 권역별 안방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방식으로 운영 남중부 및 남고부는 학교 위치를 기준으로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주중 및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리그전을 진행하며 여중부는 2개 권역으로 나뉘어 풋살 리그로 운영된다. 각부별 상위 4개 팀은 제주SK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교원 94명을 대상으로 신뢰와 존중 바탕의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2025 교사를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초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지도자인 이윤정 강사를 초청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듣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나 자신을 사랑하고 동료 교사와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소통과 공감의 비폭력대화를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신규 연수 사업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부지원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며‘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범죄 유형별 예방 방법’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예방 방안과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범죄 피해 시 신고 절차와 보호 체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여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장애학생의 권익 보호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