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정부는 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제4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 심층분석, ▲탄소 배출량 산정방법, ▲보고양식 작성방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우수사례,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을 진행하여, 우리 기업이 배출량 산정, 보고 등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 심층분석’에서는 최근 개정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기업의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유럽연합(EU) 수출 중소기업이 당사의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 등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대응 전략으로 배출량 자동 산정 소프트웨어(S/W) 도입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특화구역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창조캠퍼스(북구 호암로 51) 내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퀴즈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대구북구맛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퀴즈에 참여하고 ‘대구북구맛집’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리뷰 이벤트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위생등급 특화구역 내 지정업소를 방문하고, 네이버 MY플레이스에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리뷰 이벤트의 경품은 다음과 같다. ․ 최대 리뷰 등록자 1명: 모바일 상품권 5만원 ․ 우수 리뷰 등록자 5명: 모바일 상품권 3만원 ․ 선착순 300명 : 모바일 상품권 1만원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개월간 건강관리를 마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허약 예방에 기여했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5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체 활동개선율 59.5%, △식생활개선율 75.7%, △허약유지율 93.6% 참여자의 주요 건강지표가 향상됐으며 △만족도조사 95.9%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단순히 기기와 데이터 기반에만 집중하지 않고, 소규모 건강모임인 ‘건강클럽’을 구성하고, 구강·영양·신체활동·우울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건강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72세)은 “활동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캅스바이오가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캅스바이오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 팀장급 실무진과 캅스바이오 최환근·김남두 대표, 손정범 부사장, 박진희 신약합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캅스바이오는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인 분자 접착제와 공유결합 저해제 도출에 특화된 프로테오믹스 플랫폼 ‘래피돔(RaPIDome)’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신규표적 발굴과 약물 작용기전 규명 전략을 설명했다. 양 기관은 단백질 분해 기전의 항암 신규 타겟 발굴 및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캅스바이오의 신규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약효평가(오가노이드) ▲구조생물학 ▲안전성평가 ▲DMPK(약물동태) 등 전사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환근 ㈜캅스바이오 대표는 “대한민국 신약개발 전 주기를 선도하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굳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인터미션 #멜랑꼴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멜랑꼴리’라는 제목처럼 서정적이고 우수에 찬 곡들로 구성하여 가을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감성 휴식형 콘서트 ‘인터미션 #멜랑꼴리’를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한낮의 클래식 공연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선곡을 통해 관객에게 위로와 여유를 선사한다. 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로비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티켓 가격 또한 5천 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레의 ‘엘레지’와 쇼팽의 첼로 소나타 3악장 Largo,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곳의 추억’ 중 Meditation(명상),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정적이고 내면적인 선율들로 채워진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공공디자인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24일부터 2주간 전국 200여 개 거점에서 동시 진행되는 대규모 공공디자인 축제다. 대구아트웨이는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공존’이라는 이번 행사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거점 기관으로 참여한다. 25일 오전 11시에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안수현 화가와 함께하는 ‘감정 드로잉 클래스’를,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업사이클 작가 리태의 ‘업사이클 폰케이스 제작 클래스’를 운영한다.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제작하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31일 저녁 7시에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공공건축가이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인 김훈 교수(경북대학교 건축학부)의 공공디자인 강연이 진행된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0월 21일(화), 제320회 임시회에서 엑스코의 사업분야 확대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 의원은 “MICE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시설의 양적 확대 및 고도화 등의 변화 양상을 보이면서 전시·회의의 온·오프라인 결합은 물론 예약·결제·참가등록 등의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며, “엑스코 역시 이러한 대외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의 확충 및 업무의 통합·정비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밝힌다. 이번 개정안은 △엑스코의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사업 신설 △전시·회의 시설의 온라인 예약 및 결제서비스 제공 근거 신설 △주된 사업 수행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대사업 수행 근거 마련 등 확장된 사업 범위를 반영한 조항의 신설이 주를 이뤘다. 이태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엑스코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다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엑스코가 앞으로도 변화하는 MICE 환경 속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꾸준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SNS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과 민간의 온라인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약 12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대구관광 SNS는 해당 시상 분야에서 올해로 4년 연속 수상하며, 관광 분야 1등 채널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비짓대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개설된 대구 관광 공식 계정으로 국내 4개 채널(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페이스북)과 4개 어권별(영문, 일문, 중문 간체/번체)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대구 대표 미식 콘텐츠 시리즈(대구막창, 대구국밥, 대구빵, 대구떡볶이 등)와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및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정기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대구 봄 축제, 숨은 전시공간 등 차별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그동안 대구관광 SN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사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공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시철도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 제공 ▲인근 명소 소개 ▲직원 브이로그 ▲고객 참여 챌린지 등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했다. 공사는 공식 캐릭터인‘타구’와‘바쿠’를 활용하여 친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SNS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기관사의 하루(8.9만 회)’, ‘본사 MZ 직원의 하루(1.4만 회)’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브이로그 시리즈는 시민들로부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15일 서구 ‘인동촌 청아람 더 영’에서 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대구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형 재생에너지 확산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발전소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 시민협동조합과 협업해 구축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로, 공사는 올해 5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는 공사가 운영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인동촌 청아람 더 영’ 옥상에 총 31.36kW 규모로 설치됐으며, 연간 약 1.3G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17.5톤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 배당(약 4.5%)과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활용돼 입주민들은 세대당 월 8,000원 이상의 관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안심주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KT텔레캅의 실시간 관제·출동 시스템, 세종네트웍스의 올케어서비스 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1인 가구를 위한 AI 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1인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AI 기반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할 경우 관제센터가 즉시 확인 후 KT텔레캅 출동팀, 119,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로, 대상자와 정기적으로 통화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살피는 안부 확인 서비스다. 정기적인 AI 안부전화는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을 수행하며, 고립감을 느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관내 오지마을의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가 점검 방법과 안전사용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5일 동구 도학동 마을 입구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원인 진단, 자가정비 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2일에는 동구 능성동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실시되며, 9월 말까지 13회에 걸쳐 총 3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동구 도평로 52)에서 농기계 33종 130대를 임대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임대료 50%를 한시적으로 감면 지원해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해결하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