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도의 ‘파워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실증팩토리 구축 및 활용’ 사업을 통해 ㈜엘앤에프가 국내 최초로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한국과 유럽 간 최초로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는 유럽 자동차산업의 공급망 데이터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표준 호환성 검증 절차로, 이번 테스트 성공은 국내 제조업체가 국제적 데이터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S일렉트릭을 포함한 12개사(지역 기업 5개사 포함)가 참여해 국제 데이터 표준을 충족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구시의 ‘ABB 실증팩토리 사업’은 지역 제조업체들이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엘앤에프는 구지 공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제품의 품질, 안전, 탄소배출, 원료추적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공급망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8일,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주차장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또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 동인청사 09:30~12:00, 산격청사 09:30~17:00 (접수마감: 오전 11:30, 오후 16:30) ※ 헌혈 희망 시, 신분증 필수 지참 매년 겨울철 추위와 질병, 겨울방학 등 계절적 특수성 탓에 혈액 수급의 불안정을 겪고 있으며, 특히 연말 연휴에는 헌혈자 수가 크게 줄어든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이번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 대구시는 세 차례의 단체헌혈을 통해 130여 명의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했으며, 내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에는 공급보다 수요가 앞서는 혈액 수급이 특히 불안정한 시기”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5년 대구광역시 제2회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대구시가 추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산업안전보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상위 기업 ㈜성창과 ㈜빅토리에 표창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방재·재난·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26년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지원 강화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내년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수행할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기관 선정도 이뤄졌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심사에는 4개 컨소시엄과 9개 재해 전문 예방기관이 참여해 제안 발표 및 종합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4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소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안경산업의 혁신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4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안경산업 육성 요구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그리고 지역 안경기업들이 모여 중앙정부와 연계한 정책 추진 방향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의 핵심은 2026년도 국회 예산심의에서 증액된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 국비를 통해 대구 안경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대구시는 이를 토대로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안경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국내외 안경산업 동향과 대구 산업 현황을 진단하며, K-아이웨어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기회 요소를 제시했다. 또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내 안광학 집적지 조성, 브랜드 및 유통 기능 강화, 첨단 기업과의 융합 등을 통해 대구를 글로벌 안경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5일,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을 만나 지난 9월 15일에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매시장에 대해서 유통주체 간 경쟁체계 구축, 가격변동성 완화 및 출하자 지원 확대 등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은 출하자 이익 보호와 가격 변동성 완화 등 도매시장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출하가격보전제 시범 운영(‘26~), 예약형 정가수의 확대, 전자송품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을 약속했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매시장 경쟁체계 구축,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화와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각 도매법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5일 Arm社와 「한국 반도체ㆍ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동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ㆍArm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하에 추진됐다. 금번 MoU는 향후 산업부와 Arm社 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1,400명),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향후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꼐 「가칭Arm School」을 운영하여 향후 5년(`26~`30년)간 약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Arm은 전세계 빅테크(애플ㆍ구글ㆍMS 등) 및 반도체 기업(삼성ㆍ엔비디아ㆍ퀄컴 등)들이 의존하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설계 플랫폼이다. 이에 Arm과 함께 국내 IP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팹리스ㆍ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12월 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침투하여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라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제출 혹은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수출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또한, 이러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은 단일기업의 피해가 아닌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에 대한 연쇄적 피해로 확산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개발·공급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8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소프트웨어 자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은 ‘2025 공개 소프트웨어 축제(오픈소스 페스티벌)’를 12월 5일 금요일 13시,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25 공개 소프트웨어 축제(오픈소스 페스티벌)’는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발자 등의 공로를 치하하고,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개발자·공동체(커뮤니티)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사례를 중심으로 기조 강연과 발표 분과(발표 세션)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이 ‘인공지능의 시대, 생태계의 시대’를, META 배성민 중견 관리자(시니어 매니저)가 ‘개방형 혁신: META의 공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오픈소스 AI) 제품 전략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발표 분과(발표 세션) 에서는 ‘공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오픈소스 AI)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난 4일 저녁 유가·현풍읍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하는 야간비행예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안전을 보호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봉사단체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8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활동은 달성군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센터를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에 속한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상담봉사자동아리 ‘소담소담’, 패트롤맘 달성군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 상담과 캠페인,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비행을 예방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야간 시간대 거리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찾아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푸른, 프렌즈’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재구성해 나무와 친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극 중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고, 이로 인해 몰입도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체험,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장면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연 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월 5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선수 및 학부모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현우 달성교육지원청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강성곤 달성군축구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은 38명의 화원초등학교 학생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단장, 감독, 코치를 비롯한 지도진과 함께 지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단의 창단은 지난해 화원초 축구부 인수와 창단 논의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거쳐 이뤄졌다.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창단식을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달성군은 유소년축구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소년 체육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창단식이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의회는 5일 제32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신동윤 ·박영동·신달호·양은숙 의원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한 5분 자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윤 의원은 공공 건설공사의 관행적인 설계변경으로 공기 지연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정 금액 이상 설계변경 시 심의·자문기구 운영,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강화, 계획에서부터 완공까지 업무 체크리스트 작성 등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영동 의원은 타 지자체의 월 1만 원 임대주택을 사례로 들며 청년 인구 감소와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주택과 빈집 매입·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머무르고 싶은 달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달호 의원은 가창면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을 거론하며, 가창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설과 완공 전까지 운반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행기관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양은숙 의원은 군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로 교통·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