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20일 수창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일부터 24일까지)’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부스(정신건강 4행시 짓기, 스트레스 공 던지기, OX 퀴즈) ▲정신건강 홍보 엽서 배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홍보 등을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음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중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정신건강 상담을 원할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교동 전자골목일원 및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교동 하늘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교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형 시장축제로 기획되어, 개막행사를 비롯해 가요제, 특별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동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나현진), 표창장 수여, 구청장 축사, 축하공연(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교동상인 노래자랑,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가요제와, DJ 파티(교동 나이트), 보이는 라디오, 특별공연(어쿠스틱팔레트, 나연) 등이 진행되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열린 ‘2025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로컬100 유공’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문화 명소·콘텐츠·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원 100개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자치단체 및 기관을 시상한다. 올해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를 비롯해 ‘문당환경농업마을’(충남 예산), ‘추억의 충장축제 & 버스킹 월드컵’(광주 동구) 등 3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는 대구 중구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된 이후 근대 건축물과 인물, 생활사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체험하는 투어로 발전해 왔다. 현재 ‘경상감영달성길’, ‘근대문화골목’ 등 5개 코스로 운영 중이다. 중구는 단순한 도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총 500여개사(오프라인 161개사)가 참여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9월 16일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삼성·SK·현대차·LG·포스코·한화·롯데·HD현대 등 8개 대기업이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채용 행사는 일자리 창출의 저변을 협력사까지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경제계 공동의 상생 채용박람회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박람회에는 첨단제조업,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 첨단방위, 국가기반산업, 세계적(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구직자의 관심이 큰 기업이 다수 참여했고, 채용 규모는 약 1,500여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채용 부스 및 중소기업 인력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1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식을 개최하고,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2015년부터 개최되어온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이며, 산업부는 수출-지역경제 동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년부터 同행사를 중심으로 전국 30여개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을 개최하고 있다.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세계의 관심을 대한민국 수출 및 지역으로 모으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1,700여개(전년비 70%↑) 글로벌 바이어社가 방한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20개에 그쳤던 연계 전시회는 올해 28개로 늘었으며, 전자·반도체·미래차·조선해양·바이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참여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국내 수출기업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4,000여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만 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역대 최대인 약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 및 MOU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등 전자·IT 분야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21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엘지전자㈜ 조주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그리고 삼영전자공업㈜ 김성수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6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됐다.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열리는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 기업(1,320개 부스)이 참여하여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방한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격화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면서, 정부도 전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순천시지회 회원 23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치유 프로그램 ‘사운드순천’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운드순천’은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닌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감각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새소리·바람소리·물결소리 등 순천의 다양한 생태음을 직접 듣고 체험하며, 자연이 들려주는 순수한 소리 풍경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사운드순천’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새롭게 알게 되어 즐거웠고, 따뜻한 배려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며 얼굴빛이 밝아지고, 서로가 하나 되는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시지회 송희천 지회장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위로받지 못했던 부분을 자연에서 치유받는다는 것을 오늘 느꼈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는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준 순천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과 19일, 지역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2회 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제12회 순천만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제28회 순천시장기 양정 궁도대회가 순천 곳곳에서 펼쳐지며, 총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다양한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시민과 선수 모두가 활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1월 ‘제25회 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 ‘제5회 읍면동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며,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10시부터 16시까지 순천 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약물 복용자나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헌혈 전 상담을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헌혈자는 10여 종의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검사, 혈소판 수 측정, 간기능검사 등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체 헌혈 참가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되는 헌혈증 및 기념품 외에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이 군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생활불편 완화를 위해 추진해 온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올해 달성군은 총 2억여 원의 예산으로 5개월 만에 11개소, 225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지난해 조성된 10개소 167면을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21개소 392면에 이른다. 짧은 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낸 만큼,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달성군은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토지를 소유주로부터 무상 제공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은 예산을 절감하고, 토지주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는 ‘상생형 모델’이 자리 잡은 셈이다. 군은 이번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택가 불법 주차 완화, 도로 교통 환경 개선, 주민 생활 편의 증진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원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점차 개선되고 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지난 20일 순천유족회가 주관한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형구 의장도 참석하여 여순특위 위원들과 함께 여순항쟁탑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고,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며 역사적 아픔을 되새겼다. 올해로 77년을 맞은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14연대 일부가 ‘제주 4ㆍ3사건’진압 명령을 거부함에 따라, 이를 진압하는 과정 속에서 여수ㆍ순천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당한 사건이다. 최미희 위원장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7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규명해야 할 진실은 산재해 있다”며, “여순사건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여순특위에서도 남은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강형구 의장은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