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상청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의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는 미래 항공 교통관리 체계에 맞춰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정보(IWXXM) 교환 시험 운영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공기상 예보·관측, 수치모델, 서비스, 교육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항공기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말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크기, 모양, 설치방법 등 옥외광고와 관련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광고물 설치를 허용하는 규제완화 시범구역이다. '옥외광고물법' 제4조의4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고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등이 유명한 해외 유사 사례다. 우리나라는 2016년 12월에 서울 코엑스 일대가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고, 2023년 12월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 명동관광특구, 부산 해운대해변이 제2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제2기 자유표시구역은 지난해 11월 명동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부산 해운대해변이 문을 열었고, 마지막으로 9월 5일(금) 광화문광장이 공식 점등 행사를 개최하면서 모든 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표시구역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불법 쓰레기 편지(불법스팸)-악성앱 3중 차단”은 통신이용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문자사업자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HD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충남 서산)을 방문하여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와의 라운드테이블은 ’23년부터 매년 현장에서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는 시설 내 탱크, 배관 등의 용접부 결함을 확인하여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발주자의 시설 내에서 주로 수행된다. 방사선투과검사의 경우 건강진단, 피폭 관리 등 검사업체 자체 안전조치 의무만으로는 작업종사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어, 원안위는 ’14년부터 종사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주자에게도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일일작업량 보고 등의 안전조치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작업장 안전은 발주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검사업체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때 비로소 확보될 수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오후 3시,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직면하게 된 새로운 글로벌 통상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상공회의소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9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회의는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韓-美 상호관세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및 현황 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대체시장 발굴을 통한 해외마케팅 강화, 수출기업 지원자금 규모 확대 등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상호관세가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에서 마련한 통상 관련 대응책을 공유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긴급한 수요로 제기된 수출보험료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소요액을 파악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와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는'시나브로 : 경계선 지능 청소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주제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능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은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 꿈을 연결하는 시간 : 링크업(Link-Up)'을 제안했다. 두 팀 모두 심사위원들과 시민 투표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 청소년들은“우리 주변의 친구들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이나 발전 방향을 정책으로 제안도 하고, 참여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5 봉사부일체’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과정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익히고,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금빛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해 9월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자회사 ㈜메디밸리파트너스 직원의 정년퇴직을 맞아 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환송회에는 ㈜메디밸리파트너스와 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인규 ㈜메디밸리파트너스 대표이사(케이메디허브 경영관리본부장)는 올해로 정년을 맞은 이연희 경비파트장, 김군자 미화파트원, 임동수 경비파트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인규 ㈜메디밸리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재단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그동안의 발자취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 걸어가실 인생의 길 위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 경비파트장은 “재단 직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단과 메디밸리파트너스의 발전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재단을 위한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퇴직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멋지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2021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9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연주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마주한다. 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며 졸업 후 도독하여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여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솔리스트로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무직페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두 번째 생동데이 전시 “생활 속 작은 기억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생동데이 전시는 지역 내 활동하는 생활미술동호인을 발굴하여 생활문화 실천 사례를 소개하여 우수한 생활문화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전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이다. 두 번째 생동데이 전시 주제는 “생활 속 작은 기억들”이다. 사랑회(기억의 색을 그리다)와 도연회(기억을 빗다) 두 단체의 콜라보 전시다. 서로 다른 경험이 모여 일상 속 소중한 기억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사랑회는 그림을 통해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며 1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연회는 도자기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지 26년째다. 두 단체의 회원 18명(김구조, 김경애, 김혜원, 박애경, 서귀남, 이윤정, 정미현, 정영옥, 정혜선, 추종남, 권윤하, 김은정, 박수정, 이상희, 이정희, 이천우, 이현지, 황순영)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 창작의 결실인 시민창작아트워크 2부 ‘가을의 결’을 9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 시민창작아트워크는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한 프로젝트형 레지던시로, 청년예술단체가 시민과 함께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전시 프로젝트다. 이번 ‘가을의 결’은 레지던시 네 팀의 예술세계를 시민 참여 속에서 풀어낸 작품으로 꾸며진다. 각 팀이 연출한 네 개의 공간은 서로 다른 색채로 펼쳐지지만, 함께 모여 가을의 무늬를 완성한다. 참여팀은 사운드프로텍터, 든바다예, 난분분,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이다. 사운드프로텍터는 이야기와 그림, 소리를 엮은 사운드아트북을 ‘소리책방’에서 선보이며, 든바다예는 상상 속 바다 ‘수창해(海)’를 배경으로 달빛 등으로 가을의 공간을 연출한다. 난분분은 참여 시민의 자화상·목소리·AI 음악으로 내면을 기록해 가을을 기다린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은 상상력 가득한 모빌 작품으로 ‘모두의 헤테로토피아’를 선보인다. &nb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위한 유도 정규강습반 수업을 시작했다.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은 1988년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건립된 시설로, 공단이 2025년 1월 1일부터 대구시로부터 새롭게 수탁·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유도관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도 정규강습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체력 증진과 예절 교육, 신체 균형 발달 등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유도 정규강습반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설됐으며, 이번 개강은 공단 운영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강습은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평일(월∼금)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2층 관람석 안전난간 설치 △샤워실·탈의실 보수 △바닥 매트 교체 △낙법 전용 매트 구비 등 시설 개선도 마쳤다. 이번 유도 정규강습반 수업을 위해 공인 유도 5단 자격의 전문 강사가 맡아 기본부터 중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