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 응급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한 비율은 27.0%로, 경북(36.7%)은 물론 전국 평균(32.6%)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구시의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황 의원은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환자의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구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2시간 이내 치료 여부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별도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상남도에서 올해 7월부터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경광등 알림시스템’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구시도 이와 같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가관리 항만의 항만건설현장 76개소에 대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는 물론, 항만건설현장의 주요 재해위험 유형인 물체에 맞음, 떨어짐, 화재, 감전 등 위험요소 관리실태에 대해 건설안전진단 전문기관과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으로 확인된 유해·위험요소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안전관리수준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대해 필요한 현장에 맞춤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홍보·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산업현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해ㆍ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항만건설분야의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현장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박관리산업발전법'에 따라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은 우리나라의 선박관리사업자 중 선박관리 역량과 서비스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해당 사업자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인증 전담기관(인증센터)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누리집의 ‘인증제도 가이드북’ 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문의하면 된다. 해운, 선박검사 등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이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적으로 1개 기업에 대하여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정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제도를 통해 외국적 선박 유치 확대 등 국내 선박관리산업의 경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들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7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연구 현장 간담회에 이어, 연구 현장의 단편적인 의견 수렴을 넘어 연구자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체계에 직접 반영하여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체계를 연구자 중심의 채계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구자들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을 직접 바꾼다!’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 중이거나 참여 예정인 연구자와 연구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을 제안하는 ‘신규기능’ 부문과 기존 기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능개선’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서류(1차)와 발표(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심사는 아이디어의 주제 적합성, 논리적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혁신기업의 초기 생산 자금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을 2025년 9월부터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초기기업은 특성상 실제 현장에서 제조 및 납품을 위한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제도개선의 필요성 및 방향 검토에 착수하여 9월부터'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을 도입하게 됐다. '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②우대 특례를 도입하여 매출(조달계약서 등) 인정 비율을 기존 20~3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③보증비율도 현행 85%에서 90%까지 상향하고, ④보증료는 0.2%p 인하한다. 한편, 이번 상품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업무협약(MOU)’을 체결(8.29.)하고, 앞으로 기업 인증과 조달계약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규 상품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 산불 재난 대응 및 주민 대피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대구 동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일반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80명)를 조직하고, 지난 8월28일, 봉무공원 일대에서 산불 진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는 20명씩 4개조로 편성돼 산불이 확산해 산불 1단계가 발령되면, 상황 판회의를 통해 현장에 투입된다. 주 임무는 산불 진화 호스 전개와 잔불 정리, 주민 대피 안내 등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 주관으로 △산불의 특성 및 진화 방법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 산불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방화선 구축을 직접 해보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편성된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 진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월 27일, 아양교 하부 둔치에서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및 관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가의 양수기 작동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참석자 전원이 양수기를 직접 작동하며 작동법을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극한호우, 집중호우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아양스포츠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9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28일, 윤석준 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과 편의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수영장, 실내체육관 시설 현대화 △회원 프로그램 고도화 △키오스크(안면인식기)를 통한 자동 입·퇴장 관리 △락커 배정 등 스마트 운영시스템 도입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과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점검에 나선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이영민 도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65세)가 지난 28일 제14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회장에 당선됐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지난 15년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묵묵히 헌신한 결과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는“공인중개사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문가 집단으로서 시만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문성 강화와 윤리성 확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회원 간 소통 플랫폼 개설 △회원 권익 보호 및 공동체 구축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계획을 제시하며 “‘함께하는 물결’,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경북대·경일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영남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수성구청년축제는 10월 18일 상화동산에서 개최되며, ▲청년대항전 ▲청년 창작 댄스대회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수성구가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청년 단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청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현장학습 '케이 크래프트 헌터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공예와 미술품을 주제로 마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을 주요 일정으로 한 당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극 중 주인공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착용한 노리개·갓 등 전통 의복과 장신구 체험 ▲주인공 ‘진우’의 애완동물 ‘더피’를 모티브로 한 호작도 그림엽서 꾸미기 ▲조선시대 회화에 묘사된 무당의 검무 감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만든 호작도 그림엽서는 ‘뚜비의 느린 우체통’을 통해 참가자의 고국으로 발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국어 통역 가이드도 지원되며,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투어는 회차별 최대 30명, 총 100여 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로 문의할 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별주부 자라의 음식 여행’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됐으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아동 1,8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은 전래동화를 활용해 ▲편식 예방 ▲음식 남기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신명나는 국악 장단에 맞춰 극 중 인물과 함께 노래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아동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이들이 끝까지 집중하며 즐겁게 배웠다”며 “교육적 효과가 큰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