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의 곶자왈에서 ‘국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에어, 청수리 마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는 국가기관, 기업,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수 곶자왈에서, 이 숲을 이루는 중요한 식물인 종가시나무, 녹나무, 빌레나무 등 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외래 침입식물인 왕도깨비가지를 제거하며 미래의 푸른 숲을 소망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에 함께 심은 나무가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숲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가 2025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브랜드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2025년 1월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 40.5% 기록하였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한라산 단일 수원지의 경쟁력과 27년간 변함없는 품질, 공기업이 생산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연한 판매 전략을 구축하며 최근 5년간 온라인 매출을 약 3배 성장시켰다. 2019년 출시한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전국 117개 대리점을 기반으로 정기배송 및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의 영향이 컸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nbs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재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3GO 챌린지’는 10일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먹깨비 앱 탐나는전 결제로 음식을 주문한 인증샷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전달했고, 오영훈 지사는 동참 주자 3명으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 이에 화답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최근 시정설명회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치킨을 주문하며, 다음 동참자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이상철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광의 극복에 힘쓰는 한희섭 서귀포시 관광협의회장과 함께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최근 공공부분에서 상점가를 돌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민간부분의 참여가 절실한데, 도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도록 3GO 챌린지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4명을 새로이 구성 및 위촉 후 인권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인권 보호 강화에 앞장섰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등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서귀포시에 알려 시정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는 총 24명으로, 지역주민 대표, 전직 공무원,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시 내 노인의료복지지설 22개소에 전면배치하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인권지킴이 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권교육 지정기관인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 인권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인권지킴이 활동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에 노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이多'’ 사업을 추진하며,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에서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공연으로, 이야기 속에서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재판이 열리고,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던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배심원이 되어 재판 과정에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내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 18곳에서 공직자 200여 명은 점심식사를 하고 간식과 커피를 구입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도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시민들도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9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시 ▲상수도사용료 지원 ▲공공요금 지원 ▲탐나는전 지원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신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받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재미와 테마가 있는 걷기체험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걷기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3월 22일 서광리 곶자왈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24주간 운영된다.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마을길과 도내 걷기 좋은 길을 활용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플로킹 등 다양한 테마의 걷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걷기지도자와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체력에 자신 있는 참가자를 위해 월 1회 장거리 걷기 코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누적 걷기 참가 횟수(4회·8회·12회·16회)에 따라 보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사전 온라인 네이버 예약(제주숲길)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걷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시설물에 대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안전 지도’를 제작·보급하여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사업지구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법환지적재조사지구로,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에 대한 측량 및 조사를 통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상·하수도 정비, 인·허가 및 사업추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지도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22일 애월읍 고성리 마을 길을 시작으로 올해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연중 운영한다. 3월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걷기동호회, 워크온 가입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월읍 고성1리 운동장을 출발점으로 마을 둘레길 5.3km를 걷게 된다. 아울러,'3월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여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을 하는 등 참가자의 건강체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부보건소는 매월 서부지역의'마을 안 걷기 좋은 길'을 발굴·선정하여 연중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치매 및 비만을 예방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일상적인 마을길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면 비만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 기간 동안 새별오름 일대에서‘주차 안심번호 홍보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책인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홍보하고,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주차안심번호(QR코드) 카드를 제작·배포하며, 택배 송장에 인쇄된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900개)와 장바구니(1,200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차량 주차 시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편의 증진을위해 도입됐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즉석‘인생네컷’촬영 이벤트도 운영된다. ‘인생네컷’포토 부스에서는 친구·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축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관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들불 향토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그린바이오기업, 지역소상공인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제주콩된장, 제주전통주, 귤 가공품, 소품 등이며, 업체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산품 판매 외에도 제주콩장만들기, 미니테우·대나무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는 현금이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결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