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4월 21일 월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GCF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과 녹색기후기금과의 협력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포코) 인증기구 지정 등 한국 관련 기관의 인증기구 진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위직, 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한국인들이 녹색기후기금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채용을 확대하고 한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기후기금은 한국의 3억불 공여(제2차 재원보충 기간, ’24~’27년) 이행 등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확대에 감사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 인증기구(산업은행, 한국국제협력단, SK증권)와의 협력 등 한국과의 관계를 다방면에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녹색기후기금은 연례협의를 연1회 정례화하는 등 수시로 소통하며 녹색기후기금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통계청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이건우)는 4월 21일,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AI‧통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통계전문인력의 AI 및 빅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 AI 및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DGIST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 통계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첨단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국가통계 발전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출범한 통계청 통계인재개발원의 “통계․데이터 전문인력의 AI 활용 역량 강화” 추진과도 연계되어, 국가 차원의 AI 및 데이터 교육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DGIST와의 협력을 통해 통계청의 AI를 활용한 통계 생산을 위한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여 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을 더욱 정교히 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특허청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대구 북구)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특허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수소산업협회, 태양광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4개 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300개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분야 첨단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원 정격용량 비중이 2035년까지 4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은 우리기업의 연구개발이 ‘명품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심사관, 공익변리사, 컨설팅전문가가 원팀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특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에 대해 넓은 독점적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제3자에게 유효하고 명확하여 권리 안정성이 높은, 이른바 돈 되는 특허를 말한다. 특허청은, 특허와 연계된 연구개발(R&D), 특허의 출원· 심사·보호·활용 등 특허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우리기업이 명품특허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을 통한 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하고, 5개 등급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으로 공표하고 있다. 금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43개 기관이 최우수, 30개 기관이 우수, 29개 기관이 양호, 14개 기관이 보통, 18개 기관이 개선 필요 등급으로 평가됐다. 중기부는 우수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이 73개 기관으로 절반 이상인 54.5%를 차지했고, 33개 기관의 등급이 상승하는 등 공공기관 전반에 동반성장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8개 기관이 평가 참여 이래 최우수 등급으로 최초 진입했고,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관이 전년 20개에서 29개 기관으로 늘어 동반성장 선도 공공기관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주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금년 신설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의 지원과제 115개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다년간 준비·기획 후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기부의 적정성검토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그간의 지역 기술개발(R&D)사업과는 달리 평균 매출액, 기술개발(R&D) 역량보유 등 참여 요건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78개 과제가 응모했고, 기술개발(R&D)혁신성 및 선도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별 경쟁에서 벗어나 전국단위 경쟁을 도입했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요건검토를 통과한 과제 전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한 대면평가를 했으며, 127개 과제가 정부지원이 가능한 우수 과제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정부출연금과 지자체 매칭 예산 등을 고려하여 11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관기업 특성을 보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임금직업포털 워크피디아’ 시스템을 오픈한다. 임금직업포털은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장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선과 경력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간 임금정보와 직업정보가 각각의 시스템에서 제공되어 직업 및 직무정보와 연계된 임금정보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이에, 임금직업포털을 통해 맞춤형 임금‧직업정보에 대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금직업포털의 임금정보는 사업체 규모별, 산업별, 직업별, 학력별 등의 조건 중 최대 3개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현재 임금정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임금 자료를 확보해 정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직업정보는 537개 우리나라 대표 직업에 대한 수행직무, 준비 방법, 요구 능력, 일자리 전망, 자격 및 훈련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직업정보 검색은 직업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 분류별 검색, 직능수준 검색을 비롯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특허청은 한국이 주도하고 디자인 선진 5개국(ID5)이 협력하여 최근 완료한 ‘메타버스에서의 디지털디자인 보호’ 보고서를 ID5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디자인에 관하여 국가별 등록가능성 및 보호현황을 가설적인 예시와 함께 비교·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ID5(Industrial Design 5)는 디자인 분야의 선진 5개국 협의체(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로서, 2016년 출범 이후 약 30여 개의 협력과제를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그 결과물들은 ID5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보호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관한 보고서 외에, 중국이 주도한 ‘디자인 도면 작성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도 완료되어 공개됐다. 여기에는 각 국가별 도면양식의 공통점·차이점과 부분디자인 작성요령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수록되어 해외디자인 출원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이춘무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 분야는 특허·상표에 비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O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올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10차 OOC에는 정부 장·차관급 인사, UN 해양특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의 약 2,300명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해양 미래를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Our Ocean, Our Ac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며, 전 세계 해양 주체들에게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6개 기본의제(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해양경제)를 논의하며, 개최국 특별의제로 해양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써 ‘해양디지털(Digital Oceans)’을 선정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해운·수산·해운·항만 등을 총괄하는 행정부처를 둔 해양 통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디지털 창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북구립도서관인 구수산․대현․서변숲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9일 구수산도서관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10월까지 디지털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도서관별 4기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SW·AI 메이커 융합 교육용 교구를 활용하여 △AI 로봇 제어 △생성형 AI 체험 △음악코딩 및 AR/VR 체험수업 △블록코딩 등 다양한 AI 활용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SW·AI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오는 29일부터 모집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8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자강(自强) Junto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자강 Junto 포럼'은 스스로 노력하여 발전한다는 의미인 ‘자강(自强)’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혜를 나누는 협력적 모임을 뜻하는 ‘Junto(준토)’를 결합한 명칭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의료분야 연구개발(R&D)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의료산업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4인이 ▲글로벌 그랜드 챌린지와 자강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혁신 방향(오동훈 MD,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EU Horizon Europe과 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을 통한 R&D 참여 확대(김형하 책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 산업기술혁신과 산업부 R&D 투자 방향(박인선 수석전문위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식 음악을 책임진 세계적인 음악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그리고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연주시리즈’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주목받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제적 무대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올해 ‘명연주시리즈’의 첫 공연은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주역들의 총출동으로 시작한다. 1934년 창립된 프랑스 최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음악 해석의 표준으로 손꼽히며, 1996년 이후 29년 만의 내한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휘는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맡는다. 마첼라루는 2020년부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월 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봉사자(파워풀 프렌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봉사 지원자는 약 790명 정도로 뜨거운 관심 아래 모집이 완료됐다. 특히, 현장 통솔과 관리를 맡은 ‘파워풀 리더스’가 사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어, 단순 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 리더십의 상징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의 구간이 차량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일선에서 소통하고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객 안내 및 프로그램 지원 운영 △해외팀 지원 통역 △홍보 및 기록 촬영 △교통통제와 안전 지원 총 4개 분야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황운기 총감독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소개 및 추진 현황 공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권은정 강사의 자원봉사자 소양