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3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6개월간 전면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와 자재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내린 결정이다.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는 2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협소한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층은 사서계단 및 덤웨이터(Dumbwaiter)를 철거하여 개방감과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병합하여 기존 217㎡에서 600㎡로 확장한다. 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향토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특색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구축하여 제주지역의 역사문화자료 열람, 노트북 대여 등 전자자료 활용공간으로 조성한다. 3층은 자율적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공사 기간 중 이용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공사를 위하여 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년 보호자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대입제도와 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설명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별 고교생과 보호자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은 오는 28일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제주시 지역은 오는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각각 개최하고 대상 학년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년간 고3 진학지도 경험을 갖추고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대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고2, 고3 수험생을 위한 2026학년도 입시뿐 아니라 대입 제도와 주요 전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고1 대상 설명회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주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어 보전 및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하여 관내 중학교 30교 및 제주어시범학교 3교에 배부했다. 감정 상태를 제주어로 표현한‘제주어 ᄆᆞ심 카드’는 총 41장으로 앞면에 제주어 그림 문자와 제주어 마음 표현, 뒷면에는 표준어 마음 표현과 설명, 제주어로 묻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보기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실수업과 학급운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와 너의 마음 보기’,‘제주어 마음 말하기’,‘제주어 마음 느껴보기’,‘마음 곱을락’등 학급 구성원 전체가 상황에 따라 짝활동, 모둠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 카드 활용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를 했고 2025학년도에는 중학교 중심으로 배부함으로써 제주어 사용 환경을 확대했으며 제주어 시범학교 3교에도 추가로 배부하여 효율적인 제주어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에 제작 배부한 제주어 ᄆᆞ심 카드가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호응이 높았다”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하여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특성에 알맞는 늘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이 이뤄지는‘마을 키움터’를 운영할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하여 17개 기관,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는 ‘마을 키움터’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마을 키움터 운영을 위하여 17개 단체 및 기관이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만큼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공부방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리 공부방 마을키움터 사업 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은 50명을 제주‘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교사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전하고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켜나가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촌 너븐숭이, 터진목, 정방폭포 등 제주 4·3유적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제주4·3의 역사적 배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 공동체의 강인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교원과 함께하는 명예교사 수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4·3이야기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명예교사들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로부터 교수진을 초청해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라리넷 및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본 오트마르 스트로벨 (Otmar Strobel) 교수, 마림바 후미토 누노야(Fumito Nunoya) 교수, 성악 클레멘스 잔더(Klemens Sander)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함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교사 51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과학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기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을 개발과 운영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챗지피티(ChatGPT)를 이용한 물리 현상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구현, 파이썬,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활용 음향부상 실험,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화학실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Gemini), 음악 작곡 생성 인공지능(Suno.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360도 카메라, 가상현실(VR)기기를 이용한 가상 야외지질답사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김수환 원장은“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과학 교사들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창의적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제주외국문화학습센터에서 제주시 지역 초등·중학생 750여 명을 대상으로‘글로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학교별로 센터를 방문해 놀잼꿈잼북잼 다목적 놀이공간에서 학습과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며 의사소통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 또 실물환경 체험실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항, 레스토랑, 병원, 백화점, 환전소, 식료품점 등 실생활 상황별 의사소통을 경험하며 실용적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이해를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도서관이 추진하는 학교 지원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90회에 걸쳐 오시현 동화구연지도사와 이정아 특수아동지도사가 함께 참여하여 특수 아동들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활용한 구연동화를 들려주어 특수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독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서귀포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도내 초⸱중 학생 290여 명과 지역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실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교실은 방과후 문화예술교실, 토요 문화예술교실, 예술동아리, 창의융합교실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방과후 문화예술교실에는 발레 등 5개 강좌가 운영되며 토요 문화예술교실에서는 가야금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예술동아리로는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 중학생 밴드가 운영되며 창의융합교실에는 VR/3D디자인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평생교실’에서는 수채화 등 4개 강좌가,‘평생동아리’에서는 색채치유(테라피) 등 6개 강좌가 개설되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발표를 원하는 강좌에 한 해‘꿈다락 발표회’를 진행한다. 강정림 원장은“예술적 감수성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마음초등학교는 14일 3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동아리 구성 운영을 위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부터 3 ~ 6학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학년 구분 없이 통합동아리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을 자율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동아리 운영은 희망 분야의 동아리 구성 대표 학생이 지원서를 접수한 후 모집 홍보 시간을 통해 구성원을 모집하고 격주로 운영되는 통합 동아리 활동 시간에 지도교사의 협조를 받아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게 된다. 2025학년도에는 보드게임, 야구, 영화, 댄스, 요리, 코딩, 자연탐험, 만들기의 총 8개 동아리 운영을 희망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탐구정신을 발휘하고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12일 민주·자율·존중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장실에서 학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대화 시간은 김규빈 학생자치회 회장이 자치회 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학교장이 청취하고 답변하며 학교 발전을 얘기하는 대화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회는 사제동행 프로그램(걷기 대회 챌린지, 런치리그, 체육축제)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활성화, 생활 및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급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복 데이, 전교생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활성화 방안, e-스포츠대회, 사제동행, 학년별 운영) 등 학생 복지와 사제동행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학교장은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귀포중 학생자치회는 지난해에도 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방송실 기자재 구입, 우산 상시대여 사업, e-스포츠대회, 아침밥 있는 등굣길 등을 시행했다. 김양남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학생대표 의결 기구인 학생자치회와 교장 선생님과 대화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