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은 12월 9일 서울스퀘어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에서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바이오 투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강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요국(미국·중국·일본)의 바이오 투자 촉진 사례, ▲국내 바이오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사례 발표 후 자유토의에서는 기술개발–임상–사업화 전주기 연계성 강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 국내 바이오 투자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이사는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는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해 도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안지현 팀장과 KISTEP 윤희정 팀장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신속히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임상·허가·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정부는 전체 세출예산의 75.0%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12.9일(화)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9일 오후 3시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5 다문화교육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학교 운영 성과 공유를 넘어,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유형별 변화에 대응하고, 밀집학교와 일반학교 모두에 적용 가능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연구학교 담당 교원, 다문화교육 지원단, 연구회,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다문화교육 연구회 성과로 ‘공업계 특성화고 이주배경학생 진로·취업 지원 모델’과 ‘교과 학습 도구어 개발 및 적용 사례’가 발표되며,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진로 지도와 학습 지도에서 나타난 학교 현장의 변화와 성과가 소개된다. 이어 진행되는 분임 토의에서는 이중언어 경험 확대 방안과 학교급 연계를 통한 한국어학급 운영 방안,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수업과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쌀 14포를 현풍읍에 기탁했다. 권병수 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진 읍장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지난 11월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차 타고 여수로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장해온 아동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웠다. 한 참여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 아쉬웠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특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지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들에게 3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외국인 23명을 대상으로 겨울 전통음식인 ‘약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찹쌀밥 짓기, 고명 올리기 등 약밥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면서 한국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이 전통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원예를 접목한 ‘전통 전등 갓과 압화 연필꽂이 만들기’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을 완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제주의 자연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탐험하고 느끼는 ‘제주도 과학탐사캠프’를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과학탐사캠프는 전국의 다양한 지질 및 생태학적 명소를 청소년들이 과학자와 함께 탐방하며 자연을 느끼고, 진로를 설계하는 현장과학 중심 전문 교육으로 지난 2019년부터 연 10회 이상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총 14곳의 장소(비양도, 성산일출봉, 협재굴 등)에서 과학관 소속의 박사급 연구진과 함께 제주도의 지질학적(제주도의 형성과 화산 지형) 및 생태학적(생물다양성 및 곶자왈 등)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관광지 위주가 아닌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곳들을 탐사하여 제주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제주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앞으로 과학을 더 즐겁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지역거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대구 동부경찰서가 12월 9일 대구 강동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간이소화기 200개를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2월 10일 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증유물 작은전시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사 관련 중요 자료를 기증·구입 등을 통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수시로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통해 기증자를 예우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여러 차례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개최했다. 제1차는 근대 대구 관련 엽서와 학교자료 기증품을 선보였으며, 제2차 전시는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였으며, 제3차 전시는 ‘박물관으로 온 책 두 권 –대구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와 파리만국박람회'였다.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는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기증유물 작은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함태환님이 기증한 ‘크리스마스 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함태환님은 2025년 우표·지폐·음반 등 오랜 시간 수집한 자료를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이 가운데 결핵퇴치 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에서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갖고 청소년 문화예술을 이끌어 나아갈 2026년 상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공고 기간은 12월 8일부터이며,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9일 17시까지이다. 응시 대상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구시 거주 학생이다. 다만, 2026년도 3월 새 학기에 초등학교 3학년 진학 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및 학교장 추천서이다. 실기 전형은 2026년 1월 10일 14시부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전형곡으로 초등학생은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내 방 창문에 기대어(김영민 곡), 내 마음의 수채화(서옥선 곡), 꼭 안아 줄래요(윤학준 곡)] 중·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 중 한 곡을 선택 가능하며,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n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 연계 교육 ‘알록달록, 감정 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이자 현재 진행 중인 허윤희: 가득찬 빔 전시 작가 허윤희가 직접 참여해, 작품 감상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알록달록, 감정 일기’는 전시를 기반으로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감정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허윤희 작가와 함께 ‘해돋이 일기’, ‘나뭇잎 일기’ 등 주요 작품을 살펴보며 빛과 색을 활용한 작가의 작업 방식을 배우고, 작품에 담긴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전시 감상 뒤에는 교육실에서 ‘나만의 감정일기’를 제작하는 활동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은 오일 파스텔 드로잉과 짧은 글쓰기를 통해 떠오르는 장면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대화, 가족 간 소통, 예술적 표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6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조기예매(얼리버드)를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2026년 새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문화예술·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과 연대를 이어가는 광역 교류 프로젝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 확장과 예술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본 작품은 지난 12월 5일, 6일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대구 무대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스테디셀러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