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0월 27일 인천 항 내항과 신항 일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서안지역 포트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당시 교류를 이어온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를 비롯한 호주, 일본, 중국 등 주요지역 회원사 약 30여명을 특별히 초청하여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천 내항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항로, 인프라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해 터미널 운영 시스템 설명과 야드 투어를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항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 수도권 배후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 노력 등을 중점 홍보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수출입 물류비 절감 인센티브 제도와 신규 항로 개설 성과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5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탈리아 국영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실증 지원’에 상호 협력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핀칸티에리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핀칸티에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선사로, 올해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해외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의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해외 실증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핀칸티에리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인 살바토레 에밀리오 보나콜소(Salvatore Emilio Bonaccorso)는 “인천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해양·로봇·자동화 분야 기관·기업들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유산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사)한국조류학회, 한국물새네트워크, 국제두루미재단(ICF),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하며,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철새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같은 기간에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통합 생태협력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생명의 터전으로서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가치를 인근 여자만으로 확장해 여수·고흥·보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흑두루미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여수·고흥·보성·서산과 ‘흑두루미 하늘길 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총 310.2억 원 규모의 펀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는 인천시와 관내 9개 대학(인천가톨릭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연세대학교, 청운대학교)이 공동으로 15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지역 기반 대학 창업 특화 펀드다. 이는 대학의 우수한 기술·연구 성과를 자본과 결합해 지역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형 혁신 투자 모델’이다. 펀드는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2개 조합으로 결성됐다. 1호 펀드(Start-up형)는 총 10.2억 원 규모로, 인천 소재 운용사인 바인벤처스(주)가 운용을 맡는다.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탈(VC)을 겸업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자금 전액(5억 원)을 인천 9개 대학 창업기업에 의무 투자해 초기 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돕는다. 2호 펀드(Scale-up형)는 총 300억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봉)은 iM뱅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5일 달성군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0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겨울 이불 지원 사업으로, 달성사랑봉사단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상봉 관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기탁된 물품이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 및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은 내년 본 사업 시작에 대비하여 시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성군은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돌봄 추진체계를 확대하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통합돌봄전담(TF)팀을 구성했다.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 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영선기억공원에서 열린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하반기 ‘도심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천연방향제 만들기 수업 △색소폰‧팬플룻‧기타 연주 감상 △인지체험판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영선 기억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음악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피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지원을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참가한 한 돌봄 가족은 “선선한 날씨에 감미로운 음악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한 일상 영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2026년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지난해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며, 최종적으로 2026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2026년부터 국가대표로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며,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남구청 사격선수단 감독은 “곽나경 선수가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이름을 달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남구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단 전체의 노력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3일 수성구 욱수골 봉암누리길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둘레길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11번째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 총괄 심포지엄 2025’ 현장참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11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간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국, 북미, 유럽연합 등 세계 주요 권역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첫째 날은 ▲도쿄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서호주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아시아·오세아니아와 영국 권역 유수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각 연구기관은 차세대 모달리티, 디지털헬스, 합성생물학, 뇌행성뇌질환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둘째 날은 북미와 유럽 권역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오타와대학교(캐나다) ▲에모리대학교(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C,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김정원 ·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11월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전통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특별한 무대로,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대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명품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무대를 꾸민다.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 그리고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김정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필두로,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실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 공연으로 ‘2025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 2025-2026 한·일·중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주요 오페라 극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갈라 콘서트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동아시아 3국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문화외교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오페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를 향한 성악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외교를 실현함으로써 동아시아 예술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