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8일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안정, 자기돌봄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연원료를 이용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기간 동안 정기적인 상담과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에도 스마트한 만성질환 중점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 7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 활동을 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003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목표 감축률 13.2%를 초과해 최종 37%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를 280% 초과 달성한 성과로, 공단은 공공기관 중 가장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기관으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저공해 차량의 신규 구매 및 임차 전환을 통해 유류 사용량을 50% 절감했다. 또한, 저공해 자동차 구매 임차 비율을 120%로 달성하고, 태양광 및 지열 설비를 신규 설치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공진환 이사장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는 28일 오후 1시 달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으로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 알리기 ▲등하교할 때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은 받지 않기 ▲아는 어른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어른도 보호자 허락 없이는 따라가지 않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경찰, 지역 단체 등과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1월 28일 신평리네거리에서 여성 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상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폭력 예방에 동참하도록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지역 내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성 폭력 근절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홍보물을 활용해 주민들의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가 국내 중고차 수출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중고차 수출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단(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 논의에 착수했다. 인천항은 연간 6조 원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약 80%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2024년 기준 63만 대의 수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수출 단지 조성 사업 무산과 물류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과제에 직면하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이번 추진단(TF)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TF) 운영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중고차 수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용역에는 ▲인천 중고차 수출업 조사 및 의견 수렴 ▲중고차 수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항만 배후부지 활용 최적화 전략 ▲체계적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인천은 2030년까지 로봇산업 3조 원+α 시대를 향한 도약에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이상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가능해졌으며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26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투자설명회(IR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 유치 경쟁력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 게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게임·e스포츠 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조사 결과와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한 인천대학교 홍진배 교수가 게임·e스포츠 산업 환경에 대한 인천의 역량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2030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해당 산업 비전 및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님블뉴런 이스포츠 디렉터 윤서하 팀장 ▲크래프톤 e스포츠 김우진 팀장 ▲인천e스포츠협회 정명섭 부회장 ▲인천 지역연고 게임단 이스포츠프롬 김소희 대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신용훈 협회장 등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인천 게임산업 육성 선행과제, 변화하는 산업구조, 게임·e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42명, 대학원 20명 등 총 6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2012년 첫 기수 69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6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역의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지식과 마음을 바탕으로 중구의 자원봉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중구청도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과 기반 확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7일 중구보건소에서 ‘일 년의 발자국을 담다, 2025 걷기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걷기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건강 생활을 지속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들이 1년간 기록한 걷기 사진을 전시한 ‘우리가 걸어온 길 展’으로 시작됐다.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걸어온 여정과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걷기동아리 추진 배경 ▲활동 내용 ▲주요 성과 등이 발표됐으며, 참여자 의견을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걷기동아리에는 총 22개 팀 8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매달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건강 생활을 실천했으며, 특히 참여자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걷기의 가치를 전파하며 건강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성과공유회 후에는 ‘북성로 밤마실 걷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골목문화해설사 2명의 해설과 함께 중구보건소–삼성상회 터–이병철 고택–광문사 터–수창청춘맨숀 코스로 걸으며 역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공모에서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학교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녹색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 학교숲 분야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구의 경북여자고등학교 학교숲은 조성 공간의 적합성, 수종 선정의 다양성, 수목 배치의 적정성, 주민·학생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은 경북여자고등학교의 노후화된 녹지공간을 학생 학습·휴식이 가능한 750㎡ 규모의 학교숲으로 재정비했다. ‘사계절 정원’을 콘셉트로 왕벚나무·배롱나무·청단풍·에메랄드그린 등을 식재하고, 자연석 포장 산책로·평의자·안내판·명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산책·명상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학생·교직원·동창회·지역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학교숲이 학습·휴식 공간과 주민·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녹지’로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자체가 부담하는 무인단속 장비 운영 비용 대비 과태료 수입이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현재 대구시는 총 909대의 무인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설치와 유지·관리에만 총 75억 원의 막대한 시 예산이 투입됐다”고 설명하며, “반면에 2024년 한 해에만 약 90만 건, 총 521억 원에 달하는 과태료 수입이 발생했음에도 이는 전액 중앙정부로 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태료 예상 수입액의 20%는 응급의료기금으로, 나머지는 국고 일반회계로 귀속되는 현행 구조는 사실상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앙정부의 ‘간접세’로 변질됐다”며, “설치와 운영비는 대구시가 부담하고 수입은 국가가 가져가는 모순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부동산 침체 등으로 대구시의 재정자립도가 38.2%(8대 특광역시 중 하위권)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사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론 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바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합별로 상이한 회계·운영 기준 적용, 유사 사안에 대한 다른 처분 등으로 조합들이 사업의 사전 예측이 어려워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의원은 이러한 현장점검 방식이 이미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조합에게 금융 부담·사업 지연·분담금 증가 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처벌 중심 현장점검을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 △회계 및 운영 기준의 명확화·일관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현장점검이 과도한 규제 수단으로 작동할 경우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점검은 정비사업을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