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10월 21일,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달서천사업소와 협력업체 6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공단의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강화 △갑질 및 부당 요구 근절 △외주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공단의 정책과 현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단과 협력기업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공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에서 도시농업 정원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은 도심 속 식용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손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텃밭 작물과 과수, 경관 작물, 초화류 등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연구회원 50여 명이 직접 모델관 조성에 참여해 전문가 자질향상과 능력 배양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도시농업정원 조성 외에도 농업기술센터 홍보부스와 도시농업연구회가 진행하는 도시농업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24일부터 3일간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체험활동도 병행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야시골목 일대에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틈-플레이그라운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 골목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예술가와 지역 창작자들이 주도하는 공간·거리문화 실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야시골목 등 동성로 골목길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팝업 행사는 옛 중앙파출소 신축 및 전면광장 재조성, 야시골목·통신골목 재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독특한 상업문화와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야시골목’ 일대의 지역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고, 도심 속 틈새 공간을 문화 실험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야시골목 일대(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 중구 동성로2길 7~동성로3길 12 구간)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로컬마켓 ▲야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 거리 예술가, 그래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5)’이 10월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과 KOTRA가 주관하며, 10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19년 ‘국제치안산업박람회’로 출발한 이 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 치안·보안·안전 산업 육성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치안 기술을 부제로, 인공지능(AI)·로봇·보안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치안·보안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전시장은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훈련 및 솔루션 ▲영상보안·출입통제 ▲사회안전·통합관제 등 총 8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데이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 ‘SEDEX 2025(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지역 반도체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EDEX’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280개 기업이 7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 기업 관계자 등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관한다. 인천시는 이번 대규모 산업전시회 참여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협력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인천시는 총 72㎡(8개 통합부스) 규모의 ‘인천관’을 마련해 지역 반도체 기업 4개 사와 함께 참가한다. 참여기업은 ▲스테츠칩팩코리아 ▲㈜에스에스피 ▲㈜멘토티앤씨 ▲㈜힘스로 반도체 패키징·장비·부품 분야에서 높은 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하여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농촌 빈집 등의 미관 저해 및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해왔으나, 최근 빈집 활용에 대한 다양한 민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민간투자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 개정안에는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하여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의 자본 유입이 활성화되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농촌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5년 제71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62개 기관 중 독일과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 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 기준값에 가장 근접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횟수,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대기의 화학성분에 영향을 받는다. 강수화학 성분의 변화를 추적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기화학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 분석 결과는 대기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기후변화 관련 정책 마련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2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경상북도에 중점 투자하는 경북 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2월 비수도권 전용 지역모펀드 조성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했으며, 이번 경북 펀드를 마지막으로 충남, 부산, 강원까지 4개 모펀드를 총 4,000억원 규모로 결성을 완료했다. 하반기에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행하여 총 7,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속히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 펀드는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공급하고 경상북도, 지역 대표기업(앵커기업)인 포스코,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구미시, 농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하여 총 1,011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결성됐다. 특히, 이번 경북 펀드는 중기부가 ’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모펀드 조성사업 최초로 지역 대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경북 펀드를 매개로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포스코 간 상생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펀드는 11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11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0월 23일 오전 10시,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16일(목)부터 8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31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6건 등 총 51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지원센터 관리·운영 공공위탁(신규) 동의안'은 부결,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대구광역시 독도수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나드리콜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동의안'은 수정안가결하고, 그밖에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돼 상정됐으며, 상정된 안건들은 23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7년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 촉구(김주범 의원, 달서구6) △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권기훈 의원, 동구3) △노후화된 지산ㆍ범물 택지개발지구의 개선 및 발전방향 마련 촉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형건설사 중심의 불균형한 건설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최근 대구의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증가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침체 국면에 접어들어 2025년 6월 기준, 미분양 공동주택은 8천 가구를 넘고,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준공 후 미분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공급 과잉과 수요 침체가 맞물린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대형 시공사가 수도권 협력업체를 대구로 끌어오면서, 지역의 광고·회계·자재 등 비시공 부문 업체들마저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이제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건설사의 비시공 부문 참여 확대 △지역 우수업체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조합·지역 건설업체 컨설팅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지역업체의 참여 범위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10월 23일, 제320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산업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도 인공지능(AI)을 본격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류 의원은 “대구시는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대표 도시 도약을 위해 ICT 집적지 조성, 5,500억 원 규모의 AX 혁신기술 개발사업 등 산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행정 내부의 AI 활용은 전무한 수준”이라며, “종합 전략도, 전담 조직도, 관련 조례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공공 AI 확산 범정부 협의체’를 발족해 초거대 행정용 언어모델 개발과 전용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자체 AI 비서를 통해 문서 작성과 민원 자동 분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부산시도 '인공지능행정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부산형 AI 행정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 중이나, 대구시만이 후발 주자에 머물러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류 의원은 “AI는 공무원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공공 파트너”라며, “지역사회와 공공이 함께 이들의 자립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사회적기업은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한다”며, “기후위기, 실업, 돌봄 공백 등 복합적 사회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은 공공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주체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국내 사회적기업 수가 2022년 3,534개, 2023년 3,737개, 2024년 3,762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의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력 확보’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사업 축소와 예산 삭감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하며, “지원 없는 자생력 강화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정책이 단기·단절적으로 흘러간다면 사회적기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발언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