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연에는 풍물·댄스 부문 9팀과 노래·연주 부문 6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서 비산1동 비룡 농악단팀(농악 교실)이, 노래·연주 부문에서 비산5동 비오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교실)팀이 선정됐으며, 두 팀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준비해 온 참가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앞으로 주민자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의 ‘비전 2040’을 실현하고 新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실행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참여 전략사업 및 예산’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 선포된 ‘인천공항 비전2040’을 토대로, 2025년 출범한 新 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전략·예산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평가단이 제안 배경 및 사유, 소요예산 등 구체성·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 및 예산 수립 시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 바스티유룸(3층)에서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모임은 영문계약 실무 길잡이, 계약체결 단계별 위험, 소통 기술 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JLABS Korea에 대한 소개도 진행하며, 존슨앤드존슨(JLABS Korea)과 글로벌 협력을 원하는 창업기업에게 협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미나 이후 글로벌 협력을 연계함으로써 참여기업과 JLABS Korea, 투자자, 산업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K-BIC 벤처카페는 JLABS Korea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했다.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했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과 모바일앱 ‘유니에드(UniEd)’를 8월 28일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그간 통일부는 통일한반도, 이산가족, DMZ 등을 주제로 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더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3D 실감형 누리집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잡한 조작 없이 직관적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질문하면 학생들이 QR코드로 참여하여 답변하는 수업 기능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되는 ‘유니에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일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앱이다. 국민 누구나 오두산 모바일 전망대, 통일교육 자료 검색,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회원가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산시와 포항시를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지난 7월 18일 충청남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따라 서산시의 석유화학 산업이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경상북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포항시 철강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고 판단하여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지역산업위기대응법'의 절차에 기반하여 신청서 검토, 서산 현지 실사, 포항 현지 실사, 관계부처 및 지자체 실무협의,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자체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산시의 경우 여수시에 이어 석유화학 산업위기에 따른 두 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서산시 및 포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는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와 '제2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2023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통상 협정인'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igital Partnership Agreement)'의 후속조치로서, 2023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대화에 이어 양국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한층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화에는 양국 디지털 기업 33개사(한국 17개사, 싱가포르 16개사)가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금융 혁신, 디지털 인프라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기업들은 제조, 해양, 금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맵시는 해양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금융 분야의 에이젠 글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 TF 운영과 금융 지원 등 선제적 대응책을 추진한 데 이어, 8월 27일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10개국 30개사 해외구매자와 인천지역 기업 120여 개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총 253건, 864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샘플 판매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앞서 인천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글로벌 통상환경 모니터링과 기업 애로 접수를 상시화해왔다. 또한 7월부터는 1,500억 원 규모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해 미국 관세 여파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상 타결로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불합리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대역하늘채경로당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남구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우리글터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한빛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에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과 활기차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구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동아리 공연과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장기자랑과 수박 나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경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 교육과 퀴즈를 통해 배우는 것도 즐겁고,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책열매를 모아가는 가족 참여 미션형 독서프로그램 ‘책나무 키우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책 10권을 대출할 때마다 ‘책열매’ 1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월 책열매의 이름이 달라진다. ▲9월에는 ‘톡톡 책열매’, ▲10월은 ‘반짝 책열매’, ▲11월은 ‘보물 책열매’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책열매를 통해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도서관은 11월까지 가장 많은 책열매를 모은 20가족에게 시상품을 제공한다. 대상은 6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참여를 원하면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수시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관내 중학교 희망 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서부 인문과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 인문과거 한마당은 학교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서부 관내 대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고전을 포함한 인문도서를 읽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는 백일장(논술형)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과학 윤리를 다룬 ‘프랑켄슈타인’, ▲우정과 성장을 그린 ‘브릿지’, ▲차이에 대한 이해를 담은 ‘원더’, ▲AI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 ▲친절과 용기를 탐구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등 총 5권을 읽고, 행사 당일 90분 동안 도서 내용과 자신의 삶을 연계한 1,000~1,500자 분량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기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대구교육청이 추진해온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인 ‘수품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