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 제주썬호텔에서 교육복지사 26명을 대상으로‘2025년 교육복지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교육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학생 지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단위학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의 역할 재정립과 직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서동미 한신대학교 초빙교수가 ‘학생맞춤통합 지원을 위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은화 기업교육솔루션 대표가‘회복과 충전을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소진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위기학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복지사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실천가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30일 도내 미혼모 지원시설인‘애서원’을 방문해 기부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1기관 1청렴시책’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50만원과 14일‘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청렴 바자회에서 초등교육과 직원 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 3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초등교육과 관계자는“이번 기부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8일간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0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역량과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5개 기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총 9개의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유아 대상 쿠킹‧미술은 제주시 건입동‘몽티죠’, 동지역 초등학생 대상 직업 체험 및 환경교육은 탐라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베이킹 프로그램은 제주시 이도이동‘제제캐러멜’에서 동부 지역 초‧중학생 대상 체육 활동은 북촌초등학교, 서부 지역 초‧중학생 대상 쿠킹‧미술‧체육 활동은 제주시 고성리‘알제이’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강사와 함께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의 전문 인력, 특수교사 24명,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1명이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nbs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글캠프‘한글 쑥! 마음 쑥!’을 2회차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놀이 중심의 한글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읽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한글 프로그램, 마음 성장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책보따리 활동으로 구성되며‘학령기 아동의 언어 발달’연수와‘가족과 함께하는 한글 보따리’활동 등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한글 프로그램은 언어재활사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단어 찾기, 자음·모음 빙고, 글자를 활용한 초대장 만들기 등 기초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임상심리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특징을 살린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한글 캠프를 통해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와 서울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2025 탐라미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15년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간 교육 교류·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탐라교육원과 서울학생교육원이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학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 13명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자치회 대표단 11명이 함께 참여해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삼다수 공장 견학, 제주 4·3 관련 참여형 활동 및 평화공원 방문, 제주시 새활용센터 체험, 고산 지질 도보 체험, 해변 서핑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서로 다른 지역에서 자랐지만 공동의 관심과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학생교육원에서 제주와 서울 지역 중학생 각 13명이 참가하는‘서울-제주 학생 교류 힐링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탐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회에 걸쳐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한국사 인물 열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애 창의역사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우리 역사 속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9일 첫 회차에서는‘우륵’을 주제로 우륵의 생애와 가야금 창조 과정을 살펴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에 대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본교 관악단‘윈드하모닉스’가 8월 9일 오전 10시 서귀포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2025 제주국제관악제’청소년 관악단의 날 행사에 참가해 무료 공연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청소년 관악단의 날’에 참가하는 서귀포중학교, 대구 원화중학교, 대구 침산중학교 등 3개 학교의 관악단 총 19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하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서귀포중학교‘윈드하모닉스’, 원화중학교‘어울림윈드오케스트라’, 침산중학교‘침산윈드오케스트라’이다. 서귀포중학교는 봄바람 행진곡(Spring Breath March),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종소리(The Bells of Sagrada Familia), 캐넌 변주곡 등 봄의 정취, 유럽 건축의 울림, 고전의 아름다움을 담은 곡들을 연주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관악단다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고성무 서귀포중학교 교장은“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무대를 마련해 더욱 많은 분들이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강당에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눈 반짝 귀 쫑긋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동화를 읽고 이야기 속 장면을 직접 구연하며 관련된 전통놀이를 통해 이야기의 세계를 몸으로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26일 첫 회차에서는‘그림 그리는 새’를 함께 읽은 후 전통 문양 꾸미기, 비석 만들기, 비석 색칠 놀이를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앞으로도‘날아라 똥제기, 끝말잇기, 물럿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굴려라 왕구슬, 땅따먹기 등의 동화를 함께 읽고 제기차기, 끝말잇기 기차놀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가족 참여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신례초등학교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본교 3~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신례 여름 영어 캠프’를 총 8차시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신례초의 비전인‘우리의 이야기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행복학교’를 바탕으로 영어권 문화 체험과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화‘코코’의 한 장면을 보고 해골 가면 만들기,‘월-이(E)’의 일부분을 보고 재활용 화분 만들기,‘해리 포터’를 감상한 뒤 영화 속 인물이 되어 사진 찍기 등을 체험하며 영어권의 생활양식과 공동체 문화 이해를 넓혔다. 김희정 교장은“이번 원어민교사와 함께한 신례 여름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 지구촌 공동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역량까지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로 인한 나물콩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안정적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나물콩 수확기인 10월 말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노린재 가해 및 자주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발아 현상도 발생해 콩나물 품질의 저하로 이어져 제주 나물콩의 가격하락과 소비자 신뢰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2023년 신품종 ‘해찬’에 대한 지역적응 검토를 하고, 2024년 최종 선발했다. 시험 결과 ‘해찬’의 성숙기는 10월 상순으로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착협고(첫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지상에서 15㎝ 정도로 기계 수확에 적합했으며, 수량성과 콩나물 수율도 기존 품종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보급에 앞서‘해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자체 발굴 자료를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8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진행한다. 전시는 1990~2000년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 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옛 사진들을 통해 한라산의 변화 모습을 찾아보고,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한라산 사진은 주로 1950~1980년대 사진이 전시됐으나, 이번에는 자체 자료 발굴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에서 발생한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의 원천 차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 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재고․주문 관리도 디지털화한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을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의 입고․출고 현황을 기록하는 수불부를 매일 작성하고, 월 1회 정기 재고 확인도 실시한다. 종량제봉투 배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년 주기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 특정 업무에 장기간 근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